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계 80518 죽음의 행진과 지금의 민주화 운동 해설

1 year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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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을설 부대가 철수한 후 도청에서 강온파 총격전이 벌어져 2명의 시민이 죽고, 곧이어 도청안 독침사건이 발생합니다.

이상하게도 김영상의 특검뿐만 아니라 전교사 합수부 검찰도 총격전으로 사람을 죽인 사건을 조사해 살인을 한 사람을 처벌해야 하는데, 조사와 처벌을 제대로 하지 않았지만, 독침사건은 조사를 해서 관련자 2명을 형사처벌을 했습니다.

독침사건은 누구를 죽인 것도 아님에도 쇼를 한 2명을 형사처벌을 했는데, 강온파 총격전을 벌여 2명의 시민을 죽인 사건과 독침쇼를 한 사건 중 어느 사건이 죄가 클까요?

그런데, 수사기관들은 독침쇼 사건 당사자 2명을 후일 구속기소했는데, 이게 바로 이을설 중장의 밀봉 작전지침 때문이었고, 바로 다음날 진압군 탱크가 광주로 진입한다고 도청 상황실에 비상이 걸렸는데, 이 탱크를 몸으로 막겠다는 수습위원들 17명이 도청안에 넘쳐나는 차량은 놔두고 프랙카드를 들고 도청에서 탱크가 있는 3킬로 미터를 걸어 시민들을 선동하면서 갔습니다.

비상 상황인데 3킬로를 걸어서 가고, 진압군 탱크는 이들이 올 때 까지 기다려 주고, 후일 언론들은 광주를 구한 위인들이라고 이들 수습위원들을 칭송했는데, 다음날 도청방어 작전에는 단 한명의 수습위원들은 없었고 나이 어린 청소년들만 죽었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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