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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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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버스(SymVerse)는 게임이론을 기반으로 설계한 차세대 블록체인 플랫폼을 위한 암호화폐이다. 심버스의 화폐 단위는 SYM이다. 심버스는 2018년 6월에 시작되었다. 심버스의 창시자는 게임이론을 전공한 최수혁 박사이다. 심버스(SymVerse)의 어원을 보면 '함께'(together)를 의미하는 접두어인 심(Sym)과 '상호작용'(interact)이라는 의미의 접미어 버스(Verse)가 결합된 신조어로 "모든 사람이 서로 도우며 산다"는 공생(共生)을 의미한다. 즉, 심버스는 모든 블록체인 이용자들을 자발적으로 참여시키는 '공생', 일상생활의 거래를 손쉽게 처리하고 이용을 편하게 하는 '실용'이라는 핵심 가치를 가진 새로운 패러다임의 블록체인 플랫폼이다.
심월렛은 심버스의 암호화폐 지갑으로서, 메인넷에 속한 코인이 자동으로 올라오며, 클릭하면 자동으로 지갑 페이지를 생성한다. 지갑 자체가 메인넷의 콜센터(고객센터) 역할을 한다. 심월렛은 기능이 서로 다른 두 블록인 메인 블록과 시티즌 블록을 연동한 것이다.

스마트 지갑인 심월렛의 기능은 다음과 같다.

계정 생성: 이용자에게 계정과 스마트 지갑을 발행한다.
계정 복구: 이용자는 개인키를 도난당했을 경우, CA의 승인 하에서 계정을 복구할 수 있다.
코인 분배: 네트워크증명(PoN)에 참여하여 코인을 배분 받을 수 있다.
게이트웨이: 심월드를 연결하는 게이트웨이의 역할을 한다.
디앱 검색: 분야별, 거래금액별, 상품별로 직접 애플리케이션을 검색할 수 있으며, 손쉽게 애플리케이션에 접속하여 상품을 고르고 결제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투표 기능: 심월드(SymWorld)에서의 헌법 수정 및 심버스 운영의 주요사항에 대한 제안과 투표 기능을 제공한다.
심스테이블라이저(SymStabilizer) : 가격 안정화 기술
심버스는 코인 가격을 일정하게 유지하기 위해 심스테이블라이저(SymStabilizer)라는 가격 자동 안정화 기술을 적용해 코인공급과 수수료 사용량을 연계했다. 이런 체제 하에서는 심(SYM) 발행량이 심넷(SymNet)의 거래량에 따라 자동 조절된다. 따라서 가치변동성이 완화되는 기능이 설계되어 있다. 뿐만 아니라 거래 수수료 규모의 성장과 연동하여 12주마다 자동적으로 심버스 공급함수를 전환하는 자동 기능도 설계에 포함되어 있다.

심메커니즘(SymMechanism) : 자발적인 참여와 인센티브 제공
심버스 시스템은 게임이론의 유인 합치적인 메커니즘(incentive compatible mechanism)을 기반으로 설계되었다. 이는 모든 시스템 참여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뿐 아니라, 시스템 내부에서 자신의 전략적인 선택이 다른 사람의 선택과 관계없이 최선의 선택임을 보장한다.[6] 심버스를 이용하는 모든 사람의 행동이 최선의 선택이 되도록 만드는 구조설계 방식을 심버스 메커니즘(SymVerse Mechanism)이라고 부른다.[3]

심버스는 심아이디를 통하여 소비자가 지불한 거래횟수, 거래규모, SYM 보유량을 이용하여 기여도를 측정한다. 블록체인 서비스를 공급하는 작업노드 기여도는 자신의 플랫폼이 처리하는 거래횟수와 누적된 연산의 크기로 측정한다. 보증노드의 경우, 동일한 기여도를 적용하여 컴퓨팅의 중앙 집중화를 약화시킨다. 보상에 참여할 수 있는 기준은 지속적인 기여의 여부이다. 소비자의 경우 심월드에 기여 여부는 최근의 거래기록의 여부이다. 작업노드와 보증노드는 각각 일정한 크기 이상의 SYM을 보유해야 한다. 네트워크증명에 참가하는 지갑을 가진 참여자들은 최근 일주일간 실시간 거래 블록과 예약거래 블록에 네트워크 수수료를 지불한 기록이 있어야 한다. 기록된 수수료의 크기는 시스템이 정한 최소 수준 이상이면 된다.

네트워크증명에 참여하는 작업노드 중 디앱을 제공하는 노드는 심센서스 합의 알고리즘을 위한 후보 선정 시 우대한다. 작업노드들의 수입 원천은 블록생성 시 네트워크증명 참여 대가, 디앱에 참여할 경우 기여도에 따른 SYM 공급량 배분, 네트워크에 사용자들이 지불하는 수수료이다. 디앱의 경우, 자신의 작업노드를 이용하여 디앱을 서비스하는 것이 무조건 유리하다. 그 이유는 스마트 지갑의 이용자가 자신이 제공하는 작업노드를 선택할 수 있다는 이점을 활용하고, 한편으로는 자신이 지불하는 네트워크 수수료 규모에 따라 코인을 분배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심리워드(SymReward) : 상생 분배원칙
심버스는 플랫폼이지만 댑과 일반 소비자에 주권을 돌려줬다. 블록 생성자(BP)뿐 아니라 메인넷을 사용하는 디앱 개발자, 월렛 사용자에게도 암호화폐를 배분한다. 네트워크를 운영하는 작업 참여자 20%, 보증 참여자(증인) 10%, 디앱 개발자 30%, 지갑 사용자 30%씩 제공한다.

분배의 원천 : 신규 공급되는 SYM과 모든 수수료에서 환급되는 수수료를 제외한 수수료가 분배의 원천이다.[3]
두 가지의 분배기준 : 분배되는 대상 SYM 중 소비자에게 60%, 공급자에게 40%를 배분한다. 기여도의 측면에서 보면 네트워크증명의 기여도는 55%, 수수료 기여도는 45%를 배분한다.
공급자 간의 배분 : 20%는 작업노드들에게 배분하고 10%는 보증노드 중 A 그룹에게 3.3%, B 그룹에게 6.7%를 배분한다.[7] 시민연합(CA; Citizen Alliance)과 각종 공공 서비스 노드에게 10%를 배정하며, 지속적으로 확장되는 CA 노드 및 공공서비스 노드에게 지급한다.
기여도에 기반한 대가 산정 : 합의과정에 참여한 작업노드와 지갑노드들은 각각의 서브 네트워크 내에서 네트워크증명 참여 대가를 분배 받는다. 작업노드의 대가분배는 자신이 검증하여 보증노드에게 전송한 지갑노드와 작업노드의 거래처리 횟수를 기준으로 한다.
지갑노드 대가 분배 : 매일 네트워크증명 참여 대가로 지갑노드에게 배분되는 대가의 10%는 유보된다. 그 중 5%는 세계 표준시(UTC+0) 기준 매일 정오에 전일 네트워크증명에 참여하지 못한 지갑노드를 선발하여 배분하고, 나머지 5%는 일주일간 적립하여 3개월 이상 전혀 SYM을 분배 받은 기록이 없는 참여자를 확률적으로 선발하여 네트워크증명에 참여한 지갑노드에게 지급한다.
네트워크증명의 대가에 대한 세금과 보조금의 규모 및 누진 정도 : 시스템이 자동적으로 선택할 수 있다. 이는 상위 10%의 지분이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율과 하위 30%의 지분이 차지하는 비율을 기준으로 결정한다.
제휴
한컴시큐어
2018년 9월 19일 심버스는 한컴시큐어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8] 한컴시큐어는 한국의 보안 전문기업으로 2018년 초 블록체인 기반 인증관리 솔루션인 블록체인 시큐리티 스위트를 출시했다.[9] 또한 스마트 계약 기술을 적용해 사용자 인증정보에 대해 사전에 합의된 검증 기술도 구현한 바 있다.[10] 이번 제휴를 통해 심버스는 자사의 메인넷 플랫폼 기술과 한컴시큐어의 보안 솔루션을 연동해 블록체인 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11]

키페어
2018년 11월 21일 심버스는 키페어 회사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키페어는 2011년 설립된 한국의 보안 전문업체이다. 키페어는 하드웨어 지갑과 보안 암호칩을 개발하여 주력 제품으로 삼고 있다. 키페어는 USB 타입의 하드웨어 월렛인 키월렛 클래식과 스마트폰에서 사용할 수 있는 NFC 카드 타입의 하드웨어 월렛인 키월렛 터치를 출시한 바 있다. 심버스는 키페어와 제휴를 통해 키페어가 개발한 하드웨어 월렛 기술을 심버스 메인넷 플랫폼에 적용하여 보안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따라서 디앱 사용자들은 앞으로 심버스 메인넷을 통해 하드웨어 지갑 및 아이디 통합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12]

닉스코인/닉스페이
2019년 2월22일 심버스는 닉스코인/닉스페이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닉스(NiX)는 증강현실(AR)을 암호화폐에 적용시킨 최초의 모바일게임 '코인몬스터'를 선보이면서 세상에 알려졌다. 증강현실 속 세계를 돌아다니며 암호화폐를 사냥(채굴)하는 '코인몬스터'는 사용자의 GPS를 기반으로 구동하는 AR게임 플랫폼의 특성을 살려 특정 타겟에게 마케팅을 실시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고, 사용자의 위치나 타이밍을 고려한 맞춤형 광고를 노출할 수 있어 블록체인 업계에서 주목할 만한 반응을 보이고 있으며, 각종 관련 행사 및 지역 행사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다. 심버스는 게임이론을 기반으로 설계한 차세대 블록체인 플랫폼을 위한 암호화폐이다. 이번 MOU를 통해 닉스가 게임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유저인터페이스를 심버스 메인넷 플랫폼에 적용, 보안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양사는 "앞으로 다양한 분야의 검증된 디앱(dApp)들이 보다 안전한 메인넷 환경에서 자체 서비스에만 집중하면서 다양한 유저 인터페이스와 인센티브를 공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13]

블록체인시큐리티(BCS)
2019년 3월 13일 심버스는 블록체인 보안 전문업체 블록체인시큐리티(BCS)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협약을 체결한 블록체인시큐리티는 정보보안컨설팅, 소프트웨어 개발 및 블록체인 솔루션 개발을 주로 하고 있는 기술 업체로, 최근 1,000여 명의 화이트해커들과 협력하며 화제가 된 온라인 보안전문 업체이다. 블록체인시큐리티측은 "이번 협약으로 향후 심버스 플랫폼을 기반으로 세계가 주목하며 지향하고 있는 신원증명형 지갑(Sym Wallet)과 SymID(자기주권형 분산ID) 서비스를 접목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심버스 측은 블록생성합의과정에서 게임이론의 비토권 도입으로 악의적 노드의 활동을 원천봉쇄하는 내부보안을 해둔 바 있고, 나아가 최고 수준의 보안기술업체와 함께 함으로써 한층 강력한 철옹성 보안체계를 확립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14]

향후 계획
발행량
심버스의 20년간 총 발행량은 10억 SYM 이며 3년 이내의 단기간에 발행량은 5억 SYM 이하이다. 심버스의 ICO 및 IEO 시점까지 판매될 총량은 3억 SYM이다. 미래를 위해 유보한 코인은 앞으로 신규 프로젝트에 대한 인센티브와 향후 마케팅 및 새로운 직원의 고용 등 안정된 프로젝트 진행을 위해 보유하는 코인이다.
출처 해시넷
http://wiki.hash.kr/index.php/%EC%8B%AC%EB%B2%84%EC%8A%A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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