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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year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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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례

들어가는 글과 감사의 글 … 16
추천사 … 25
서론 … 30

제1부 질병 관리에 대한 도전
제1장 오늘날의 질병 관리 … 50
제2장 영양과 병의 숨겨진 역사 … 72
제3장 관행화된 질병관리 … 96

제2부 영양의 혼란
제4장 영양의 상태 … 142
제5장 동물성 단백질에 대한 광신 … 159
제6장 관련 신화, 논쟁, 전환 … 196

제3부 과학이라는 신조
제7장 과학에 대한 급진적 도전 … 244
제8장 환원론적 영양의 한계 … 267
제9장 전체론적 과학의 사례 연구 … 301

제4부 미래 내다보기
제10장 당부의 말 … 336

덧붙이는 글 … 372
맺는글 … 378

주석 … 390
찾아보기 … 416
책 속으로
내 경력을 만들어준 연구 결과들은 종종 경제적, 문화적으로 반감이나 파열을 불러왔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지금까지 설명한 내 개인사와도 단단히 엮여 있다. 우유 단백질이 가장 중요한 발암 화학물질일 수 있다는 것을 밝힌 실험 결과에 의해 처음으로(그리고 반복적으로) 암시된 것처럼, 동물성 단백질의 영양가에 의문을 제기하는 발견들은 공식적으로 검증되었다고 하더라도 문화적, 경제적으로 힘겨운 도전이었다. 게다가 개인에 대한 도전이기도 했다. 영양이 유전보다 암 발병에 훨씬 더 큰 역할을 한다는 것을 암시하는 발견은 지금도 문화와 경제에 대한 도전이다. 그리고 내가 여전히 큰 빚을 지고 있는 사람들의 가르침에 대한 도전이기도 했다. 그 발견들은 내 경력을 키워준 바로 그 현 상태 전체에 대한 도전이었다. 다른 사례도 많다. 제약 산업의 기반을 약화시킬 수 있는 연구 결과, 영양의 자극을 제거하는 것만으로도 실험적인 병의 진행을 되돌릴 수(즉, 치료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연구 결과, 미국에서 세 번째 또는 네 번째로 많은 사망 원인이 처방약의 사용이라는 연구 결과, 최적의 영양이 어떤 약의 조합보다도 인간의 건강을 증진시켜준다는 연구 결과, 영양이 광범위한 질환을 예방할 뿐 아니라 치료도 할 수 있고, 그 효과가 종종 며칠에서 몇 주 안에 가시화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ㅡ18쪽

나는 내 연구에서 나온 결과와 다른 이들의 연구에서 나온 결과를 조사하여 『무엇을 먹을 것인가』에서 소개하고 『당신이 병드는 이유』에서 폭넓게 다뤘다. 이 모든 연구 조사에 따르면, 건강을 증진시키고 질병의 치료와 예방을 위해서는 자연식물식 whole food, plant-based(WFPB) 식단을 적용해야 한다. 내 연구는 깊은 논란의 원천이었고, 나는 이것이 과학과 우리 사회 전체가 직면한 여러 도전과 기회에 대한 독특한 사례 연구를 제공한다고 믿는다. 그러나 먼저 내가 자연식물식 식단이라고 부르는 것이 무엇인지를 잠깐 살펴보도록 하자. 가장 단순하고 가장 쉽게 설명하자면, 자연식물식 식단은 다음과 같은 두 가지 권장 사항으로 요약할 수 있다.
1. 온전한 식물을 기반으로 하는 다양한 식품을 섭취한다.
2. 동물 기반 식품의 섭취를 피한다.
ㅡ38쪽

1일 권장 허용량이라는 것이 있다. 동일한 식품영양위원회에서 1943년에 처음 만들었고, 그 이래로 5년에 한 번씩 갱신되어온 1일 권장 허용량은 우리 몸이 최적의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 평균적으로 필요로 하는 영양소의 양을 측정하여 알려준다. 1일 권장 허용량에서는 총 섭취 열량의 10퍼센트가 식이 단백질에서 유래해야 한다고 권장한다.
35퍼센트 식이 단백질이라는 섭취 상한선은 현실적인 유용성도 없다. 이런 상한선에 이르려면 엄청난 양의 동물 기반 단백질을 섭취해야 할 것이다. 열량의 10퍼센트를 단백질로 권장하는 식단과 열량의 35퍼센트까지 단백질 섭취를 허용하는 식단은 생물학적으로 엄청난 차이가 있다. 10퍼센트 단백질 식단은 식물 기반 식단만으로 달성할 수 있지만(식물에는 최소 8~10퍼센트의 단백질이 함유되어 있다), 35퍼센트 단백질 식단은 거의 육식을 해야만 가능하다. 우리는 둘 다 지지함으로써, 어느 쪽도 지지하지 않는다. 사실상, 권장 사항은 무의미해진다. 먹고 싶은 대로 마음껏 단백질을 먹으면 된다! 이런 권장 사항은 업계를 보호하면서 소비자에게 가짜 안도감을 주는 이중 효과가 있다.
ㅡ145쪽

나는 이런 연구 결과가 코로나 19에도 똑같이 적용된다고 자신 있게 주장한다. 특히 심장병이나 다른 만성 퇴행성 질환과 같은 영양 관련 질환을 이미 갖고 있는, 흔히 동반 질환이라고 불리는 상태의 고령자에게도 적용될 수 있다. 평생에 걸쳐 자연식물식 식단을 실천하면, 코로나 19에 대한 민감성은 낮아지는 동시에 코로나 19의 항체는 증가하는 상승효과가 나타나야 할 것이다. 다른 연구에 따르면, 항체와 같은 면역 반응은 수일 내에 시작될 수 있어서 아직 코로나 19에 감염되지 않은 사람들에게 면역력을 증강시킬 충분한 시간을 제공할 수도 있다.
나아가, 코로나 19에 감염되었던 사람도 재감염이 될 수 있다는 최근의 뉴스를 생각하면, 이런 식습관이 유지되어야만 할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식생활의 변화는 하나의 대비책일 뿐만 아니라 늘 대비하고 있는 상태로 만들어줄 것이다.
그래서 결론을 내리자면, 코로나 19와 영양 사이의 연관성에 대한 직접적인 증거는 없지만, 그런 영양 전략으로 코로나 19 같은 바이러스성 질환에 빠르고 안전하고 종합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장기적인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다고 확신한다. 그런 영양이 전체적인 면역을 강화하고 방금 다뤘던 바이러스 특이적 과정의 여러 부분을 보강해주기 때문이다. 만약 내가 옳다면, 미래에는 새로운 바이러스의 유전적 특징을 알아내고 효과적인 검사 절차를 개발하자마자, 전염병에 관습적으로 이용되는 관행 이외의 사회적 관행이 부과될 필요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무력감을 느끼면서 엄청나게 비싼 약이나 효과와 안전성이 천차만별인 백신이 개발되기를 기다리지 않아도 될 것이다
ㅡ375쪽 닫기
출판사 서평
수백만 명의 삶을 바꾼 단 한 권의 건강서
영양과 건강에 관한 새로운 기준을 세우다

아마존 장기 베스트셀러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무엇을 먹을 것인가』와 『당신이 병드는 이유』 작가의 최신작

『영양의 미래』에서 T. 콜린 캠벨 박사는 온갖 소란을 정면으로 돌파하면서, 우리가 먹는 식품, 우리에게 쏟아지는 막대한 정보의 출처, 현재 우리가 가고 있는 길이 개인과 사회 전체의 건강과 미래에 어떤 의미가 있는지를 역사적 관계를 통해서 심도 깊게 분석한다.

이 책에서 캠벨은 영양 관련 기관의 실체를 폭로한다.
ㆍ 왜 기관들은 파국적인 결과를 가져오는 영양소를 설명하는 수단으로서 (식품 전체가 아닌) 개별적인 영양소를 강조할까?
ㆍ 왜 식품과 영양에 대한 주된 권장 사항과 공공 정책은 개인과 지구의 건강보다 기업의 이익에 더 우호적일까?
ㆍ 영양에 대한 대중의 이해가 질병을 더 효과적이고 경제적으로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다는 것을 우리가 어떻게 장담할 수 있을까?

콜린 캠벨은 실험 연구와 건강 정책 수립에서의 오랜 경력을 바탕으로 어떻게, 왜 음식과 건강에 대해 그렇게 많은 혼란이 오는지 털어놓는다. 『무엇을 먹을 것인가』는 우리가 무엇을 먹어야 하는지 알려줬다면 『당신이 병드는 이유』는 그 이유를 설명해준다. 그리고 『영양의 미래』는 영양학 분야의 장막 너머를 깊숙이 들어다보게 해주는 매우 흥미로운 책이다. 이 책에서 제시하는 통찰은 우리의 건강과 과학 그 자체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캠벨의 새로운 패러다임은 음식에 대한 사고방식을 바꾸는 동시에 수백만 명의 삶을 개선하고, 수십억 달러의 의료비를 줄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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