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mium Only Content
#투자의역사는반드시되풀이된다,정광우,반동,랠리약세장,투자자,낙관적,중앙은행,우크라이나러시아전쟁,실업률증가, 월스트리트저널,닉티미라오스,연준,역설적장세, 파월,재선임,인플레이션
주요국 증시를 비교해 보았을 때 경기민감주의 비중이 가장 높은 나라는 바로 대한민국입니다. 따라서 이 시기부터는 코스피가 차별화된 랠리를 펼치기 시작합니다. 이후 실제로도 우리 기업들의 이익이 급증하는 모습이 나타났습니다. 또한 코로나19 정복은 글로벌 공급망 교란 완화를 뜻하는 것이니 수출 국가들이 혜택을 볼 것이란 기대가 생겨난 점도 한국 증시 급등을 이끈 요인이었습니다.
이처럼 경제가 급격한 회복세를 보이자 0.3% 초반까지 떨어졌던 미국채 10년물 금리가 2021년 1월에 마침내 1%를 돌파하게 됩니다. 삼성전자는 10만전자를 외치며 같은 달에 최고치인 9만 6,800까지 상승합니다. 삼성전자가 최고가를 기록한 날이 코스피200 지수의 코로나19 랠리 최고점이었고, 거래대금 측면에서도 65조 원으로 최고치를 기록한 날로 남게 됩니다(코스피, 코스닥 합산).
---「PART 2.| 요동(搖動): 춤추는 코로나 랠리 실적장세」중에서
역사는 반복되지만 재현되지 않습니다. 투자자들은 현재 발생하는 일이 과거와 다를 수 있다는 점을 늘 명심해야 합니다. 이번 코로나19 이후 나타난 증시도 마찬가지입니다. 사람들은 연준이 금리를 올려 나갈 때에는 증시가 절대 빠지지 않고, 올라간다고 말했습니다. 과거에 그랬다고 말이지요. 실제로 과거를 보면 금리를 올려 나갈 때 주식시장도 같이 올라간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유는 이렇습니다. 위기가 오면 연준이 금리를 크게 내리게 됩니다. 이후 경제가 조금씩 살아나게 되면 연준은 경기가 살아나는 속도보다 조금 더 느리게 금리를 올려 나가기 시작합니다. 이처럼 경기가 회복하는 속도보다 느리게 금리를 올리기 때문에 비록 금리를 올려 나가고 있지만, 실제 금융환경은 상대적으로 완화적인 상황이 계속 유지됩니다. 그렇기에 금리 인상기에 경제가 계속해서 확장하고, 주식시장도 좋았던 것입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인플레이션 때문에 울며 겨자 먹기로 빠르게 금리를 인상해갔습니다. 과거의 일반적인 양상과는 다른 것입니다. 그렇다면 금리 인상기에 주식시장의 반응이 반대로 나올 수도 있음을 시나리오에 넣어두어야 합니다. 실제로 금리를 인상해나가던 2022년에 미국 주식시장은 급락했습니다. 단순하게 과거를 공부했다면 이처럼 변주가 나타났을 때 하락을 피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제 다음도 생각해봐야 합니다. 앞서 금리를 올려 나갈 때 증시가 절대 빠지지 않는다고 주장했던 사람들은 반대로 연준이 금리를 내릴 때에는 증시가 반드시 급락한다는 주장을 합니다.
코로나19 기간동안 증시 사이클은 역사를 공부한 사람에게는 희극으로, 역사의 반복을 믿지 않은 자에게는 비극으로 다가왔다. 정광우 저자는 주가를 움직이는 세 가지 힘(유동성, 심리, 펀더멘털)이 시장에 위기 상황과 변수가 생겼을 때 어떻게 작용하며 증시는 어떤 변화를 겪게 되는지 크게 네 개의 장으로 나누어 설명하고 있다.
[PART 1. 태동(胎動): 코로나 팬데믹 발발]에서는 코로나19가 발생한 이후에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재고의 과소와 과대가 나타난 상황을 되짚는다. 정부와 중앙은행이 경제 위기에 대처하기 위해 유동성을 공급하면서 현실 경제의 침체와 상관없이 반등하는 증시의 금융장세 흐름을 설명한다.
[PART 2. 요동(搖動): 춤추는 코로나 랠리 실적장세]에서는 정부와 중앙은행의 적극적인 통화 및 재정 정책이 실물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면서 시작된 실적장세를 다룬다. 미국 정부의 인플레이션 조기 종료 예측이 증시의 발목을 잡게 되는 상황과 재고 축적과 함께 경기민감주가 두각을 나타낸 국내 증시 상황을 정리한다.
[PART 3. 반동(反動): 역행하는 코로나 랠리 약세장]에서는 실적장세에 이어진 역실적, 역금융장세를 다룬다. 파월의 재선임 이슈, 인플레이션 초기 중고차 가격의 영향, 델타 변이에 따른 일시적 안정이 불러온 착시 효과, 고용데이터의 부정확성이 끼친 영향, 무엇보다 우-러 전쟁과 중국 상해 대봉쇄가 가속한 경기침체와 실업률 증가를 풀어내고, 금융완화와 함께 약세장으로 전환된 흐름을 짚어낸다.
[PART 4. 역동(力動): 코로나 펜데믹 이후 앞으로 3년]에서는 코로나19 이후로 부활한 증시 순환론이 지속될 것인지에 대해 진단한다. 과잉 재고의 조정이 끝나고 실적장세로 전환할지, 인플레이션은 얼마나 지속될지, 결과적으로 물가는 잡힐것인지 등을 따져본다. 더불어 저자가 여러 변수에도 불구하고, 앞으로의 증시를 긍정적으로 보는 이유와 눈여겨 살펴야할 주식들에 대해서도 서술되어 있다.
“투자의 역사가 반복되는 이유와
똑같이 재현되지 않는 이유”
역사 공부는 투자자에게 기출 문제 풀이와 같다!
투자의 역사가 반복되기는 하지만 완전히 동일하게 재현되진 않는다. 그리고 이 점이 투자를 어렵게 만든다. 하지만 그것이 역사 공부를 하지 않을 이유는 되지 않는다. 미래에 대해 전혀 모르고 투자하는 것과 어렴풋이라도 알고 투자하는 것에는 큰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저자는 투자자의 역사 공부를 시험 전에 풀어보는 기출 문제와 같다고 말한다. 주식 투자로 돈을 버는 것이 확률의 영역이라면, 기출 문제를 많이 풀어본 사람이 정답을 맞힐 확률이 압도적으로 높기 때문이다. 또한 중요한 때에 정답을 제대로 맞힌 사람이 결국 부를 얻게 될 것이라고 조언한다.
책의 말미에는 권말부록으로 〈코로나 기간 S&P500 주가 변동과 주요 사건 총정리〉가 수록되어 있다. 한 장의 표로 코로나 기간 63번의 사건마다 실제 주가가 어떻게 움직였는지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정리되어 있어 시장의 흐름을 살피는 투자자에게 귀중한 자산이 될 것이다.
[추천사 이어서]
투자는 어렵다. 투자 성공을 위해서는 실전 경험을 쌓는 것도 중요하지만 누군가 멘토에게 원포인트 레슨을 받는 것도 필요하다. 정광우 저자는 특유의 냉철하면서도 심플한 시각으로 주식시장의 변화를 읽고 조언하는
데 탁월한 전문가이다. 『투자의 역사는 반드시 되풀이된다』는 그의 탁월함이 충분히 녹아 있는 책인 만큼 투자의 방향을 고민하는 투자자에게 최적의 나침반이 되어줄 것이다.
| 오건영 | 신한은행 WM사업부 팀장
지금은 「손에 잡히는 경제 플러스」 ‘증시 열렸다’ 코너에서 매주 만나는 사이지만, 처음 저자를 만났을 때는 ‘이렇게 해박하고 통찰력 있고 재미있게 주식과 경제 이야기를 풀어내는 사람이 있다니!’ 감탄을 금할 수 없었다. 일견 복잡해 보이는 이슈나 현상도 그의 해설을 듣고 나면 명확히 이해되기 때문이다. 그런 그가 코로나 이후의 주식시장의 역사를 통찰해 한 권의 책으로 엮었다고 한다. 추천사 작성을 위해 책을 읽으며 또 한 번 감탄을 금치 못했다. 코로나 이후의 주식시장은 어떤 일들을 겪었고 어떻게 반응했고 어떤 교훈을 남겼는지가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주식투자자라면 필히 일독을 권한다.
| 박정호 | 명지대학교 특임교수, MBC 「손에 잡히는 경제 플러스」 진행자
코로나와 함께 보낸 지난 몇 년간 주식시장은 격변의 시기였습니다. 그 격변의 시기를 면밀히 살펴보고 기록한 저자의 책을 읽으면서 “알면 보이고 보이면 사랑하게 되나니 그때 보이는 것은 이미 예전과 같지 않으리라”는 오래된 문장이 떠올랐습니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서 주식시장을 깊이 알고, 투자를 진실로 사랑하는 뛰어난 투자자의 관점을 엿보게 될 것입니다. 더불어 코로나 전후의 주식시장을 살펴보고 되새기는 귀중한 경험을 통해 앞으로의 투자 여정에 든든한 자산도 얻게 될 것입니다. 투자의 역사를 이해하고 투자를 사랑하게 될 모든 투자자에게 일독을 권합니다.
| 최홍석(최파고) | 미래에셋증권 선임매니저
코로나19를 기점으로 주식 매매의 근간이 모두 깨져 버렸다. 이동평균선, 엘리어트 파동이론, 일목균형표, 스톡캐스틱 등 수백 년 역사를 바탕 으로 만들어진 기술적 분석은 이제 들어맞지 않는다. 실적이나 자산 대비싸냐 비싸냐 등의 기본적 분석도 별 의미가 없다. 무자비하게 짓누르는 공매도 앞에 실적지표는 하찮게 여겨지고 있으며, 공매도 세력이 무너지면서 나오는 쇼트커버링 앞에 주가는 우주를 뚫을 기세다. AI 알고리즘 매매 앞에 개인투자자는 속절없이 당할 뿐이기도 하다. 정광우 저자의 『투자의 역사는 반드시 되풀이된다』는 바로 이런 순간 우리 앞에 나타난 희망의 빛이다. 그간 익숙했던 주식의 상식들은 깨져 버렸지만 역사 앞에서는 그 어떤 것도 겸손해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마치 주식이 도박판처럼 변했다고 느끼는 순간, 세력의 놀이터로 변질됐다고 체념하는 순간, 뭘 해도 안되겠다는 좌절감이 극대화되는 순간, 이 책은 우리에게 새로운 해답을 제시해줄 것이다.
| 정철진 | 경제평론가, 진 투자컨설팅 대표이사
아나운서로 오랫동안 일해오면서 누군가에게 어떤 정보를 알기 쉽게 전달하기가 정말 어렵다는 것을 매번 느낍니다. 그것도 재미있고 유익하게 전달하려면 진땀을 흘려야 하는데요. 저자를 만나 이야기를 나눠보면 복잡한 경제 문제를 이렇게 쉽게 설명할까’란 생각이 절로 듭니다. 게다가 경제사에 정통하여 문제의 단편적인 해석이 아닌 인과관계와 흐름을 통찰해 입체적으로 설명해 줍니다. 그는 2021~2023년 기간에 강세ㆍ하락 ㆍ강세장을 연속으로 예측한 것으로 유명한데, 이 책을 읽고 나서야 그가 어떻게 정확하게 시장의 흐름을 예측할 수 있는지 깨달았습니다. 시장의 위기가 닥쳤을 때, 하락 국면에 들어섰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고민해온 투자자라면 이 책에서 귀중한 투자 지침을 얻을 겁니다.
| 이재용 | 아나운서, 정화예술대학교 초빙교수
이 책은 역사적 사건인 코로나 이후 주식시장의 작동원리를 정확히 분석하여 투자자들에게 주식시장에 대한 깊은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있다. 당시 주식시장의 흐름 및 투자 패턴뿐만 아니라 향후 주식시장이 나아갈 바도 전방위적으로 제시하고 있어 우리 기업들과 투자자들에게 올바른 투자 지침을 제공할 것으로 생각한다. 또한 행동주의 펀드와 거버넌스에 관한 저자의 통찰은 주식시장 관련 법과 제도를 연구하는 법률가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역사는 반복되지만 재현되지는 않는다”라는 쉽지만, 어려운 명제가 가슴에 남는다.
| 이상훈 | 경북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
LIVE
G2G Gaming Channel
2 hours agoMonday Smite Fix! #RumbleTakeOver #RumbleGaming
525 watching -
LIVE
Jeff Ahern
1 hour agoMonday Madness with Jeff Ahern (6am Pacific)
1,333 watching -
LIVE
PudgeTV
12 hours ago🔵Vigilante Nights - Batman: Arkham Origins | Live Playthrough Pt. 5
202 watching -
15:21
Degenerate Jay
15 hours ago $7.55 earnedThe Mystery Of Silent Hill 2's Strange Photos Has Finally Been Solved
36.4K9 -
9:47
Cooking with Gruel
19 hours agoMastering Potato Gratin
20.7K15 -
8:34
GBGunsRumble
14 hours agoGBGuns Range Report 24NOV24
15.4K4 -
2:04:09
Nerdrotic
14 hours ago $87.98 earnedNew Peruvian Megalithic Site Discovery w/ Michael Collins | Forbidden Frontier #083
184K21 -
6:40:53
Fresh and Fit
14 hours agoMyron TRIGGERED Rubi Rose, And Debating Cry Baby Blax On X Spaces!
180K125 -
4:54:16
TheSaf3Hav3n
13 hours ago $29.81 earnedCALL OF DUTY: BLACK OPS 6 | A QUIET PLACE: THE ROAD AHEAD | #RumbleTakeOver
94.1K6 -
4:05:35
TheNateVibez
12 hours agoOmni-🤖 - First Rumble Stream.🫡 - VETERAN
80K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