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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year ago

시대를 앞서가는 석학 케네스 로고프가 말하는 경제의 미래!
『화폐의 종말』은 하버드대 교수이자 세계적인 석학 케네스 로고프가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장기화된 전 세계적 불황을 타개하기 위해 지폐없는 사회로 나아가야 한다고 주장한 책이다. “종이 화폐란 무엇인가? 우리에게 종이 화폐의 진정한 의미는 무엇인가? 화폐는 절대 바뀔 수 없는 것인가?”라는 새삼스런 질문을 던지고, 답을 찾기 위해 종이 화폐의 역사와 발달 과정을 흥미롭게 풀어낸다. 또한 종이 화폐가 가지고 있는 장단점을 서술하고, 이로 인해 생겨나는 폐해와 고액권 위주로 편재되어 있는 현대 화폐 시장의 문제점을 부각시키고 있다.

우리는 오래도록 플러스 금리 체계에서 살아왔다. 그러나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상황은 달라졌다. 각국의 중앙은행은 장기화된 불황을 탈출하기 위해 다양한 금리정책을 시행했고, 그 결과 한국은 1.25%의 초저금리를, 일본, 스위스, 스웨덴은 마이너스 금리를 택했다. 하지만 그 어떤 해결책도 이렇다 할 성과를 내지 못했다. 제로금리의 무기명 채권인 지폐가 금리정책에 제한을 주기 때문이다. 로고프는 장기화된 불황에서 벗어나려면 익숙한 플러스 체제에서 벗어나 제로금리, 마이너스 금리 등 강력하고 다양한 정책을 시도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각국이 보다 적극적이고 유동적인 금리정책을 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고액지폐의 단계적, 점진적 폐지가 중요함을 강조였다.
작가정보
저자(글) 케네스 로고프
저자 케네스 로고프 하버드대 교수는 천재 경제학자로 널리 알려져 있다. 그는 《NPR》, 《BBC》, 《파이낸셜 타임스》, 《월스트리트 저널》, 《CNN》, 《CNBC》, 《ABC 뉴스》 등 전 세계 미디어가 주목하는 경제석학으로, 그의 칼럼은 전 세계 40여 개국에서 6개 국어 이상으로 번역되고 있다. 로고프는 탁월한 혜안으로 금융의 흐름을 읽고 미래를 예측하는 데 뛰어난 능력을 발휘한다. 이를 증명하듯 미국 주택시장의 붕괴와 유럽의 부채위기를 예측했으며, 2015년에 일어난 중국발 금융위기 역시 수년 전부터 경고해왔다.
미국 MIT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뒤 위스콘신주립대, 버클리대, 프린스턴대학을 거쳤으며, IMF 수석 이코노미스트로 재직할 당시에는 환율, 금융시장, 부채, 거시경제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면서 세계경제전망이라는 방대한 작업을 수행했다. 로고프에게는 또 다른 특이한 이력이 있는데, 국제체스연명이 1978년에 부여한 ‘그랜드 마스터’라는 타이틀이다.
로고프는 2008년에 800년 동안 66개국이 겪은 금융위기를 연구한 세계적 명저 《이번엔 다르다》를 출간하여 호평을 받았다. 8년 만에 출간한 신작 《화폐의 종말: 지폐 없는 사회》에서는 대담한 주장을 펼쳐 다시금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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