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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고 여파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는 것일까요?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하도록 하겠습니다. 박예린 기자, 현재도 열차 운행 지연되고 있습니까?

마블 영화 '블랙팬서: 와칸다 포에버'가 비수기 극장가를 살릴 수 있을까요? 모레(9일) 개봉을 앞두고 예매율 정상을 달리고 있는데요, 어제 오후 기준 70% 가까운 예매율로, 예매 관객 수 1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영화는 와칸다의 왕이자 블랙팬서 티찰라의 죽음 이후 위협에 빠진 와칸다를 지키기 위한 전쟁과 새로운 수호자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그룹 에이티즈가 이태원 참사의 아픔을 나누기 위해 성금을 전달했습니다. 앞서 배우 이영애 씨도 이번 참사로 딸을 잃은 한국계 러시아인 아버지에게 성금과 편지를 전달하며 위로했습니다. 에이티즈는 최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이태원 참사 관련 지원에 써달라며 성금 1억 원을 전달했습니다.

그룹 NCT 127이 지난 금요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콘서트를 하다 안전상의 이유로 공연이 중단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현지 공연 업체는 '스탠딩 구역 관객의 무질서로 혼란이 빚어졌고, 결국 안전을 위해 공연이 중단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멤버들이 무대 여러 곳으로 흩어져 공을 나눠주자, 일부 관객이 무리하게 안전 펜스를 넘어 무대 앞으로 몰려들면서 위험한 상황이 됐다고 합니다.

코로나 재유행 우려 속에 오늘(7일) 발표된 일요일 확진자 수가 7주 만에 최다치를 기록했습니다. 보건당국은 올겨울 어느 정도의 유행은 불가피하기 때문에 고위험군은 서둘러서 백신을 접종해달라고 거듭 당부했습니다. 남주현 기자입니다.

동해안 양미리가 제철을 맞았습니다. 올해 양미리는 대풍년을 맞으면서 가격도 저렴해 가을철 양미리를 맛보려는 관광객들의 발길도 이어지고 있는데요.

막대한 예산 투입에도 도내 폐광지역 인구는 여전히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강원도의회 2022년 행정사무 감사자료에 따르면, 폐광지역 4개 시.군 발전을 위해 최근 3년간 3천754억여 원의 공공재원을 투입했지만, 인구는 17만 6천여 명으로 6%인 1만 1천400여 명이나 감소했습니다. 강원도 공통분을 제외한 폐광지역 개발기금의 시.군별 투입액은 태백과 정선, 영월, 삼척 4개 시.군에서 태백이 745억여 원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지난해 풍년을 맞았던 거제 유자가 올해는 생산량이 절반도 못 미치고 있습니다. 지난 겨울 가뭄 때문인데, 생산량 급감에도 '거제 유자'의 명맥을 잇기 위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부산항 북항 1단계 재개발지의 랜드마크 부지 개발 민간사업자 공모 신청에 국내외 10개 업체가 신청했습니다. 부산항만공사는 내년 1월까지 시행사 사업신청서를 받은 뒤 외부 평가를 거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입니다. 이번 공모 대상 부지 면적은 11만 3천 제곱미터에 용적률 600%, 높이 제한은 없으며 생활형 숙박시설은 지을 수 없습니다.

SNS를 통해 오늘(7일) 하루 관심사와 솔직한 반응을 알아보는 〈오! 클릭〉 시간입니다. 스페인의 한 청년이 장난감 레고로 의수를 만든 사연이 알려져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레고로 만든 의수'입니다.

오! 클릭〉 두 번째 검색어는 비닐 쓰고 바나나 '꿀꺽'입니다. 중국 후베이성 우한의 한 지하철 안. 여성 승객 한 명이 상반신을 모두 덮을 만큼 큰 크기의 비닐을 뒤집어쓰고 빠르게 바나나를 먹습니다.

국의 70대 열혈 야구팬이 월드시리즈를 통해 스포츠베팅 사상 최고액을 손에 넣어 화제입니다. 〈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는 열혈 야구팬 '대박' 입니다. 가구 판매 체인점을 운영하는 70대 짐 매킨베일 씨는 휴스턴이 올해 월드시리즈에서 우승한다는 쪽에 1,000만 달러, 우리돈 약 141억 원을 걸었습니다.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가안전시스템 점검회의. 윤석열 대통령은 국민께 미안하고 죄송한 마음이라며 공식 석상에서 첫 사과를 한 뒤 철저한 진상 규명을 강조했습니다. 진상 규명의 출발점으론 참사 발생 4시간 전부터 울린 112신고 전화 대응 과정을 지목했습니다.

탈선 사고 전날인 그제(5일)는 작업하던 코레일 직원이 열차에 치여 숨진 사고가 있었지요. 철로를 바꿔주는 선로 전환기가 작동하지 않았던 건데, 저희가 취재해보니 당일 사고 몇 시간 전에도 전환기에 이상이 있다는 경고 신호가 떴던 걸로 확인됐습니다. 조윤하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7백 세대가 넘는 서울 잠실의 대단지 아파트입니다. 이 아파트 전용 84제곱미터 아파트가 지난 8월 19억 5천만 원에 팔렸는데, 이 단지에 올해 최고 공시가격 주택보다 3천5백만 원 낮은 가격입니다. 작년 10월 27억 원까지 올라 거래되면서 올해 공시가격도 따라서 올랐는데, 1년 만에 집값이 30% 가깝게 떨어진 결과입니다.

안동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구조자 2명의 신체적 건강은 빠르게 회복되고 있습니다. 병원 측은 이들이 일반 식사를 하고 천천히 걸을 수 있어 안정을 찾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잠을 자다 깨거나 경련 증상을 보이며 정신적인 고통을 호소하고 있어, 정신건강의학과와 협진을 했습니다.

중간선거를 이틀 앞두고 나온 마지막 여론조사 결과는 초박빙입니다. 민주당과 공화당 어느 쪽도 승리를 예측하기 힘든 오차범위 내 접전이 벌어지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잇따랐습니다. 민주당에선 바이든과 오바마, 공화당에선 트럼프 등 전현직 대통령이 일제히 막판 지원유세에 총출동했습니다.

쇼트트랙 월드컵 여자 계주에서 18살 막내 김길리 선수가 막판 폭풍 질주로 역전 우승을 이끌며 2관왕에 올랐습니다. 하성룡 기자입니다.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 입동인 오늘(7일)날은 크게 춥지 않았는데요. 이번 주 내내 날씨 흐름 무난하겠습니다. 기온도 평년 수준보다 약간 더 높아서 낮에는 꽤나 포근하겠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현안 질의에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 윤희근 경찰청장 등이 나란히 출석했습니다. 야당을 중심으로 책임 추궁과 함께 사퇴 요구가 잇따랐지만, 이상민 장관은 "사의를 밝힌 적 없다"며 일축했습니다. 강민우 기자입니다.

어제(7일) 현안 질의에서는 참사 당시 구멍 난 보고 체계가 적나라하게 드러났습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현장 공무원이 아닌 주민의 문자로 상황을 파악했다고 밝혔고, 사고 2시간이 지나서야 현장에 도착해 비판을 받고 있는 김광호 서울경찰청장은 "택시 안에서 지시를 내리기는 했다"고 해명했습니다. 이어서, 김형래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