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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휴대전화로 암세포를 찾아내거나 곧 닥칠 심근경색을 예측할 수 있다면?
의학의 패러다임이 바뀐다
의학과 디지털이 만나는 미래
이 책은 의학의 창조적 파괴에 관한 책이다. 디지털과 의료, 이 두 가지가 만나기 시작한 지금이 왜 의학의 전환점이 되는지 말해준다. 인류 역사에서 처음으로 인간을 디지털화할 수 있게 된 것이 바로 지금이기 때문이다. 디지털화한 인간(Digitizing Men)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다는 것은 커다란 변화이고, 의학의 미래를 나타낸다.
인간을 디지털화하는 것은 그 사람의 게놈, 즉 약 60억 개의 글자들(‘생명 코드’)을 밝히고 정리하는 것이다. 사람의 심장 박동, 혈압의 변화, 호흡 횟수와 호흡량, 체온, 혈액 산소 농도, 혈당, 뇌파, 활동량, 심지어 기분까지, 삶의 유지와 관련된 거의 모든 것들을 원격으로 지속적으로 모니터하는 것이 곧 가능해진다. 신체의 어느 부위든 이미지로 만들 수 있고 삼차원으로 재구성할 수도 있으며 궁극적으로는 장기를 인쇄하듯 찍어낼 수도 있게 될 것이다. 또한 소형으로 만들어져 휴대할 수 있는 고해상도 영상장비의 발달로, 교통사고 현장을 비롯하여 환자가 있는 곳 어디서나 중요한 영상 정보를 쉽고 빠르게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무선 바이오센서, 게놈 시퀀싱, 영상 정보 등 개인으로부터 얻어진 모든 정보들은 전통적인 의료 데이터들과 통합되면서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될 것이다. 관련 기술들은 이미 충분히 개발되어 있어서 우리는 매우 자세히, 아주 선명하게, 사람들이 흔히 수십 년 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생각하는 방식으로 인체를 디지털화할 수 있다.
휴대전화로 암세포를 찾아내거나 곧 닥칠 심근경색을 예측할 수 있다면?
기능에 한계라고는 없을 듯한 휴대전화와 태블릿을 포함한 휴대용 무선 디지털기기들은, 소셜 네트워크 및 클라우드 컴퓨팅을 통해 ‘초연결(hyper-connectivity)’ 상태를 제공함으로써 우리의 삶에 급진적인 변화를 가져왔다. 그러나 디지털화된 세상이 여전히 침투하지 못한 분야가 바로 의학이다. 적어도 지금까지는 그러했다. 이메일 확인과 인터넷 서핑을 넘어, 곧 우리는 휴대전화를 이용하여 생체 징후를 확인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우리는 이미 자고 있는 동안의 심장 박동, 혈당 수치, 그리고 뇌파를 연속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기술을 갖고 있다. 소형 초음파 장비들이 의학의 아이콘이라 할 수 있는 청진기를 대체하고 있다. DNA 시퀀싱, 페이스북, 그리고 슈퍼컴퓨터는 이미 생명을 살리는 데 이용되고 있다. 역사상 처음으로 우리는 각각의 개인으로부터 필요한 정보를 취합하여 정확한 치료를 할 수 있게 되었으며, 약물에 의한 중대한 부작용을 예방할 수 있으며, 궁극적으로는 수많은 질병의 발생을 사전에 막을 수 있게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학에 있어서의 디지털 혁신은 제대로 사용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변화에 대한 의학계의 저항 때문이다.
의학의 패러다임이 바뀐다
휴대용 초음파 측정기기가 청진기를 대체한다. 청진기는 1816년 르네 라에네크에 의해 처음 만들어졌다. 만들어진 뒤 200년이나 지난 이 청진기는 의학의 상징이 됐다. 저자는 환자의 심장박동을 듣기 위해 청진기를 사용하지 않은 지 2년이 넘었다. 어떻게 환자의 심장 소리를 안 들을 수가 있을까. 심전도를 찍을 수 있고 심장도 볼 수 있는 고해상도 휴대용 초음파 측정기기가 있는데 왜 심장 소리를 들어야 하냐고 반문한다.
혈액 속의 세포를 관찰해서 혈관내벽 내피세포의 비정상적, 또는 과다 유전자 발현을 확인하게 되면 그것을 모래알 크기의 나노센서에 연결시켜 확인할 수 있는 심장마비 어플리케이션을 이제는 만들 수 있다. 이 기술은 눈앞에 다가와 있다. 단지 시간문제일 뿐이다. 같은 방식으로 암을 초기에 발견하거나 자가면역반응에 의한 인슐린을 생산하는 췌장세포의 파괴를 미리 감지할 수도 있다. 장기 이식의 적합성 여부도 DNA 검사로 할 수 있다. 내장된 나노센서는 미래의 큰 부분을 차지할 것이며 모바일 건강과의 연결고리 역할을 할 것이다. 의학이 바뀌고 있다는 개념은 디지털 연결성을 가진 풍요로운 디지털 인프라를 가지고 소셜 네트워크와 인터넷, 강력한 정보처리, 저장매체를 활용하는 것이다. 여기에 무선 센서를 통한 유전체학과 영상 정보 시스템이 결합될 것이다. 창조적 파괴가 이루어지고 새로운 정밀 의학을 만들기 위해서는 소비혁명이 일어나야만 한다. 우리 앞에 있는 것은 매우 흥미로운 기회로 가득 찬 미래다. mHealth는 ‘세계를 바꾸는 아이디어’ 바로 그것이다.
미래 의학의 화두 ‘mHealth’
‘mHealth Summit 2011’이 작년 12월 5일부터 7일까지 미국 워싱턴에서 개최되었다. 미국의 보건 당국인 NIH(National Institute of Health)가 주도하는 컨퍼런스로 기술, 산업, 연구, 정책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모바일을 활용한 건강 증진 및 의학 연구 방법을 논할 뿐 아니라 혁신에 필요한 정책과 규제에 대해 발표하고 토론하는 자리다. 이 컨퍼런스에서 가장 큰 박수를 받은 발표는 바로 에릭 토폴 박사의 ‘mHealth가 의학 패러다임을 바꾼다’는 것이었다. 세계 최고의 병원이라고 할 수 있는 클리브랜드 클리닉의 심장내과에서 임상의사로서 최고의 위치까지 올라갔던 그가 모바일 헬스 연구소로 자리를 옮기고, ‘의료는 창조적 파괴를 통해 재편된다’고 말하니 대중의 관심을 끌 수밖에 없었다. 웨스트 와이어리스 헬스 연구소(West Wirless Health Institute) 부의장이자 바이옥스(Vioaxx) 안전성 문제를 제기했던 유명한 심장내과 교수이고 의학 교과서 30권, SCI 논문 1,100편을 쓴 그가 왜 모바일 헬스에 ‘올인’ 했는지 그리고 그 모바일 헬스가 어떤 변화를 이끌 것이라고 생각하는지를 이 책에 담았다.
접어보기
추천평
에릭 토폴은 모바일 기술로 인해 의료가 어떻게 변화할지에 관해 눈이 번쩍 뜨이는 통찰을 제시한다. 이 책은 정말로 대단하다.
클레이튼 M. 크리스텐슨(하버드 비즈니스 스쿨 석좌교수, 《파괴적 의료혁신》, 《혁신기업의 딜레마》의 저자)
권위와 독점의 상징이었던 청진기가 사라진다. 이런 파괴적 상황이 의사도 두렵고 환자도 막막하다. 이 책이 등대 역할을 할 것이다.
김철중(조선일보 의학전문기자, 영상의학과 전문의)
에릭 토폴은 특별한 의사이자 무선의학 분야의 개척자이자 진정으로 대중과 소통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최고 과학자이다. 그는 정말 최고다.
아툴 가완디(《나는 고백한다, 현대의학을》, 《체크! 체크리스트》의 저자)
은퇴를 앞둔 의사가 아닌 이상, 모든 의사들이 읽어야 할 필독서다. 의대생이라면, 교과서 읽는 시간을 줄여서라도 읽어야 한다. 놀라운 미래가 눈앞에 다가와 있다.
박용현(前 두산그룹 회장, 前 서울대병원장)
기존의 방법을 고수한다면, 보건의료는 머지않아 감당할 수 없는 짐이 될 것이다. 타협을 거부하는 이 시대의 선구자 에릭 토폴이 혁명적 가능성을 제시한다. 꼭 읽어보기를 추천한다!
엘리아스 제르하우니(前 NIH 원장, 글로벌 R&D 사노피 CEO)
이 책을 읽으니 더욱 마음이 바빠진다. 대학병원 CEO로서 열심히 미래를 준비해 왔다고 자부하지만, 그래도 부족했다는 자책이 앞선다.
이 철(연세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에릭 토폴은 과거의 관념들로부터 ‘탈옥’할 것을 요구한다. 그의 표현을 빌면, 의료 시스템이 재부팅되는 것이다.
폴 제이콥스(퀄컴 CEO 겸 회장)
이 책은 환자 중심의 미래 의료의 혁신적인 발전상을 보여준다. 헬스케어 분야에서 창조적이고 혁신적인 미래를 함께 꿈꾸어갈 모든 분들께 이 책을 추천한다.
이상철(LG U+ 대표이사 부회장, 前 정보통신부 장관)
진정한 의료 개혁은 아직 시작되지 않았으나, 곧 현실화될 것이다. 이 책이 그 길을 보여준다.
제프리 이멜트(제너럴 일렉트릭 CEO 겸 회장)
슈퍼 융합의 시대, 생명과학 기업들도 혁신하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을 듯하다. 의료계뿐 아니라 기술과 사업에 관련된 모든 분야의 사람들이 볼 만한 책이다.
방상원(삼성메디슨 CEO)
저명한 심장 전문의, 유전자 사냥꾼, 그리고 의학 사상가인 에릭 토폴은 우리를 의학의 최전선에 서게 하며, 낯설고 두렵기도 한 지평을 제시한다.
싯다르타 무케르지(《암: 만병의 황제의 역사》의 저자)
과장처럼 들릴지 모르겠으나 사실이다. 의학은 미생물이 발견된 이후 최대의 혁명기를 맞이하고 있다. 그의 책은 환자들은 물론 의사들에게도 처방되어야 한다.
A. J. 제이콥스(《나는 궁금해 미치겠다》《미친 척하고 성경 말씀대로 살아본 1년》의 저자)
보건의료는 테크놀로지와 컨슈머리즘이라는 두 가지 원동력에 의한 혁명을 목전에 두고 있는데, 토폴 박사는 이 책을 통하여 그 이유를 설명하고 있다.
스티브 케이스(AOL 공동 설립자이자 레볼루션 LLC 설립자)
그는 다가올 의료혁명에 관한 자신의 선견지명을 정열적으로 설파한다. 모든 사람이 이 책에 매료될 것이다.
제임스 파울러(UC샌디에이고 유전학 및 정치학 교수이자 《행복은 전염된다》의 저자)
의학과 IT의 융합으로 의료의 패러다임이 변한다. 이 책에서 저자는 모바일 기술을 비롯한 디지털 혁명이 의학 패러다임을 바꾸며, 의료는 창조적 파괴를 통해 재편된다고 주장한다. 의료정보가 IT기술들과 어떻게 융합될 수 있을지 전망하고, 인간의 디지털화가 의사와 병원, 생명과학기업, 규제기관들 그리고 개인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보여준다. 또한 디지털화된 의료정보의 안전성이나 프라이버시와 같은 문제점을 어떻게 처리할지에 관해서도 이야기한다.
휴대용 초음파 측정기기가 청진기를 대체한다. 청진기는 1816년 르네 라에네크에 의해 처음 만들어졌다. 만들어진 뒤 200년이나 지난 이 청진기는 의학의 상징이 됐다. 저자는 환자의 심장박동을 듣기 위해 청진기를 사용하지 않은 지 2년이 넘었다. 어떻게 환자의 심장 소리를 안 들을 수가 있을까. 심전도를 찍을 수 있고 심장도 볼 수 있는 고해상도 휴대용 초음파 측정기기가 있는데 왜 심장 소리를 들어야 하냐고 반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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