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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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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 - 스마트 테크놀로지의 시대, 혁신의 목격자들은 무엇을 보았나 (정재승)

1부 기술의 미래 - 테크놀로지가 인간을 확장하다

01 로보틱스 | 우리는 어떤 로봇과 함께하게 될 것인가 (오준호)
02 뇌-컴퓨터 인터페이스 | 뇌파로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다면 (임창환)
03 증강현실 | 증강현실에서 증강휴먼으로 (우운택)
04 3D 바이오 프린팅 | 세포부터 장기 재생까지, 3D 프린팅과 조직공학이 만드는 미래 (조동우)
05 자율주행 자동차 | 스마트한 자동차의 시대가 온다 (선우명호)
06 인공지능 에이전트 | 우리 회사에 인공지능 신입사원이 들어온다면 (장화진)
07 뇌공학 | 뇌공학의 최전선에서는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가 (정재승)
08 인공지능 | 인공지능이 답을 찾는 방식 (조성배)
09 휴먼-AI 인터랙션 | 인간과 인공지능이 소통하려면 (정지훈)

2부 연결의 미래 - 시장의 판도가 바뀐다

10 인공지능 융합 플랫폼 | 2028년을 상상하라 (이용덕)
11 핀테크 | 소프트웨어가 금융을 집어삼키다 (이승건)
12 공유경제 | 소유보다 경험을 원하는 소비자들의 세계 (이상현)
13 스타트업 | 유니콘을 키우는 벤처 캐피털의 생태계 (임정욱)
14 블록체인 | 블록체인이라는 신뢰 시스템 (김종환)
15 4차 산업혁명 | O2O시대의 도래 (이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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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혁신은 계획만 해서는 이룰 수 없다. 수많은 시행착오의 교훈이 우리를 조금씩 혁신에 다가가게 해줄 뿐이다. 혁신가는 혁신의 실마리를 목격하는 순간, 그것을 실천에 옮기는 행동가임을 명심해야 한다. - 정재승 서문, ‘스마트 테크놀로지의 시대, 혁신의 목격자들은 무엇을 보았나’(p. 13)

전통적인 BCI는 주로 뇌파를 이용해 비침습적non-invasive인 방식(외과적 수술이 필요 없는 방식)으로 신경 신호를 측정한다. 즉 머리에 장치를 부착해, 뇌파 스캐너로 사용자의 의도를 읽어서 휠체어나 로봇 의수를 조종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최근 들어서는 식물인간에 가까운 상태에 있는 사람과의 의사소통을 가능하게 하는 일, 소비자의 무의식이나 감정 변화를 읽어내 이 정보를 마케팅·게임·엔터테인먼트 등의 영역에 활용하는 일도 BCI의 영역에 포함되고 있다. -2장 뇌-컴퓨터 인터페이스 : 뇌파로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다면(p. 38)

AR을 연구하는 회사는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고 관련 앱도 수없이 출시되었다. 그러나 앱들이 규격화 되어 있지 않고 데이터를 어떻게 공유하게 만들지에 대한 고민이 부족해 보인다. 우리가 살고 있는 물리적인 세상과 거기에 대응하는 가상세계가 있고, 여기에 지도를 기반으로 정보나 사회적 지혜까지 하나로 묶이는 시대가 온다면 데이터를 어떻게 관리할 것인가? 새로운 미디어의 등장이라는 큰 흐름을 읽지 못하고 콘텐츠를 멋지게 만드는 데만 관심을 가지면 곤란하다. (...) 다양한 데이터와 지도, AR, VR, 사물인터넷 등의 기술을 이 사이클과 적절히 융합할 때 새로운 시장을 열 수 있다. -3장 증강현실 : 증강현실에서 증강휴먼으로(p. 70)

조직공학은 1980년대에 연구가 시작된 학문으로, 손상된 조직(뼈, 연골, 지방)이나 장기를 재생해내는 기술 개발을 목표로 한다. 그중에서도 최근 각광받고 있는 3D 바이오 프린팅은 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하여 인공지지체를 만들고 그 안에 세포를 배양하여 환자의 몸에 이식하는 기술이다. 시간이 지나면 지지체는 몸속에서 분해되어 사라지고, 그 자리를 환자의 세포나 조직이 대체하면서 회복과 재건이 이루어지게 된다. (...) 이 기술이 안정화되면 인공장기를 프린팅하는 미래가 앞당겨질 것으로 보인다. -4장 3D 바이오 프린팅 : 세포부터 장기 재생까지, 3D 프린팅과 조직공학이 만드는 미래(p. 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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