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가 건강할거란 고정관념 백색튼살치료 St침

4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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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에 대한 고정관념, 하얀 피부에 대한 고정관념
프랭크 오스키의 오래 살고 싶으면 우유 절대로 마시지 마라를 보면, ‘우유는 송아지를 위한 것이다’라고 할까? 먼저 오스키 박사는 우리가 우유를 너무 오래, 많이 마신다고 주장한다. 매일 아침 우유를 벌컥벌컥 마시는 것도 부족해서 빵과 과자, 아이스크림 같은 유제품을 통해 우유를 간접 섭취한다. 아이가 우유를 싫어하면 부모는 걱정을 하고, 나이 50을 넘어선 갱년기 여성들도 골다공증의 공포 속에서 우유를 마셔야 한다는 강박 관념으로 복통과 소화불량에도 불구하고 억지로 우유를 마신다. 수유기가 지난 후에도 우유를 먹는 유일한 동물이 바로 우리 인간들이다.
동양인의 80%, 흑인의 70%는 3세 이후에는 유당을 소화시키는 능력이 없어[유당불내증] 우유를 먹어도 큰 도움이 안 되며 오히려 소화불량에 걸리기 쉽다. 아이들이 우유를 많이 마시면 위장 출혈로 철분 흡수가 잘 안되어 오히려 철분이 부족해지고 빈혈이 생기기도 한다. 우유가 상대적으로 칼슘을 많이 함유하고 있다 하더라도, 그에 못지않게 칼슘과 결합해 체내 흡수를 방해하는 인이나 황 같은 산성미네랄도 많이 함유하고 있어 칼슘보급 식품으로서의 효과는 떨어진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지나친 칼슘 보급은 상대적으로 다른 미네랄의 결핍을 불러일으키기 때문에 다른 영양소의 결핍에 따른 골다공증 발생을 증가시키기도 한다. ‘우유가 흰색이 아니었다면 지금과 같은 절대적 지위를 확보하지는 못 했을 것이다’라든가, ‘우유에 대한 부작용 경고가 끊임없이 제기돼 왔음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사회적 논의가 충분히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는 까닭은 낙농회사가 거물 광고주이기 때문’이라는 말도 있다. 정보의 홍수 속에 진정한 지식은 무엇인지 새삼 생각해 보게 한다.
누구나 하얀 피부를 갖고 싶어한다. 백옥같이 하얀 피부는 선망의 대상이다. 그러나 우리나라 사람의 살구색 피부에 하얀색의 피부가 있다면 이는 눈에 띄게 되어 결코 아름다워보이지 않는다.
많은 사람들이 튼살의 초기 붉은색을 감추려하지만 시간이 지나 하얗게 되면 눈에 띄지 않아 괜찮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특히 나이 많은 분들은 초기에는 불지만 나중에는 하얗게 되어 보이지도 않는다고 위로한다. 그러나 붉은 튼살 보다 하얀 튼살은 오히려 더 잘 보일 수 있다. 붉은 튼살에는 아직 탄력이 남아 있어 붉은색만 보일 수 있으나 하얗게 변하고 나면 탄력이 없어 푹 패이고 쭈글거림이 있다. 누구나 백옥같이 하얀 피부를 꿈꾸나 하얗게 변하고 심하면 은색으로 빛나는 튼살은 치료의 대상이다. 붉은 튼살은 시간이 지나면 옅어지고 하얗게 변해서 잘 안보인다는 말을 쉽게 믿으면 안된다. 초기 튼살은 오히려 치료가 쉽지만 탄력이 많이 떨어진 튼살은 치료의 효율이 떨어지는 것이 사실이다. 초기 튼살에 대한 현명한 판단이 평생 튼살로부터의 해방을 가져다 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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