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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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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은하의 스테로이드 부작용 쿠싱 증후군 튼살침 치료
2019년 12월 16일 오전 9시 반에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서 예전에 유명했던 가수 이은하가 등장했다. 이은하는 ‘미소를 띄우며 나를 보낸 그 모습처럼’, ‘봄비’, ‘최진사댁 셋째 딸’ 등 히트곡이 많은 유명 가수이다. 그런데 최근에는 스테로이드의 부작용 쿠싱증후군을 널리 알린 전도사처럼 되어 있다.

이은하는 50대에 갱년기도 지나고 갑자기 허리가 아파서 병원에 실려가 스테로이드를 맞게 됐다. 쿠싱증후군으로 스테로이드를 맞았다. 문제는 수술을 하기가 좀 그렇고 스테로이드 주사를 맞으면 3일정도 몸이 가뿐해지는데 그것이 칼에 뭍은 단꿀을 핥아먹는 것처럼 부작용이 심각하다는 점이다.

거의 6개월 만에 스테로이드 부작용으로 바로 20kg이 쪘고 93.9kg까지 나가 우울증을 앓았다고 말했다. 본인은 3년전부터 본인이 출연한 방송을 모니터링도 하지 않는 등 비만이 되어버린 현재의 모습에 대해서 심한 거부감을 가지고 있었다. 이은하의 경우 리허설도 열심히 공연하고 공연전에 묵은지로 싼 음식을 먹는등 공복에 노래부르는 것을 피하고 있었다.

이은하는 언론사에 2017년 쿠싱증후군을 앓고 있음을 털어놓아 화제가 되었다.

이은하는 병원에서 만든 의인성 醫因性 iatrogenic 쿠싱증후군으로 스테로이드 steroid 약제의 장기 과다 복용 때문이었다. 비만증상은 얼굴과 몸통을 중심으로 급격하게 살이 찌며 오히려 팔다리는 가늘어지는 중심성 비만 증상이 나타난다. 즉 거미모양처럼 되며 버팔로 형체도 된다. 쿠싱증후군은 골다공증, 안면홍조, 피부가 얇아지고 혈관이 보임, 혈당 및 혈압 상승 등이 생길 수 있다.

스테로이드 부작용으로 찐 것은 본인 의지와 상관없이 병원이 병을 만든 것이다. 그녀가 체중을 감량해서 건강을 회복하고 예전처럼 건강한 목소리로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가수로 다시 태어나길 바란다.

그런데 스테로이드 부작용은 뜻밖에 피부 튼살을 유발하기도 한다. 튼살의 경우 임신이나 비만으로 피하지방이 발달해 진피가 찢어지는 것으로 생각하는데 스테로이드로 병원에서 생기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이런 스테로이드 튼살의 경우 일반적인 피부과의 경우에서도 치료가 불가능하다고 해서 낙담하는 경우가 많다. 강남역 4번출구 www.imagediet.co.kr 자향미한의원에서는 ST침이라고 불리는 튼살침으로 튼살을 성공적으로 치료하고 있다.

https://www.maybugs.com/news/articleView.html?idxno=717290

위키백과
쿠싱 증후군은 과도한 혈중 ACTH로 인해 생기는 ACTH 의존성 쿠싱 증후군과, ACTH 농도와 무관한 ACTH 비의존성 쿠싱 증후군으로 나눈다. ACTH 의존성 쿠싱 증후군은, 뇌하수체 종양의 ACTH 과다분비로 인한 뇌하수체 의존성 쿠싱 증후군과, 외부 종양의 ACTH 방출호르몬(Corticotropin releasing hormone, 이하 CRH) 혹은 ACTH의 과다 분비로 인한 이소성 쿠싱 증후군으로 나뉜다.
특별히 뇌하수체 의존성 쿠싱 증후군을 쿠싱병이라고 한다.

ACTH 의존성 쿠싱 증후군

뇌하수체 의존성 쿠싱 증후군, 쿠싱병 (빈도 68%)

이소성 ACTH 증후군 (빈도 12%)

이소성 CRH 증후군 (빈도 1% 미만)

ACTH 비의존성 쿠싱 증후군

부신 결절 비대증 (빈도 2%)

부신 종양 (빈도 15~20%)

이상의 내인성 쿠싱 증후군과는 별도로, 과도한 코티솔이나 ACTH 투여로 인한 외인성(의인성) 쿠싱 증후군이 있으며, 실제 빈도는 내인성 쿠싱 증후군에 비해 훨씬 더 높다.

진단

임상 소견

중심성 비만 환자가 홍반을 동반한 둥근 얼굴, 쇄골 위쪽 혹은 목뒤 지방 증가, 반상 출혈을 동반한 피부 쇠퇴, 내측 근병증, 폭 1cm 이상의 보라색 피부 줄무늬, 표피성 진균 감염, 성장 지연(소아)과 같은 증상 및 징후가 있거나, 대사 증후군, 다낭성 난소 증후군, 골다공증, 우연성 신장 종괴가 있을 경우 쿠싱 증후군을 의심할 수 있다.

선별 검사

덱사메타손(dexamethasone) 억제 검사

1 mg의 덱사메타손을 밤 11시에 복용 후, 다음날 아침 8시에 혈장 코티솔 농도를 측정한다. 측정된 코티솔의 농도가 5 μg/dL 이상이면 쿠싱 증후군의 선별 대상이 된다.

24시간 소변검사. 24시간동안 소변을 모아 코티솔 농도를 측정한다.

확진 검사

저용량 덱사메타손 억제 검사

혈장 코티솔, 뇨중 자유 코티솔, 뇨중 17-OHCS의 농도를 구한 뒤 24시간 후부터 매 6시간마다 덱사메타손을 0.5 mg씩 2일간 총 4 mg을 경구 투여한다. 정상의 경우 덱사메타손에 의해 코티솔 합성이 억제되어 혈장 코티솔 농도 5 μg/dL 미만, 뇨중 자유 코티솔 10 μg/dL 미만, 뇨중 17-OHCS 2.5 μg/dL 미만으로 떨어진다. 그러나, 이렇게 억제되지 않으면 쿠싱 증후군으로 확진할 수 있다.

감별 검사

고용량 덱사메타손 억제 검사

매 6시간마다 덱사메타손을 2 mg씩 2일간 총 16 mg을 경구 투여한다. 이 경우에 혈장 코티솔 농도 5 μg/dL 미만, 뇨중 자유 코티솔 10 μg/dL 미만, 뇨중 17-OHCS 2.5 μg/dL 미만으로 떨어지면 뇌하수체 의존성 쿠싱 증후군으로 진단할 수 있다. 이 검사에서 이소성 쿠싱 증후군과 ACTH 비의존성 쿠싱 증후군은 이 기준에 맞게 억제가 일어나지 않는다.

혈장 ACTH 측정 검사

혈장 ACTH 농도의 정상 범위는 6~76 pg/mL 정도이다. 쿠싱병의 경우, ACTH 농도는 정상이거나 정상보다 높으나, 뇌하수체 종양의 크기가 한정되어 있고, 정상 조직의 ACTH 분비가 억제되어 있어 정상보다 높더라도 대개 200pg/mL을 넘지 않는다. 한편, 이소성 쿠싱 증후군의 경우에는 이러한 제한이 없어 혈중 ACTH의 농도가 200 pg/mL을 훨씬 넘는 경우가 많다. ACTH 비의존성 쿠싱 증후군의 경우에는 ACTH가 음성 되먹임에 의해 억제되어 대개 정상 이하의 농도를 보인다. ACTH 농도 검사를 위해 혈액을 추출할 때에는 ACTH 파괴로 인한 오차를 막기 위해 반드시 냉장 이송 및 검사를 해야 한다.

아래바위정맥동굴 추출 검사(Inferior petrosal sinus sampling, 이하 IPSS)

방사선학적으로 쿠싱병이 의심되지만 호르몬 검사가 일치하지 않거나, 이소성 쿠싱 증후군이 의심되는 경우에 시행한다. 아래바위정맥동굴에서 추출한 혈액의 ACTH 농도가 말초 혈액의 ACTH 농도의 2배 이상이면 예민도 98%, 특이도 100%로 쿠싱병을 진단할 수 있다. CRH 자극 후에는 3배 이상이면, 예민도 95%, 특이도 100%로 진단 가능하다. IPSS는 쿠싱병의 진단 및 쿠싱병과 이소성 쿠싱 증후군과의 감별에 유용하다.

메티라폰(metyrapone) 검사

메티라폰은 11-탈산소코티솔을 코티솔로 전환시키는, 11-수화효소를 억제하여 코티솔 농도를 감소시키고, 이의 반작용으로 ACTH 농도를 증가시킨다. 쿠싱병의 경우에는 메티라폰 투여시 이러한 현상이 심화되어 나타나지만, 이소성 쿠싱 증후군이나, ACTH 비의존성 쿠싱 증후군에서는 반응이 일어나지 않는다.

치료

쿠싱 증후군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외인성 쿠싱 증후군은 약물의 오남용이 주원인이므로, 오남용 하는 약물을 천천히 줄임으로써 회복이 가능하다.

쿠싱병은 나비뼈통과수술을 통해 뇌하수체의 종양을 제거해 주는 것이 기본적인 치료 방법이다. 그러나, 수술을 할 수 없을 때에는 방사선 치료를 할 수 있으며, 방사선 치료도 할 수 없을 때에는 약물을 사용하여 치료한다.

한편, 이소성 쿠싱 증후군이나, ACTH 비의존형 쿠싱 증후군은 종양을 제거해 주는 종양절제술이 기본적인 치료 방법이며, 수술을 할 수 없는 경우에는 약물 치료를 한다.

약물 치료

약물 치료는 주로 코티솔 합성을 억제하는 효소 억제제를 사용하는 것이 기본이다. 케토코나졸(ketoconazole; 원래 항진균제이지만, 코티솔 합성에 작용하는 여러 효소를 억제하는 효과도 있다), 메티라폰(metyrapone), 미토탄(mitotane), 아미노글루테티마이드(aminogluthetimide) 등의 약물이 사용 가능한데, 그 중 부작용이 적은 케토코나졸이 가장 많이 쓰인다.

넬슨 증후군

뇌하수체 미소선종의 경우, 영상 검사에서 종양이 발견되지 못하는 수가 있다. 이 경우, 증상 완화를 위해 양쪽성 부신절제술을 시행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로 인해 코티솔이 아예 분비되지 못할 경우, 음성 되먹임이 완화되면서 미소선종이 커져 ACTH, 멜라닌세포자극호르몬의 분비가 급증하게 되어 색소과침착, 시력 장애, 두통, 뇌하수체 졸중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이를 넬슨 증후군(Nelson's syndrome)이라고 한다. 최근에는 영상 검사의 해상도가 좋아지고, IPSS와 같은 검사법이 나오면서 넬슨 증후군의 발생은 감소하고 있다

동물 쿠싱 증후군[1][2][3]

수의학에서 말을 중심으로 개, 고양이에게 이 증상이 나타난다. 이 병의 치료는 일반적으로 부신 피질 활성을 감소할 목적으로 다음 약물 투여를 실시한다.

미토탄

'라이소드렌'으로도 알려져 있으며, 뇌하수체 의존성 부신피질기능항진증(PDH)의 내과 치료에 널리 이용되고 있다. 당질 코르티코이드에 대한 선택성이 높은 것이 장점이다. 비교적 저렴하고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으나, 심각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어 정기적인 혈액 모니터링 실시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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