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중앙화된 스트리밍 네트워크 비디오 세타랩스 블록체인 티모시 리 질의 응답

작동 방식
세타토큰은 탈중앙화된 스트리밍 네트워크에서, 비디오 시청자들은 자신의 기기에서 놀고 있는 메모리와 대역폭 자원을 공유함으로써 오늘날의 비디오 스트리밍의 문제점 들을 해결한다. 전 세계 시청자들은 그들의 컴퓨터를 '캐싱 노드'로 작동하도록 기여함으로써 비디오 전송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고, 이 비디오 전송 인프라는 캐싱 노드가 서버로부터 주어진 비디오 스트림을 지리적으로 가까운 시청자들에게 전달해 줌으로써 동작한다. 또, 그들의 잔여 메모리와 대역폭 자원을 공유함으로써 보상을 받게 된다.[1]

특징
탈중앙화
세타토큰은 탈중앙화된 스트리밍 네트워크를 지원하기 위해 설계된 블록체인 및 기술이다. 사용자들이 탈중앙화된 스트리밍 네트워크를 위해서 자신들의 사용하지 않는 메모리와 대역폭을 공유하고, 비디오의 캐싱 노드의 역할을 하게끔 장려하도록 동작한다. 세타토큰의 장기적인 비전은 모든 비디오 플랫폼들이 세타의 프로토콜 위에서 탈 중앙화된 애플리케이션 디앱(DApp)을 구축함으로써 세타(THETA) 네트워크에 참여하도록 하는 것이다.

하이브리드 메시 스트리밍
세타토큰의 하이브리드 메시 스트리밍(hybrid mesh streaming)은 비디오 전송을 위해 P2P 방식과 기존 CDN(Content Delivery Network) 방식 둘 다를 활용하여 양쪽 방식의 장점을 결합하였다. 즉, P2P 방식의 높은 확장성과 CDN 전달 방식의 높은 가용성, 두 개의 장점을 결합한 것이다. 하이브리드 메시 스트리밍 기술은 기존 방식인 CDN에서의 대역폭 사용량을 40%에서 80%까지 줄이는 결과를 보여줄 수 있다. 이러한 대역폭 사용량 감소 효과는 유명 스트리밍 사이트에서 수백만 달러의 비용 절감 효과를 가져오게 된다.

지분증명 합의 알고리즘
세타 블록체인은 지분증명(PoS; Proof of Stake) 합의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한다. 지분증명 방식은 낮은 계산 비용과 높은 트랜잭션 처리량이라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세타의 모델에서, 캐싱 노드와 시청자 클라이언트 노드는 해시 계산을 수행할 필요가 없으므로 계산에 소모되는 자원의 낭비가 줄어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방법은 세타 프로토콜의 설계, 대역폭 공유에 대한 보상체계에 큰 영향을 미친다.

캐시 노드와 검증 노드의 분리
캐싱 노드의 계산 부담을 더 줄이기 위해서, 검증 노드와 캐시 노드의 역할은 분리된다. 검증 노드는 트랜잭션을 확인하고 새로운 블록을 쌓기 위한 전용 노드이다. 이러한 분리로, 캐싱 노드와 시청자는 일반적인 비디오 스트리밍 인코딩, 디코딩 작업 이외의 불필요한 계산 작업을 수행하지 않아도 된다. 이러한 접근으로 인해서 개인컴퓨터(PC), 스마트폰, 사물인터넷(Iot) 기기 등 다양한 종단 디바이스들이 캐싱 노드 및 뷰어로서 작동할 수 있다.

이중지불 감지와 페널티 부여
세타 토큰은 이중지불(double spending)을 감지하고, 이중지불로 인해 얻는 순이익이 항상 마이너스라는 것을 보장하기 위해 세타 네트워크의 검증 노드들은 모든 온체인 트랜잭션을 확인한다. 또한 악의적으로 이중지불을 시도했을 때, 그에 맞게 페널티(penalty)를 부여한다.

참여증명(PoE)
리소스 중심의 소액결제 풀(resource oriented micropayment pool)은 실제로 최종 시청자들에게 전달되는 비디오 세그먼트들을 추적하는데 활용될 수 있다. 왜냐하면 각각의 비디오 세그먼트에 대한 결제가 비디오의 아이디(ID)와 연관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것은 블록체인에 기록된 소액결제가 최종 시청자들의 시청 활동을 반영한다는 것을 나타낸다. 소액결제 기록은 참여증명(PoE; Proof of Engagement)으로서 사용될 수 있다.

시청자는 광고 등 비디오 스트림에 대한 관심의 보상으로 광고주로부터 토큰을 얻을 수 있고 이 보상은 참여증명에 의해서 제공된다. 참여증명은 시청자에게 이득을 가져다 줄 뿐만 아니라, 시청자들에게 전달된 비디오 스트림들에 대해서 신뢰성 있고 검증 가능한 측정량을 광고주들에게 제공한다. 참여증명은 또한 콘텐츠 제공자들에게 보상을 주기 위한 근거로 사용될 수 있고, 이러한 보상은 세타 블록체인의 검증자들에 의해서 자동적으로 지급될 수 있다. 왜냐하면 참여증명은 트랜잭션 기록으로부터 추론할 수 있기 때문이다.[3]

리소스 중심 소액결제 풀
사용자가 오프체인 상에서 직접 소액결제 풀을 생성할 수 있게 되며, 다른 사용자는 오프체인 트랜잭션으로 인출이 가능해져서 이에 따라 이중지불 문제도 방지할 수 있게 된다. 리소스 중심의 소액결제 풀(micropayment pool)은 세타의 독자적인 기술 솔루션으로, 기존 오프체인 결제 채널 대비 더 높은 유동성을 지니고 있다.[4]

장점
차별성
세타는 탈중앙화된 스트리밍 네트워크(DSN; Decentralized Streaming Network)를 지원하기 위해 설계된 블록체인 및 기술이다. 쎄타토큰은 모든 이해관계자들과 특히 비디오 캐싱 및 전달을 하는 채굴자들이 DSN으로 참여하도록 유도하는 인센티브 및 보상 메커니즘으로 이용된다. 현존하는 다른 비디오 토큰들은 대부분 이더리움 ERC-20 어플리케이션에 기반을 두고 있기에 비디오 전달 시 보상 체제가 탑재된 인프라를 조정하고 처리할 수 있는 기술적 능력이 없다. 반면, 세타는 네트워크상의 모든 유저들에게 기술적으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탈중앙화된 비디오 스트리밍을 할 수 있는 유일한 엔드투엔드(End-to-End) 솔루션이다.[1]

이해관계자들에게 이익 제공
세타 네트워크는 비디오 스트리밍 에코시스템에 존재하는 많은 이해관계자들에게 다양한 이익을 제공한다. 아래는 그에 대한 설명이다.

시청자 ​: 비디오의 품질 및 사용자 경험(QoS)을 개선하고 단지 비디오를 보는 것만으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캐싱 노드 ​: 캐싱 노드는 자신의 밴드폭을 공유하고 비디오 스트림을 다른 시청자들에게 전달함으로써 쎄타 네트워크의 한 부분을 담당하고 보상으로 쎄타토큰을 얻는다.
스트리밍 비디오 플랫폼 ​: 쎄타 네트워크를 통해 대역폭을 위해 소비하던 비용을 최대 80%까지 절감할 수 있어, 콘텐츠 제작자와 시청자들에게 더 많은 보상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
콘텐츠 제작자 ​: 비디오 시청과 결제의 투명성이 향상됨으로써 제작하는 콘텐츠에 대해 더 많은 수익을 얻을 수 있다.
광고주 ​: 참여증명(PoE; Proof of Engagement) 방식을 통해 광고를 볼 수 있는 투명성이 향상되어 직접적이고 효과적인 광고를 이끌고 스팸 광고를 줄인다.[1]
제휴
한국 MBN과 CJ헬로
2018년 9월 18일 동영상 블록체인 프로젝트 세타 네트워크는 한국의 MBN, CJ헬로와 함께 동영상 분산경제 실험을 진행했다. 세타는 미국 실리콘밸리 내에 있는 쿠퍼티노에서 보도자료를 내고, "MBN과 CJ헬로가 전략적 파트너로서 미디어 자문위원회 위원으로 참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세타 네트워크가 한국의 MBN 또는 CJ헬로와 함께 만드는 동영상 서비스를 시청하면 세타토큰을 얻을 수 있고, 이 토큰을 현금으로 바꿀 수 있다는 이야기이다. 단, 현재는 테스트 단계이기 때문에 실제 세타토큰이 지급되지는 않지만, 세타토큰에 준하는 각종 경품이 주어진다. 세타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세타랩스(Theta Labs) 측은 "올해 4분기를 목표로 메인넷 개발을 준비 중"이라며, "이 시기가 되면 본격적으로 세타토큰을 지급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5]

삼성VR
세타는 삼성VR( SamsungVR.com)에 쎄타 테스트넷을 론칭했다. 삼성VR 사용자들은 세타 블록체인에서 어떻게 토큰 트랜잭션에 대응되는 비디오 전달이 이뤄지는지 투명하게 관찰하기 위해, 세타 블록 탐색기를 사용할 수 있다. 이러한 토큰 보상의 핵심 요소는 삼성VR과 다른 비디오 플랫폼들이 사용자들에게 보상을 주고, 그들의 참여를 극대화시키며, 시청자와 비디오 전달자들로 이뤄진 탄탄한 커뮤니티를 만들도록 해준다. 세타 측은 "삼성VR과 계속해서 세타 네트워크를 통해 그들의 비즈니스 모델에 혁신을 일으키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중국 텐센트게임즈와 제휴
2018년 11월 19일 쎄타(Theta)는 쎄타의 모회사인 슬리버티비(Sliver.tv)와 중국 텐센트게임즈(Tencent Games)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텐센트게임즈는 차세대 배틀로얄 게임 링 오브 엘리시움(Ring of Elysium)의 개발사로서, 블록체인 이스포츠(e-Sports)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인 슬리버티비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파트너십 계약에 따라 '링 오브 엘리시움' 게임 사용자들은 슬리버티비를 통해 게임을 시청하거나 참여하는 것만으로도 세타토큰을 보상으로 받을 수 있다. 또 보상받은 토큰으로 플랫폼 내 게임 아이템이나 스킨을 구매하는데 사용할 수 있다.[6]

텐센트게임즈는 "세타토큰을 통해 게임 사용자에게 토큰을 보상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링 오브 엘리시움'에서 흥미로운 결과를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세타랩의 대표이사인 미치 류(Mitch Liu)는 "우리의 독특한 보상 시스템과 블록체인 기술을 결합한 플랫폼 위에서 사용자들이 E-스포츠의 경험을 더욱 확대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 여러 파트너사와 게임 사용자의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6]

http://wiki.hash.kr/index.php/%EC%8E%84%ED%83%80 출처 해시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