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모든 본문에서 그리스도교를 설교하라,구약에계시된 살아계신하나님,군대대장,야곱과씨름,아브라함,모세,마노아,안토니핸슨,바울서신,히브리서,퀴리오스,출애굽기,증언의핵심,선재예수

8 months ago

목차
서문. 책을 출간하며 - 에드먼드 클라우니와 팀 켈러의 그리스도 중심 설교 ㆍ 6
추천사 ㆍ 17
저자 서문 ㆍ 26

1. 성경 전체에 계신 그리스도 ㆍ 29
2. 예수님을 나타내는 설교 준비하기 ㆍ 83
3. 아버지의 환영을 함께 나누는 것 (누가복음 15:11-32) ㆍ 107
4. 치러야 할 대가 (창세기 22:1-19) ㆍ 127
5. 하나님의 강림 (창세기 28:10-22) ㆍ 143
6. 승자의 이상한 승리 (창세기 32) ㆍ 155
7. 하나님의 우리 가운데 거하실 수 있으랴? (출애굽기 34:1-9) ㆍ 169
8. 대장님을 맞이하라 (여호수아 5:13-15) ㆍ 181
9. 헌신에 놀라다 (사무엘하 23:13-17) ㆍ 191
10. 구유에 누이신 주님 ㆍ 205
11. 예수님이 자유에 대해 가르치시다 (누가복음 4:16-22) ㆍ 219
12. 하나님께 버림받은 구세주의 외침 (시편 22:1) ㆍ 231
13. 우리가 부를 만국의 애국가 (시편 96:3) ㆍ 241
14. 예수 그리스도와 인간의 상실 ㆍ 265
15. 믿음은 들음에서 난다: 말씀의 주님 ㆍ 291

색인
셋째, 이 책은 단순한 이론서가 아닙니다. 구체적인 설교의 예시들을 통하여 원리로 끝나지 않고 실제적으로 적용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실제 현대 대표적인 그리스도 중심적 설교(학)자들은 클라우니에게 직간접적으로 신세를 지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구속사적 주제적 연결(redemptive-historical focus)이 돋보이는 시드니 그레이다너스(Sidney Greidanus)의 설교 방법론, 인간 타락의 관점으로 정황적 연결(fallen conditioned focus)을 강조하는 브라이언 채플(Byran Chapell)의 방법론, 앞선 방법론을 진전시켜 청중의 마음을 움직이는 그리스도 중심적 설교를 주창하는 티모시 켈러(Timothy Keller)의 방법론은 21세기 그리스도 중심적 설교의 발전 궤도를 보여줍니다.
그런데 이들의 주장을 이해하고 실천하기 위해서는 클라우니의 사각형(Clowney’s Rectangular)만한 해석과 설교의 얼개가 없습니다. 즉, 그리스도 중심적 설교에 대한 비평과 계승 모두에 클라우니의 이 책이 활용됩니다. 앞으로 본문에 충실하면서도 삼위일체론적 그리스도 중심적 설교를 더욱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서도 이 책은 설교자의 사고와 실천의 가늠자 역할을 할 것입니다.
반드시 이 책을 사서 읽어보십시오. 이론은 머리에 심어두고, 설교는 가슴으로 녹여 보십시오. 그러면 설교단은 물론 교회와 사회 곳곳에 그리스도가 주되심을 힘차게 선포할 확신과 열정이 생겨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구약의 모든 본문이 자신을 증거한다고 말씀하셨고(눅24:44), 빌립이 발견한 예수님 역시 모세와 선지자가 기록하고 전한 바로 그 분이셨습니다(요1:45). 즉, 신약성경만이 아니라 구약의 모든 본문 역시 예수님을 기록하고, 증거하고 전합니다. 성경의 모든 본문이 예수님을 말합니다.
그러므로 성경을 읽는다는 것은 그 안에 기록된 예수님을 읽는 것이며, 설교는 성경을 전하는 것이기에 당연히 성경의 예수님을 전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성경과 설교의 근본적인 목적이며 존재의 이유입니다.
그러나 오늘날 우리의 설교는 이 본질에서 상당히 멀어져있습니다. 가장 주된 이유는 너무 많은 이야기를 전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현상의 이면에는 두 가지 정도의 이유가 있을 것입니다. 하나는 신자의 모든 형편에 즉각적이고 실용적인 메시지를 전해야 한다는 설교자의 강박이 있을 것이고, 다른 하나는 그리스도만을 전하는 것은 우리가 사는 이 시대를 감당하기에는 무언가 부족할 것이라는 설교자와 회중의 염려가 있을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리스도 중심적 설교’를 부정적으로 말하는 주된 이유이기도 합니다. ‘억지스러운 해석’과 ‘극히 제한된 적용’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는 ‘그리스도 중심적 설교’의 한계나 결함이 아닙니다. 이는 전적으로 성경을 온전히 읽어내지 못하고, 그 안에 담겨 있는 복음의 풍성함과 역동성을 전하지 못하는 설교자의 모자람 때문입니다. 사실 우리는 성경이 말하는 그리스도를 온전하게 그리고 바르게 전한 적이 그리 많지 않습니다. 늘 다른 이야기들이 먼저 우리의 눈과 귀와 혀를 장악합니다.
에드먼드 클라우니의 이 책은 이와 같은 모든 염려와 불안, 무지와 실수를 지적하고 그에 대한 성경적인 답을 제시합니다. 그 답은 단순합니다. 먼저는 성경의 본문을 정확하고 바르게 읽고, 하나님께서 그 성경의 본문을 통하여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교훈을 성령의 도우심으로 듣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다음에 성경 속에서 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것이 설교입니다.
사실 이것으로 충분합니다. 성경은 우리의 믿음과 삶에 대한 유일하고 절대적인 규범입니다(웨스트민스터 대요리문답 3,5문답). 그 성경의 중심에 예수 그리스도가 계십니다. 그러므로 성경의 예수 그리스도를 전한다는 것은, 우리의 믿음과 삶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책은 설교에 관한 책이지만, 설교 이전에 ‘성경’에 관한 책입니다. 성경의 본문을 신중하고 세심하게 살핍니다. 이러한 과정은 단순히 해당 본문에 대한 이해만이 아니라, 성경 본문을 어떻게 읽고 해석하고 적용해야 하는지, 성경 읽기와 해석 그 자체에 대한 가장 좋은 방법을 가르쳐 줍니다. 훌륭한 설교를 들으면 성경 본문에 대한 이해의 폭이 넓어지고 새로워지듯이 이 책은 그러한 유익과 마음의 시원함을 우리에게 풍성하고 넘치게 제공합니다.
그리고 당연하게도 이 책은 ‘설교’가 얼마나 귀하고 중요한 일인지를 알려주며 설교자들의 각성을 촉구합니다. 맞습니다. 이 책의 결론은 ‘설교’입니다. 하나님께서 사용하시는 설교,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는 설교,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의 복음을 선명하게 드러내며, 하나님의 택하신 자녀들을 구원으로 인도하는, 성령의 검인 말씀을 통하여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설교를 말합니다.
사랑하는 설교자 여러분. 복음의 동역자 여러분에게 이 책을 추천하는 가장 강력하고 실제적인 이유입니다. 우리를 설교의 자리로 부르신 하나님의 뜻과 목적을 이 책을 통하여 다시금 확인하며, 우리에게 맡겨진 복음 선포의 귀한 사역을 감당하고자 함입니다. 지치고 상하여, 전할 힘을 잃어버리고, 전할 메시지도 놓쳐버리는 이때에 이 책을 통하여 모든 설교자의 심령에 성령과 말씀으로 역사하시는 주님의 은혜와 복음의 메아리가 울려 퍼지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

이정규 (목사 (시광교회))
저는 추천사를 자주 쓰는 편이고, 쓸 때마다 독자들이 강요당하는 느낌이 들지 않도록 섬세하게 책을 추천하려고 노력하는 편입니다. 하지만 이 책은 다릅니다. 이 책은 강요라도 하고 싶은 심정입니다. 특히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이 설교자라면 이 책을 꼭 읽으라고 애원이라도 하고 싶습니다.
그냥 설교를 잘 하는 법을 배우려면 이 책이 필요 없습니다. 하지만 복음이 말해주는 영광스러운 그리스도를 찬란하게 선포하고 싶다면 이 책을 집어야 합니다.
이 책을 쉽게 읽는 방법도 알려주고 싶습니다.
만약 당신이 신학과 설교학의 언어에 익숙하지 않다면 1장을 건너뛰고 2장부터 읽으십시오. 그래도 괜찮습니다. 다 읽고 나중에 1장을 읽어도 이해할 수 있습니다. 먼저 2장부터 거의 매 페이지마다 도배가 되어 있는 복음을 읽어내십시오.
만약 당신이 설교자가 아니라면, 역시 1장을 건너뛰고 2장을 읽으십시오. 복음이 당신에게 어떻게 적용되는지를 선명하게 누릴 수 있을 것입니다.

브라이언 채플 (실천신학 커버넌트 신학교 총장이자 교수)
에드먼드 클라우니는 이 세대의 구속사적 설교의 대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수십 년 동안 그는 그리스도가 모든 성경의 목표이기 때문에 모든 설교에서 그리스도에 초점을 맞출 것을 복음주의 설교자들에게 독려하는 광야의 외치는 소리였습니다. 이제, 많은 이들이 클라우니의 복음적 합창에 참여하지만, 그 누구도 성경 전반에 걸쳐 은혜의 교향곡을 자아내는 화음을 그보다 더 훌륭하게 만들어 내지 못합니다. 클라우니가 그의 연구, 설교, 그리고 마음으로 얻은 보석을 우리에게 나눠주기에, 우리는 성경의 모든 보물을 통해 위대한 대가代價의 진주를 어떻게 빛나게 할 수 있는지 더 명확하게 분별하게 됩니다.

스테픈 W. 브라운 (개혁신학 대학교 설교학 교수)
에드먼드 클라우니는 일반적으로 교회에, 그리고 특별히 설교자들에게 놀라운 선물을 선사합니다. 이 책은 단순히 설교에 관한 책이 아닙니다. 모든 성도들이 하나님의 말씀에서 그리스도와 그분의 영광을 보라는 외침입니다. 설교자들은 이 실용적이면서도 심오한 가르침으로 기뻐하고 유익을 얻을 수 있고, 모든 성도들은 주님이신 예수님의 놀라운 실체로 기뻐할 수 있습니다.

웨인 그루뎀 (피닉스 신학대학 성경과 신학 연구 교수)
이것은 어떻게 하나님을 높이고, 그리스도 중심이며 성령의 능력의 힘입은 설교를 할 수 있는지에 대한 성경 공부의 대가의 지침입니다. 나는 웨스트민스터 신학교에서 에드먼드 클라우니의 수업을 듣고 어떻게 성경 전체가 딱 맞아떨어지는지에 대해 변화된 이해를 갖게 되었습니다. 이 책을 읽는 모든 이들도 같은 경험을 할 것이라 확신합니다.

팀 켈러 (뉴욕 리디머 장로 교회 원로 목사)
에드먼드 클라우니는 포스트모더니즘 시대의 사람들에게 어떻게 복음을 설교해야 하는지 가르쳐 주었습니다. 누구든 그 방법을 배우고 싶다면 이 설교들은 매우 값진 자원이 될 것입니다.

R. 알버트 몰러 주니어 (서던 침례 신학대학교 총장)
그리스도인들은 성경 전체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간증으로 읽는 법을 다시 배워야 합니다. 에드먼드 클라우니 박사는 이 책에서 성경은 어떻게 그리스도인답게 해석할 수 있는지 보여줍니다. 이 책은 너무 많은 설교자들이 어떻게 구약을 다뤄야 할지 갈팡질팡하고 있기에 오늘날 교회에 긴급하게 필요한 책입니다. 클리우니 박사는 어떻게 구약이 위대한 주제와 풍성한 디테일로 그리스도를 드러내는지 보여줍니다. 에드먼드 클라우니는 우리 시대의 위대한 크리스천 리더이자 목회적 신학자 중 한 명입니다. 이 책을 꼭 읽어보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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