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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 6천억 원대 환매 중단으로 수천 명의 피해자가 발생한 ' #라임사태 '의 핵심 인물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전자장치를 끊고 도주했습니다. 관련 재판을 1시간 반 앞둔 시점이었는데요, 검찰은 김 전 회장이 중국 밀항을 준비한 정황을 포착하고 전국에 수배령을 내렸습니다.

전 대통령이 키우다 '사료값' 논란 속에 파양된 #풍산개 2마리는 현재 경북대 동물병원에 있는데요, 광주 #우치동물원 으로 보내질 것으로 보입니다. 대통령기록관이 전국 동물원을 대상으로 받아줄 곳을 찾았지만, 우치동물원만이 수용 의사를 밝혔다고 합니다. 아직 행안부의 최종결정이 내려진 건 아닙니다만, 다른 방법이 없어보입니다.

지하 갱도에 고립됐다 9일 만에 생환한 광부들이 치료를 마치고 #퇴원 했습니다. 가족여행도 계획하고, 일상회복도 준비하고 있는데요, 다시는 누구도 자신과 같은 일을 겪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이 컸습니다.

어젯밤, 서울에서 45년 만에 개인택시 3부제가 해제돼 번화가를 돌아봤습니다. 심야 택시 대란 해소를 기대했지만, 시민 불편은 여전했습니다. #택시3부제 로 가용가능한 택시는 5천대였지만, 7백대 가량 운행하는데 그친건데요, 앞으로는 좀 나아질지, 최우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미국의 물가 오름세가 예상보다 낮은 수준으로 나오면서 모처럼 금융시장에 훈풍이 불었습니다. 어제밤 미국 시장에 이어 오늘 우리 증시도 급등했고, 원달러 #환율 은 60원 급락했습니다.

이 3분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7조 원이 넘는 #영업손실 을 기록하며 누적적자 21조를 돌파했습니다. 적자를 벗어날 돌파구가 보이지 않아 더 문제입니다. 전기료 추가 인상 밖에 답이 없어보입니다. [Ch.19] 사실을 보고 진실을 말합니다.

지난 4월 서울대공원에서 시베리아호랑이 새끼 3마리가 태어났죠. 국내에서는 ' #백두산호랑이 '라 불리는 #멸종위기종 인데, 6개월 만에 일반에 선을 보였습니다.

유행때 우리는 #화장시설 부족을 체감하고 겪었죠. 특정 이슈가 없더라도 인구 고령화로 사망자가 늘어날 걸 감안한다면, 화장 시설은 추가적으로 필요한데요. 국내 첫 #국립장사시설 건립을 추진 중인 정부가 어디를 화장지로 할지 검토에 들어갔습니다. 지역적 균형을 고려해 우선, 경기 동북부를 살펴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오늘 이 뉴스] "이 남성을 보셨다면 빨리 112로 신고해주세요" [속보] 12시간 만에 검거

한동훈 법무부장관이 민주당 황운하 의원을 '직업적 음모론자'라고 말하면서 예결위가 한때 파행됐습니다. 한 장관은 사과를 거부하다 짧게 '유감'을 표시했습니다.

지난 5일 경기도 의왕시 오봉역에서 발생한 코레일 직원 사망사고로 수도권 시멘트 운송에 차질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코레일은 "오봉역 사고 발생으로 고용노동청에서 ‘부분작업중지명령’이 내려져 지난 6일부터 오봉역을 드나드는 시멘트 열차의 운행을 중지하게 됐다"며, 다른 운송수단으로 전환할 것을 시멘트 회사들에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업계는 사고 수습 등에 짧게는 일주일, 길게는 한 달 정도가 걸릴 것으로 보고 대체 운송 수단 마련에 착수했습니다.

주택청약저축 금리가 6년여만에 2%대로 인상됩니다. 국토교통부는 시중금리와의 격차를 줄이기 위해 주택청약종합저축과 국민주택채권 금리를 각각 0.3%포인트(p) 인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청약저축 금리는 현재 1.8%에서 2.1%로, 국민주택채권 발행금리는 현재 1.0%에서 1.3%로 각각 오릅니다. 이번 금리 인상에 따라 청약저축 납입액이 1천만 원인 가입자는 연간 3만 원의 이자를 더 받게 됩니다.

'서해 피격 공무원 월북 조작 의혹'으로 구속됐던 서욱 전 국방부 장관이 풀려납니다. 서울중앙지법은 어제 서 전 장관측이 청구한 구속적부심 심사를 진행한 결과, 오늘 "현금 1억원의 보증금 납입을 조건으로 석방을 명한다"며 인용 결정을 내렸습니다 서 전 장관은 지난 2020년 9월 고 이대준 씨가 북한군 피격으로 숨졌을 당시 감청 정보 등의 삭제를 지시한 혐의로 지난달 22일 구속돼 수사를 받아왔습니다.

우리 시간으로 오늘(8일) 밤, 미국 중간선거가 시작됩니다.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 모두 마지막 유세전에 나설 예정인데, 이번 선거의 관전 포인트를 워싱턴에서 남승모 특파원이 전해드리겠습니다.

북한이 한미 연합공중훈련에 대응해 지난주 했다는 군사작전 내용을 공개했습니다. 우리 군이 탐지한 것과는 다른 부분이 많았는데, 우리 군은 북한이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안정식 북한전문기자가 보도합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이 이해충돌 소지가 있는 바이오 관련 주식 거래 내용 등의 서류 제출을 거부하고 국정감사장에서 위증했다며 검찰 고발을 의결했습니다. 또, 어제(7일) 복지위 전체회의에서는 백 청장의 남동생이 코로나19 진단키트 생산 기업의 사외이사에 지원하면서 누나가 백 청장이라고 밝힌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었습니다. 백 청장은 "동생이 직접 작성한 서류가 아니"라면서도 "염려스러운 상황이 발생한 것에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가을의 끝자락을 향해 가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더욱 커집니다. 현재 순천의 기온 0.9도까지 뚝 떨어져 있는데요, 낮이 되면 21도까지 오르면서 남부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오늘(8일) 전국 하늘 맑게 드러나겠습니다.

검찰이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측근인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할 예정입니다. 김 부원장은 지난해 4~8월,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과 정민용 변호사와 공모해 남욱 변호사에게 8억 4천여만 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 부원장이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는 가운데, 검찰은 돈 전달 시기가 적힌 메모와 주차장 차량 출입 기록, 돈 운반에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가방 등 관련 증거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가 소셜미디어 트위터를 인수한 뒤 대량 해고에 나섰죠. 그런데, 필수 인력까지 자른 것을 뒤늦게 깨닫고 다시 돌아오라고 요청했다고 합니다. 기사로 함께 보시죠. 트위터는 현지 시간으로 지난 4일, 전체 직원의 절반 정도인 3천700명을 해고했습니다.

지난 5월 부산의 한 오피스텔에서 처음 본 남성에게 무차별 폭행을 당한 20대 여성이 1심 판결에 불안함을 호소하며 엄벌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지난 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12년 뒤 저는 죽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글쓴이 A 씨는 '지난 5월 부산 서면에서 전혀 모르는 사람에게 머리를 짓밟히고 사각지대로 끌려간 살인미수 피해자'라고 자신을 소개했습니다.

최근에 보이스피싱 범죄 많은데요, 보이스피싱 실제 상황을 체험하면서 대처 요령을 배울 수 있는 사이버 체험관이 오늘(8일)부터 문을 엽니다. 나날이 발전하는 보이스피싱 수법에 피해액도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2017년 2천470억 원에서 지난해에는 7천744억 원으로 4년 만에 3배 이상 늘었습니다.

광산에 매몰됐다가 221시간 만에 구조된 광부들이 커피믹스를 마시며 버텼다는 소식이 전해졌는데요. 새삼 커피믹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갱도에 갇혔던 두 광부는 고립 후 사흘 동안 가지고 있던 커피믹스 30 봉지를 나눠 먹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무궁화호 열차 탈선사고 여파로 어제(7일) 서울 지하철 1호선이 큰 혼잡을 빚어서 그야말로 출근길 대란이 빚어졌는데요. 서울시의 뒤늦은 긴급문자 안내가 도마에 올랐습니다. 서울시는 어제 오전 8시 27분 '무궁화호 탈선으로 1호선 열차가 지연 운행되고 있으니 다른 대중교통을 이용해달라'는 내용의 긴급재난문자를 보냈습니다.

주의: 보기 불편한 장면이 포함돼 있습니다 대학생 윤 씨(23세)는 지난달 29일 벌어진 이태원 사고 한복판에서 가까스로 구조됐다. 인파에 휩쓸릴 때부터 행여 잃어버릴까 함께 간 단짝친구와 손을 꼭 잡고 있었지만, 윤 씨가 의식을 잃었다 깨어났을 땐 친구가 보이지 않았다. 윤 씨는 지난 2일 퇴원했고, 사흘 후엔 친구의 묘소를 찾았다. 윤 씨는 BBC 코리아와의 인터뷰에서 “왜인지 모르게 그날의 영상을 자꾸 보게 된다, 그 영상 속에 혹시라도 내 친구가 찍혀 있을까봐 영상을 엄청, 거의 올라온 건 다 찾아봤다“고 말했다. 윤 씨는 또 “퇴원하고 나서 밖을 돌아다니는데 세상이 너무 잘 굴러다니더라, 친구는 죽었는데 너무 세상이 잘 돌아가니까 초반엔 그냥 이해가 안되다가 이 사고는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구나, 그게 이번에 나에게 닥친 것뿐이고 누구든지, 그게 당신이 될 수도 있고, 아끼는 사람이 될 수도 있고, 그렇게 생각을 한다“고 말했다.

이태원 참사 특별수사본부는 오늘(8일) 오전부터 경찰청과 용산구청 등 55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수본 앞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를 연결합니다. 김보미 기자, 현재 압수수색 상황 전해주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