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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염병의 위협, 두려워만 할일인가, 슈테판카우프먼, 공포감, 성관계, 콘돔, 모기, 전염력, 결핵, HIV, 세균, 바이러스, 원충, 악순환, 협력, 공존, 충돌,판데믹,에피데믹
Wachst die Seuchengefahr? / Kaufmann, S. H. E.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기술/공학 의학 내과 전염병/기생충
주요 전염병과 예방 치료법을 제시하다!
지구 환경 변화와 지속가능한 발전에 관한 사실과 현황들을 알려주는 「지속가능성 시리즈」 제5권 『전염병의 위협, 두려워만 할 일인가』.
2007년 독일에서 처음 발간되어 지속가능성에 대해 기대 이상의 대중적 관심과 반향을 불러일으킨 이 시리즈는 에너지, 기후 변화, 식량, 물, 질병, 생물다양성, 바다, 인구, 국제 정치 등 인류가 당면한 과제를 주제별로 조명하면서도 동시에 그들 사이의 상호연관성을 유기적 시스템으로서의 지구라는 전체적인 관점에서 천착하고 있다는 점에서 지속가능성 분야의 가장 체계적이면서 독보적인 저작의 하나로 꼽을 수 있을 것입니다. 특히 관련 분야 전문가는 물론 일반 독자들도 쉽게 읽고 이해할 수 있도록 서술되었을 뿐만 아니라 각 권마다 주제와 관련된 흥미롭지만 결코 간과해서는 안 될 다양한 사례들을 제시하고 있다는 점에서 국내에서는 보기 드문 지속가능성 종합 교재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_「지속가능성 시리즈 한국어 판 발간에 부쳐」 중에서
현상 하나에 연연하는 섣부른 예단, 위기론을 경계한다
냉정하게 객관적으로, 지금 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것에서 출발하자
미래는 미리 정해져 있지 않다. 우리의 실천으로 스스로 만들어가야 한다. 우리는 지금껏 해오던 대로 할 수도 있지만 그렇게 한다면 50년쯤 후엔 자연의 생물물리학적인 제약에 억눌리게 될 것이다. 이것은 아마도 불길한 정치적 함의를 띠는 것이리라. 하지만 아직까지는 우리 자신과 미래 세대에게 좀 더 공평하고 생명력 있는 미래를 열어줄 기회 또한 있다. 그 기회를 잡으려면 이 행성 위에 살아가는 모든 이들의 열정과 헌신이 필요하다._「엮은이의 말」 중에서 클라우스 비간트
유엔은 2005~2014년을 ‘지속가능발전교육 10년’(DESD, Decade of Education for Sustainable Development)으로 선포하여 우리에게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갈 새로운 교육에 동참하도록 촉구한 바 있다. 이번에 도서출판 길이 선보이는 네 권의 책은 유엔의 이 10년 계획에 따라 독일에서 추진한 교육 사업 “Mut zur Nachhaltigkeit(Encouraging Sustainability)”의 공식 프로젝트로 채택된 시리즈(Forum fur Verantwortung)의 한국어 판 2차분이다. 이 출판 프로젝트를 위해 독일의 자연과학·사회과학 분야별 전문가들이 모여 지속가능성이라는 주제 아래 열두 개의 테마로 총 열두 권의 책을 집필했다. 그 열두 개의 테마는 에너지, 기후 변화뿐 아니라 전염병·식량·수자원·인구·생물다양성·천연자원·해양 오염 등의 문제를 포괄하며, 마지막 열두 번째 권에서는 국제 정치 및 각국의 정책적 차원에까지 닿는다. 도서출판 길은 지난 2010년 『우리의 지구, 얼마나 버틸 수 있는가』, 『에너지 위기,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기후 변화, 돌이킬 수 없는가』를 그 1차분으로 출간한 데 이어, 이번에 2차분 네 권을 더 내놓는다.
한마디로 지속가능성에 관한 개론서 시리즈라 할 수 있는 이 책들은, 윤리적인 요구나 당위를 제시하지 않는다. 위기임을 강조하여 공포감을 불러일으키고자 하지도 않는다. 시리즈 자체가 지속가능성의 주요 테마를 광범하게 커버하는 데서도 알 수 있듯, 현상 하나에만 집중해 그로부터 예단을 하지 않는다는 것이 이 시리즈의 미덕이다. 무엇보다 과학적 데이터를 바탕으로 관련된 현황과 전망을 전달하는 데 집중할 뿐이다. 따라서 이슈와 흥밋거리에 치우치는 다른 환경서들에 비해 다소 건조하게 읽힐 수는 있지만, 책 자체의 목적에 걸맞게 일반 독자도 충분히 소화할 수 있는 쉬운 언어로 내용을 풀어내고 있다. 궁극적으로 지속가능성에 관한 관심과 이해로부터 실천을 이끌어내는 것이 목적임은 물론이다.
이번에 펴내는 2차분은 국내의 지속가능발전교육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유네스코한국위원회와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이 공동으로 기획한 성과물이다.
지속가능발전교육을 위한 첫 번째 자료
“지속가능발전이란 미래 세대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능력을 저해하지 않으면서 현 세대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발전”이다. 즉 지속가능한 미래는 물, 음식, 깨끗한 공기, 사회적 평화, 인권 및 양성 평등과 같은 생명을 위해
모든 필요한 조건이 보장되고 빈곤, 환경 파괴, 지나친 소비, 인구 증가, 건강 위기, 문맹 등과 같은 문제들이 해결되지 않는 한 가능하지 않은 것이다. 따라서 지속가능발전은 환경, 사회, 경제의 세 요소로 구성된다. 결국 지속가능성은 평화, 정의, 민주주의를 통해 추구되고 뒷받침된다.
그러나 국내에서는 이러한 ‘지속가능성’이라는 개념 자체에 대한 인식이 척박하고, 기껏해야 이를 환경 보존과 동일한 것으로 여기는 단편적 이해에 머물고 있다. 그리고 또는 경제성장을 위한 하나의 전략적 선택지로만 여겨지기도 한다. (지금까지 국내에서 출간된 지속가능성 관련서(혹은 그저 환경 관련서)의 현황에서 이러한 현실이 그대로 드러난다. 장기적이고 거시적인 계획 아래 기획되기보다는 그때그때 환경 관련 이슈가 발생할 때마다 단발적으로, 그리고 그 한 가지에만 국한해 다루는 책들이 대부분이다. 또한 주제를 분석하고 대안을 내놓는 관점이 협소한 책들이 많다. 그런가 하면 신산업 개발과 경제성장 전략의 일환으로만 바라보는 경우도 자주 볼 수 있다.)
지속가능성을 성취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교육이 필수적이다. 테마별로 분야 전문가가 통계와 분석, 현황과 전망을 정리한 이 시리즈는 국내 지속가능발전교육의 첫 번째 자료로서 의의를 가진다. 흥미를 끌기 위해 사실을 과장하지도 않고 고작 문제만 제기하는 피상적인 수준에 머물지도 않으며 시종일관 냉정한 관점을 유지하기 때문에 우리는 우리 자신이 처한 현실을 보다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이슈별로 접근해 그간 추상적이고 애매모호하게 수용되었던 ‘지속가능성’의 개념을 실제적, 실천적으로 파악하도록 하며, 환경과 경제, 사회를 두루 꿰는 관점과 우리가 직면한 현황 전체를 모두 다루는 종합적인 접근을 가능케 할 것이다. 더욱이 2009년 6월 한국 ESD위원회가 발족된 바, 향후 본격적인 교육 과정을 수립하는 데 밑거름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이 시리즈는 자본 집중적이고 중앙집권적인 경제 정책의 수정, 과잉 교역의 축소, 에너지 소비 방식의 전환 등 경제·사회적인 영역까지 논의에 포함하고 있으므로, 모든 개인들과 기관들, 기업, 정부, 국제기구의 행동에 기준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구체적으로 정부의 경제 정책이나 환경 정책을 시민 일반이 비판적으로 평가하는 데에도 기초 자료로 쓰일 수 있다.
5권 전염병의 위협, 두려워만 할 일인가
광우병, 사스, 조류인플루엔자…… 거기다 AIDS와 결핵, 말라리아 등까지
매일 약 5만 명이 전염병으로 목숨을 잃고 있다
빈부 격차 및 다른 환경 문제들과 얽힌 악순환의 한 고리인 전염병
지구적 차원에서 어떻게 통제할 것인가 사례를 통해 살펴본다
한 해가 멀다 하고 전염병에 관한 뉴스가 기삿거리로 등장한다. 그럴 때마다 전염병이 어떻게 확산되고 있는지 지구촌의 관심이 온통 여기에 집중된다. 언제나 그렇듯 전염병 유행이 수그러들면 그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도 자연스레 수그러진다. 어떤 전염병이 언제 어디서 어떻게 출현할지, 사람에게 얼마나 치명적일지 어느 누구도 정확히 예측할 수 없다. 광우병, 사스, 조류인플루엔자 같은 전염병들이 언론에 등장할 때마다 그저 재수 없는 수백 명 정도가 이 병들에 걸려 목숨을 잃은 거라고 치부해 버리고 만다. 그러나 이런 전염병에 의한 사망은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 지구촌 어디에선가 매일 약 5만 명이 전염병으로 목숨을 잃고 있다는 사실에는 누구도 관심이 없다.
전염병은 우리 생활의 모든 영역에 영향을 끼치고 있다. 의학 연구의 중심에 있을 뿐만 아니라 복잡하게 얽혀 있는 네트워크에서, 전염병은 사회문제의 원인일 뿐 아니라 사회문제의 산물이기도 하다. 지금까지 전염병이라는 주제에 대하여 여러 각도에서 바라보고, 전염병이 여러 요인과 상호 의존적으로 거미줄처럼 복잡하게 엉켜 있는 상황을 해결하고자 하는 노력이 부족했다. 이 책의 지은이는 단지 과학자의 시각에서 바라보고자 이 책을 쓴 것이 아니라고 한다. 전염병의 실상을 알아야만 그 확산을 막을 수 있다는 점에서 출발한 이 책은, 과학적·의학적·경제적·사회적·정치적 측면에서 전염병을 다양하게 조명한다.
세계화, 빈부 격차, 식량 자원의 산업화, 얼마 남지 않은 미개척지 개발 등 이 모든 요소가 과거 유례가 없을 정도로 병원균이 창궐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병원균들이 승리의 축배를 들고 있다. 사람들 간 접촉 횟수가 갈수록 잦아지고 영역도 늘어나고 있으니, 지구 한구석에서 새로운 전염병이 출현하면 수일 내에 급속히 확산되어 지구촌 전체를 위협할 수 있다. 한편 과거 어느 때보다 병원균으로부터 우리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방어 수단이 많은 것도 사실이다. 감시 체계와 치료제, 백신 등 활용할 수 있는 유용 자원이 많다. 그러나 결정적으로, 질병을 근절하고자 하는 단호한 의지와 유용 자원의 효율적 활용, 그리고 전염병 퇴치를 위한 새로운 전략 개발에서는 너무나 취약하다. 돈이 되지 않으면 나서지 않는 것, 그것이 문제인 것이다. 지금 단 5분 동안에도 쉰 명이 HIV에 감염되고 있고, 열일곱 명은 결핵에 걸려 목숨을 잃고 있다. 백신과 치료약 등 유용 자원을 조금만 더 효과적으로 활용하기만 해도 이들의 생명을 건질 수 있을 텐데 말이다.
전염병은 단지 두려워만 할 대상이 아니라, 잘 알고 효과적으로 대처하면 근절이 가능하다. 이를 위해 이 책에서는 우선 미생물의 생존 전략과 우리 몸의 방어 수단에 대해 기술하고, 그다음 주요 전염병와 그 예방 치료법을 알아본다. 그리고 그럼에도 오늘날 지구촌이 각종 병원균의 온상으로 변해 가고 있는 이유는 무엇인지를 살펴보고, 마지막으로 새로운 전염병의 출현을 방지하고 현재 유행하는 전염병을 퇴치하기 위한 해결책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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