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중독, 케이쉐퍼드, 마시멜로, 초콜렛, 크리스마스, 추수감사절, 명절, 몰래먹는다, 케이크, 한접시, 결혼기념일, 정서, 행동, 강박적, 좀도둑질, 불안, 해변, 휴가,금단증상

1 year ago

음식중독, 케이쉐퍼드, 마시멜로, 초콜렛, 크리스마스, 추수감사절, 명절, 몰래먹는다, 케이크, 한접시, 결혼기념일, 정서, 행동, 강박적, 좀도둑질, 불안, 해변, 휴가,금단증상
목차
편집자의 말
저자서문
추천사
1장- 음식중독이란 무엇인가?
- 음식중독은 알콜중독과 똑같다
- 집착과 강박증상을 보인다
- 비만에 대한 공포로 괴로워한다
- 금단증상 때문에 멈추기가 힘들다
- 자신을 혐오하게 만든다
- 폭식과 구토가 반복된다
- 자가진단으로 확인해보자
2장 어릴수록 중독에 걸리기 쉽다
- 처음엔 대수롭지 않게 보인다(초기)
- 나중엔 자제력을 잃어버린다(중기)
- 결국 공황상태를 불러온다(말기)
3장 어떤 음식이 문제인가
- 실패자, 메릴린 이야기
- 정제 탄수화물이 주범이다
- (밀)가루식품이 공범이다
4장 결과는 비참하다
- 비만으로 각종 합병증이 시작된다
- 정서적으로 황폐해진다
- 다이어트는 반드시 실패한다
- 질병이라는 인식을 가져라
5장 생각은 필요없다, 지금 실천하라
- 모든 정제 탄수화물과 (밀)가루 식품을 치워라
- 풍족하게 먹는 하루 4끼 식단
- 가볍게 시작하는 1주일 프로그램
- 음식에 관해 가장 자주 묻는 질문들
6장 음식중독, 사라지다
- 음식중독은 치료가능한 병이다
- 집착을 “툭” 놓는 순간 몸무게가 빠진다
- 재발의 가능성도 차단하라
- 정신적 “자기관리”가 필요하다
- 성공녀, 마리안 이야기
부록 1 - 식단요약
부록 2 - 음식중독 진단기준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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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완전식품(통곡물이나 야채, 과일)과 달리, 이 공장음식에 들어있는 (밀)가루와 설탕은 혈당치를 빠르게 상승시켜 당뇨와 고혈압을 일으키고 결국 비만에 이르게 한다. 더욱이 이것들은 알콜중독이나 니코틴중독, 마약중독과 다를 바가 없다. 그래서 먹어도 먹어도 배가 고픈 것이다. 이것이 이 책의 핵심이다.
---page7

음식을 제한하는 다이어트들은 영양 결핍을 불러와 폭식의 밑바탕을 깔고, 그렇게 해서 다시 폭식으로 돌아간 중독자는 이제 다른 다이어트를 찾아 나선다. 폭식과 다이어트, 다이어트와 폭식의 악순환이다. 지금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는 것은 다시 말해 언제 그 다이어트를 그만 둘지 모른다는 뜻이다. 다이어트를 하다 말다 하는 것은 마치 내릴 수 없게 되어 있는 회전목마를 타고 희망과 좌절 사이를 끊임없이 왕복하는 것과 같다.
---page20

유아식 제조업자들은 제품에 끊임없이 당과 전분을 추가한다. 심한 경우는 설탕물에 향을 첨가해 사과주스로 위장해 팔기도 한다. 최근에 병에 든 즉석식품의 상표를 조사한 결과,
물, 설탕, 식용전분, 정제과즙의 순서로 함유되어 있음이 밝혀졌다. 물을 제외하고 어린아이가 음식중독에 걸릴 가능성을 높이는 위험한 식품이다. 음식이 문제라는 것을 추측조차 하기 훨씬 전에 이미 음식중독에 발동이 걸리는 것이다.
---page56

“헤로인이 화학물질인건 다 아시죠? 양귀비에서 즙을 내어 그 즙을 정제해 아편을 만들고, 그것을 다시 정제해 모르핀을 만들고, 마지막이 헤로인이죠. 오해하시는 분이 있는데, 설탕 또한 그저 화학물질일 뿐입니다. 사탕수수나 사탕무우로 낸 즙을 정제해 당밀을 만들고, 그것을 다시 정제해 흑설탕을 만들고 나서 마지막으로 만들어지는 것이 바로 그 기묘한 백색 결정이죠.”
---page82

다이어트는 질병의 증세를 치료하지 질병 자체를 치료하지 않는다. 그게 무슨 뜻일까?
다이어트는 과체중이라는 표면적인 증세만을 치료한다. 뿌리를 내버려두고 잡초의 줄기만
베어버린 것이다. 다이어트는 정제 탄수화물 중독증에 대한 영구적인 해결책을 제시하지 않는다. 맨 처음 원인(중독)이 치료되면 증세는 알아서 사라지게 되어 있다. 증세만을 치료하면 중독은 영원히 치료되지 않을 것이다.
---page106

‘You are what you eat’이라는 말이 있다. ‘당신이 먹는 것이 당신을 만든다’는 말이다.
항상 신선한 과일과 곡물만 먹는 다는 원칙에서 벗어나지 말아야 한다. 음식중독에서 벗어나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잡고 체중 감소는 몸이 알아서 해결되게 놔두자. 여러분이 다른 데 신경을 쓰고 있으면 체중 감소는 저절로 일어난다. 살이 찌지 않는 조건만 만들어주면 몸에 덕지덕지 붙어 있는 지방은 저절로 알아서 빠져나간다.
---page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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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미국 아마존 건강분야 최장기 베스트셀러

88년도 서울올림픽 시절 영상이 가끔 TV에 올라온다. 자세히 보면 살찐 사람이 거의 없다. 60년대 70년대 필름을 봐도 마찬가지다. 그렇다면 90년대 이후로 한국에선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일까. 그동안 어떤 음식이 우리 식단을 마구 공격했던 것일까. 설탕과 (밀)가루 식품이 주범이다. 한국이 세계화되면서 각종 서구식품이 쏟아져 들어왔다. 우리는 모두 음식중독에 무방비적으로 노출되어 있는 셈이다.

설탕과 (밀)가루식품을 먹으면 왜 살이 찌는 걸까. 완전식품이 아니기 때문이다. 정제된 탄수화물과 보존제, 표백제 등이 범벅되어 있다. 완전한 공기는 질소 산소 이산화탄소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러나 산소 하나만을 떼어 놓으면 독이 된다. 질소 하나만 떼어 놓아도 물론 독이 된다. 정제된 독소가 몸속에 들어가면 인체는 살기 위해 발버둥친다. 즉 중화시키려 노력한다. 물을 마셔서 혈액 속의 독소를 중화시키고, 다른 음식을 구겨 넣어서 몸을 중화시킨다. 독소가 빠지지 않는 한 수분과 지방은 몸속에 남아 있다. 그래서 물만 마셔도 살이 찐다는 말이 나온 것이다.

저자 케이 쉐퍼드는 음식중독(Food Addiction)이라는 말을 최초로 명문화한 사람이다. 알콜중독이나 니코틴중독은 그것이 없으면 생활하기 힘든 상태를 말한다. 음식중독 또한 마찬가지다. 설탕이나 밀가루로 만든 정제식품을 하루라도 먹지 않으면 안되는 상태를 말한다. 수많은 실례를 언급했다. 장절제수술을 받았던 86kg의 캐슬린, 100키로가 넘어서 남편과 잠자리가 불가능 했던 재린, 폭식을 통제하려고 암페타민 같은 약제를 먹고 폭식과 구토를 반복하던 메릴린, 하루에 8번씩 폭식을 하고 돈과 음식을 훔치던 마리안... 그들은 어떻게 살이 쪘으며 어떤 고통 속에서 살아왔는지, 어떻게 살을 빼서 정상적으로 돌아 왔는지, 어떤 식단으로 살을 뺐는지, 이 책에서 낱낱이 펼쳐보일 것이다.

음식중독을, 병이란 관접에서 처음으로 접근한 놀라운 책!
음식중독에 걸린 사람들은 니코틴이나 알콜에 중독된 사람과 똑같다. 그것이 없으면 하루도 살 수가 없다. 사람들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몰래 먹는다. 먹고 토한다. 토하고 또 먹는다. 그것은 마치 담배를 끊은 사람이 3일도 지나지 않아서 다시 피우듯이, 알콜중독에 걸린 사람이 한 달 입원치료를 받은 후 집에 돌아와 다시 마시듯이, 마약과 똑같은 증상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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