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희의 유대인 경제사3, 노예무역,슬레이브, 슬라브, 타타르지역,이베리아반도,보호증서,모슬렘,기독교 ,해적,서유럽,해상무역. 북아프리카,오스만궁정,포로,알제리,기독교왕국,루트비히

1 year ago

《유대인 경제사 3권》 출간!
중세 시대 유대인의 활약과 영화(榮華)
그리고 동방무역과 금융업의 탄생!

2015년 8월, 전 10권 시리즈의 첫 발을 떼었던 《유대인 이야기 1편 - 세계 경제의 기원 | 고대 경제사 上》과 《유대인 이야기 2편 - 고난의 역사 | 고대 경제사 下》에 이어 《유대인 경제사 3권 - 동방무역과 금융업 | 중세 경제사 上》이 출간되었다.

《유대인 경제사 3권》에서는 중세 유대인의 활약상과 그들의 고난의 역사를 함께 다루었다. 특히 이베리아 반도에서의 유대인의 영화(榮華)와 그 뒤 그들이 어떻게 동방무역과 금융업을 주도하게 되었는지를 추적하였다. 세계사에서 중세라 함은 5세기 서로마 제국 멸망 이후부터 15세기 말 신대륙 발견까지의 잃어버린 천년을 의미한다.

‘잃어버린 천년’이라 함은 기실 서구 중심의 기독교 세계관에서 유래했다. 그 무렵 유럽의 주도세력은 이슬람이었다. 그들은 기독교 세력이 미처 갖지 못한 화약과 나침반으로 서양 세력을 압도했다. 지상전에서는 화약과 대포로 기독교 세력을 패퇴시키고 해상에서는 나침반과 함포로 해상권을 장악했다. 게다가 이슬람은 종이와 인쇄술도 갖고 있어 문화적으로도 기독교 보다 훨씬 우위를 자랑했다. 그런데 이 모든 것이 사실 동양에서 유래된 것이다. 이슬람은 당시 월등히 앞섰던 동양의 문물을 받아들여 서양 세력을 압도할 수 있었다.
책의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미리보기
목차
머리말

Ⅰ. 이베리아 반도에서 이슬람의 영화와 유대인
01 유대 문화가 꽃핀 이베리아 반도
02 이슬람 왕국의 영화를 도운 유대인
03 노예무역

Ⅱ. 그 무렵 동양은
01 경제사에서 새롭게 조망해야 할 진시황
02 인류 최초의 경제서 [화식열전]
03 중세의 동양

Ⅲ. 중세 유대인의 동방무역과 금융업
01 중세 유럽이 살아나다
02 대부업을 독점한 유대인
03 중세 도시의 형성과 상인 세력의 등장
04 동방무역으로 되살아난 유럽 경제
05 유대인 금융업의 유래
06 중세 상업의 발달
07 유대인이 상업을 석권했던 이유
08 십자군의 유대인 학살
09 유대인 박해와 추방이 관례화되다
10 페스트의 창궐과 유대인 대학살
11 오스만 제국을 부흥시킨 유대인
12 르네상스 탄생에 기여한 유대인

Ⅳ. 북부 이탈리아 도시국가들의 부흥
01 제노바 경제사
02 베네치아 경제사
03 피렌체 경제사
04 밀라노 경제사

참고문헌
접어보기
저자 소개 (1명)
저 : 홍익희 관심작가 알림신청 작가 파일
한국외국어대학 스페인어과를 나와 1978년 KOTRA에 입사했다. 이후 보고타, 상파울루, 마드리드무역관 관원을 거쳐 경남무역관장, 뉴욕무역관부관장, 파나마무역관장, 멕시코무역관장, 마드리드무역관장, 밀라노무역관장을 끝으로 2010년 정년퇴직했다. 32년간의 KOTRA 생활 중 18년을 해외 7개국에서 근무했다.

인생 2막은 대학교수로 탈바꿈해 학생들을 가르치다 2017년 8월 세종대에서 정년퇴직함으로써 인생에서 두 번의 정년퇴직을 맞는 행운을 맛보았다. 이후 세종대로부터 대우교수 제의를 받아 3년 더 봉직한 후, 인생 3막인 지금은 자유로운 글쓰기를 하고 있다.

KOTRA 근무 중 수출전선 곳곳에서 유대인을 접하며 그들의 장단점을 눈여겨보았다. 그는 우리나라의 앞날도 제조업보다는 유대인들이 주도하는 금융산업 등 서비스산업에 있다고 보고 10년 전부터 유대인 경제사에 천착해 아브라함에서부터 월스트리트에 이르기까지 그들의 궤적을 추적했다. 이를 정리한 내용을 2013년 『유대인 이야기』로 출간하여 베스트셀러가 되었으며 예스24 연말 네티즌 투표에서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었다.

연이어 출간한 『세 종교 이야기』 역시 많은 독자들의 호응을 얻어 베스트셀러 저자로 자리 잡았다. 이후 ‘화폐 경제학’ 시리즈 『달러 이야기』, 『환율전쟁 이야기』, 『월가 이야기』와 10권의 『유대인 경제사』 시리즈는 그의 작가 인생에 있어서 기념비적인 작품이 되었다. 특히 『유대인 경제사』 10권은 44개 출판사 대표들이 투표로 선정한 2017년 ‘올해의 책’ 대상에 선정된 바 있다.

그 외 지은 책으로 『한국경제의 절묘한 시나리오』, 『21세기 초 금융위기의 진실』, 『유대인, 그들은 우리에게 누구인가』, 『유대인 창의성의 비밀』, 『세상을 바꾼 다섯 가지 상품 이야기』, 『13세에 완성되는 유대인 자녀교육』, 『세상을 바꾼 음식 이야기』 등이 있다. 2018년에는 아들과 함께 『화폐혁명』을 썼으며, 2019년에는 『문명으로 읽는 종교 이야기』를 펴냈다. 25권의 종이책 이외에도 『한민족 이야기』 등 60여 권을 전자책으로 출간했다.

Loading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