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터리 심리학, 스티븐 브라이어스, 분노를 표출하면, 공격적인 성향, 감소시키지 않음, 감정 억누르면 병, 화병, 이성보다 감성, 긍정마인드 사기, 임상심리학자, 섭식장애

3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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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심리학 교양심리
당신의 뒤통수를 노리는 18가지 위험한 심리 법칙!
심리학자가 쓴 심리학 비판서 엉터리 심리학. 10여 년 동안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이 안고 있는 문제들을 치료해온 심리학자 스티븐 브라이어스의 저서로, 그는 심리학이 사람들의 문제를 해결해주는 것이 아닌 오히려 괜찮은 사람들도 문제가 있는 것처럼 만들고 있는 현 세태에 대한 우려 때문에 이 책을 쓰게 되었다고 밝힌바 있다.

가령, ‘속마음을 표현해야 건강하다’, ‘이성보다 감성이 좋아야 성공한다’, ‘긍정 마인드가 성공을 부른다’, ‘나는 내가 생각하는 것보다 강하다’ 등 얼핏 보면 아무 문제가 없는 것처럼 보이지만 파고들수록 예외적인 현상들 혹은 전혀 상반된 심리 실험 결과들이 존재하는 18가지의 심리 법칙을 소개한다. 그리고 현대 사회에서 상식 혹은 법칙으로 통용되는 심리학을 통렬히 비판한다.
저자소개
저자 : 스티븐 브라이어스
저자 스티븐 브라이어스는 행동 장애가 있는 어린이, 섭식 장애를 겪고 있는 십 대, 관계가 깨져버린 커플, 심각한 트라우마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성인. 저자 스티븐 브라이어스는 이와 같이 다양한 문제를 안고 있는 여러 연령대의 사람들을 치료한 임상 경험을 갖고 있다. 그는 BBC와 채널 4의 여러 프로그램에 임상심리학자로 출연하면서 대중적으로 알려졌고 이후 임상심리학자로서 인정받으며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케임브리지 대학에서 사회인류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영국의 방송대학에서 심리학 학사 및 임상심리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사회인류학을 전공한 심리학자답게 그는 인간의 심리적 결함은 개인의 문제이기 이전에 사회체제나 사회구조에서 기인한다는 문제의식을 갖고 있었다. 이러한 그의 관심사가 반영돼 있는 『엉터리 심리학』은 유행처럼 흥행하는 심리학, 상품처럼 팔리는 심리학이 얼마나 우리를 불안에 떨게 만드는지를 철저하게 분석한 책이다.
복잡하고 전문적인 이론을 대중이 이해하기 쉽게 잘 풀어냈다는 평을 듣고 있는 저자는 최근 ‘라디오 파이브 라이브Radio Five Live’의 ‘샐라 포가티 쇼Shelagh Fogarty Show’에 고정 출연한 바 있으며 타임스 에듀케이셔널 서플리먼트Times Educational Supplement, 사이콜로지스Psychologies등 여러 매체에 칼럼을 기고하고 있다. 그 외 저서로는 『틴 에인절스Teen Angels: 질풍노도의 청소년기에 평온을 찾는 방법』(2006), 행복한 가족Happy Families(2006), 부모를 위한 초능력Superpowers for Parents(2008), 최고의 인지 행동 치료Brilliant Cognitive Behavioural Therapy(2012)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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