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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years ago

* 《항암제로 살해당하다 ② - 웃음의 면역학 편》 저자 후나세 슌스케의 또 하나의 역작!

세상이 갈수록 각박해지다보니, 웃을 일도 없어진다. 하지만 쓴웃음이 됐든, 억지웃음이 됐든 웃어야 한다. 왜? 쓴웃음이나 억지웃음이라도 진짜 웃음에 버금가는 건강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슈바이처 박사가 아프리카 사람들을 치료하기 위해 사용했던 유머와 긍정적인 마인드 등 흥미로운 사례를 곁들여 웃음의 효과를 면역학적인 면에서 알기 쉽고 체계적으로 정리해 눈길을 끈다. 신나게 깔깔거리고 박장대소하는 웃음마당이야말로 암, 당뇨병, 아토피 등 각종 질병을 절로 낫게 하는 기적의 묘약임을 다양한 사례와 자료를 통해 일목요연하게 보여주는 책이다.
즉, 각종 난치병 환자들에게 덜 고통스럽고 심지어 재미있기까지 한 웃음이라는 제3의 치유 방법을 소개하는 희망의 메시지라고 할 수 있다.
저자는 세계적인 소비자운동가 및 환경운동가로 명성을 얻고 있는 후나세 슌스케. “암환자의 80%는 항암제로 살해되고 있다!”는 충격적인 고발서, 《항암제로 살해당하다 ① - 항암제 상식편》으로 국내에서도 엄청난 반향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 암, 당뇨병, 아토피를 절로 낫게 하는 기적의 웃음치료 건강법!

‘웃음’은 대자연이 우리 인간에게 선사해준 최고의 보물이다. 그것은 하나의 마법이고 기적이다. 일본의 한 의사가 19명의 암 환자를 데리고 오사카의 웃음극장을 갔다. 세계에서 최초의 ‘웃음에 의한 암 치료’ 실험의 시작이라 할 수 있다. 사전에 혈액을 채취해서 NK(natural killer)세포의 수를 측정했다.
그러고 나서 환자들은 3시간 동안 이어진 콩트와 만담에 배꼽이 빠질 정도로 웃었다. 그리고 다시 혈액검사를 했더니 암과 싸우는 NK세포가 최대 6배 이상이나 증가해 있었다. 환자 대부분이 NK세포의 수가 증가함으로써 웃음에 의한 암 치료 효과가 확인되고 입증되었다.
웃음의 효용은 암 치료 효과뿐만이 아니었다. 식후 20분간 웃는 것만으로도 혈당치의 상승을 40% 억제할 수 있다. 웃음이 인슐린 주사보다도 효력이 있는 것이다. 가장 비싼 류머티즘 치료약보다 웃는 편이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아토피 피부염의 실험결과, 웃는 환자의 90%가 개선되었다. 게다가 웃을 때 호흡은 심호흡보다 더 많은 양의 산소를 받아들여 복근 등의 근육운동 효과까지 있다. 그리고 순식간에 혈압이나 맥박도 정상화시킨다. 다시 말해 신체에 모든 수치가 정상치에 가까워진다.
저자는 “21세기 의학의 중심은 바로 ‘웃음치료’다. 열심히 웃어라! 당신의 생명에 기적이 일어날 것이다”라고 강조한다.
이처럼 이 책은 웃음의 효용과 가치에 대해 많은 정보를 담고 있다. 그런 점에서 건강을 추구하는 사람들은 새로운 건강 상식을 추가하기 위해서, 건강에 대해 연구하는 사람들은 연구의 발상을 이끌어내기 위해서, 환자를 다루는 의료인들은 임상에 접목 응용하기 위해서 꼭 한번 읽어보아야 할 책이다.

[예스24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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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으로
웃음이 각종 질병을 절로 낫게 하는 기적의 묘약이라는 것은 여러 연구에서 밝혀졌다. 따라서 우선 전국의 병원에서 대기실이나 로비에 놓인 텔레비전에 만담 방송이나 코미디 방송을 틀어주기를 바란다. 이런 종류의 방송을 끝없이 틀어두면 무의식적으로 그쪽에 눈이 간다. 그러다가 거기에 휩쓸려 깔깔거리고 웃다보면 바로 효과가 나타난다. 그리고 다른 환자에게까지 전염된다는 사실은 이미 증명되었다. --- p.132

말기암이 불치병이라는 말은 잘못되었다. 그렇다고 수술, 항암제, 방사선이라는 3대 요법만으로는 치료되지 않는다. 나쁜 생활습관과 몸에 좋지 않은 식사습관을 고치고, 불치병이라는 편견과 침울한 마음을 개선한다면 얼마든지 좋아질 수 있다. 발병 전과 크게 달라진 점은 모두가 평범한 일상이 얼마나 고마운 일인지 크게 깨닫게 되었다는 것이다. 그리고 적극적으로 많이 웃으며 생활하고 또 밝고 긍정적으로 생활하게 된다. 그래서 암에게 고맙다고 말하는 분들도 있다. 암을 극복한 지금 이분들은 암에 걸리기 전보다 훨씬 여유롭고 행복한 인생을 보내고 있다. --- p.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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