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유혁명, 리사 랭킨, 건강신념, 충격적인 진실, 브루노 클리퍼, 종양, 크레비오젠, 신약, 라이트씨,웨스트, 플라시보, 노시보, 가짜수술, 부두교, 저주, 이완, 뇌하수체,부신

2 years ago

서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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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자신을 믿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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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 건강 신념에 대한 충격적인 진실
가짜 수술의 치유력 | 강력한 플라세보 | 긍정적인 믿음이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는 증거 | 모든 사람이 플라세보에 반응하는가? | 플라세보의 치유력은 마음에서만 오는 걸까? | 플라세보 효과에 대한 5가지 설명 | 플라세보 효과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 | 모든 질병이 동일하게 플라세보에 반응할까? | 자연치유의 수수께끼를 풀다

2장 병에 걸리고 낫지 않는 확실한 방법
아프다고 생각하면 아프다 | 우리는 유전자의 희생양이 아니다 | 후성유전학 자세히 보기 | 페트리 접시 같은 인체 | 자궁에서 일어나는 일 | 무의식에 숨겨진 믿음 | 자녀를 설정하는 방식에 주의하라 | 몸을 해치는 의료

3장 병을 낫게 하는 치유 요인
의사가 약 | 따뜻한 보살핌이 영향을 준다는 증거 | 의료의 절차 | 따뜻한 보살핌의 작용 | 따뜻하게 보살피지 않으면 몸이 악화될 수 있다 | 나쁜 소식을 전하는 방법 | 의사여, 그대를 치유하라 | 보완대체의학의 플라세보 효과 | 치료인가, 이완 반응인가? | 치료의 진정한 목표 | 심리요법의 플라세보 효과 | 신앙요법의 플라세보 효과 | 의학의 핵심 되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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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마음을 치료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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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장 건강을 다시 정의하다
환자를 진료하며 배운 것 | 완전히 새로운 진료 신청서 | 자가치유 이야기 | 생활습관이 몸에 미치는 영향 | 병과 건강 사이 | 감정의 생리학

5장 외로움은 건강에 독이다
예방의학으로서의 공동체 지원 | 공동체가 기대수명에 미치는 영향 | 신앙 공동체와 건강 | 부부관계와 건강 | 성과 건강 | 외로움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 | 관계가 다 평등한 건 아니다 | 취약성의 힘 | 외로움을 위한 처방

6장 마음과 몸을 해치는 일
미국의 과로사 | 일 스트레스의 종류 | 일 스트레스의 전형적인 증상 | 일 스트레스와 생명을 위협하는 질병 | 금전적인 스트레스와 건강 | 행복한 근로자가 건강한 근로자 | 창조성과 건강 | 일 스트레스의 처방

7장 행복은 예방약이다
그랜트 연구 | 낙관론자가 비관론자보다 건강할까? | 희망이 치유한다 | 학습된 무기력과 질병 | 면역 반응과 무력감 | 무력감을 해결하는 통제력 | 쾌활한 사람이 장수한다 | 기분의 생리학 | 행복이 질병을 치유할까? | 비관주의의 해결책 | 불행의 해결책

8장 스트레스 반응에 대처하는 법
명상하기 | 이완 반응을 유도하는 그 외의 방법들 | 자가치유의 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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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부 처방전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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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장 철저한 자기 관리
나의 치유 이야기 | 기적을 일으키는 몸 만들기 | 완전한 건강 돌무덤 | 치유로의 초대

10장 자가치유의 6단계
1단계 : 스스로 치유할 수 있다고 믿어라 | 2단계 : 적절한 협력자를 찾아라 | 3단계 : 몸과 직관에 귀를 기울여라 | 4단계 : 질병의 근본 원인을 진단하라 | 5단계 : 자가 처방전을 써라 | 6단계 : 결과에 대한 집착을 내려놓아라

부록
A 몸과 분리되지 않는 8가지 방법
B 리사의 자가치유 진단
C 리사의 자가 처방전
자가 진단서
자가 처방전

주석
책 속으로
어떤 사람에게 ‘불가능한 일’이 일어난다면 그 사람의 행동에서 배울 점은 없을까? 행운을 얻은 환자들에게 유사점이 있을까? 특히 일반적인 의료 수단 안에 효과적인 치료법이 존재하지 않을 때, 자연치유의 가능성을 극대화할 방법이 있을까? 그리고 자연치유를 가능케 하기 위해 의사들이 무엇을 해야 할까? 환자가 스스로 치유할 가능성을 고려조차 하지 않는다면 무책임한 의사이며 신성한 히포크라테스 선서를 위반하는 게 아닐까? 분명히 좋은 의사라면 환자를 위해 마음을 열 텐데 말이다. ■ 서문 | pp.9~10

자연치유 사례 연구를 읽고 또 읽으면서 내 가슴은 흥분으로 뛰었다. 그 자료들은 ‘고칠 수 없는’ 병은 거의 없다는 증거를 제시했다. 내가 배운 지식으로는, 환자들이 자연적으로 치유한 많은 질환은 더 이상 손을 쓸 수 없는 불치병이었다. 나는 잘못 배운 것이 분명했다. 나는 추호의 의심도 없이 마음이 몸을 치유할 수 있다는 사실을 믿었다. 나는 인체에서 자연치유가 일어나는 방식을 논리적으로 설명할 수 있었다. 나는 복잡하게 얽혀 있는 마음과 몸의 관계를 막 이해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질병을 예방하고 치료하기 위해 마음의 힘을 이용하는 방법은 아직 알지 못했다. 그래서 나는 더 깊이 파고들기로 마음먹었다.
■ 1부 자신을 믿어라_1장 건강 신념에 대한 충격적인 진실 | p.49

누구든 병에 마음을 집중하면 실제로 병이 생긴다는 것이 과학적으로 입증되었다. 병이 나는 과정을 너무 상세히 알면 실제로 몸에 해롭다. 몸이 고장 나는 방법을 끝없이 생각하다 보면 몸에 증상이 나타날 가능성이 커진다. 과학자들은 이를 노세보 효과Nocebo effect라고 부른다. 플라세보 효과가 긍정적인 믿음, 기대감, 희망, 따뜻한 보살핌의 힘을 보여준다면 노세보 효과는 부정적인 믿음의 힘을 증명한다.
■ 1부 자신을 믿어라_2장 병에 걸리고 낫지 않는 확실한 방법 | p.52

식사가 부실하고, 운동도 잘 하지 않으며, 영양제 챙겨 먹는 일을 까먹기 일쑤이면서도 완벽히 건강해 보이는 환자들이 있었다. 이들의 진료 신청서는 사랑과 즐거움, 의미 있는 직업, 풍요로운 재정 상태, 창조력의 표현, 성적인 만족감, 정신적인 유대감, 그리고 아픈 건강 마니아들에게 없는 다른 특성들로 가득 차 있었다. 한마디로, 이들은 행복했다. 그래서 기를 쓰고 몸 관리를 하지 않아도 이들의 몸은 건강으로 응답했다.
■ 2부 마음을 치료하라_4장 건강을 다시 정의하다 | p.112

밝혀졌듯이, 영양을 공급하는 건 스파게티보다 사람이다. 몸의 건강이 이를 증명한다. 로제토 공동체를 오랫동안 연구한 울프 박사의 결론은 다음과 같다. 고립된 인간은 일상에서 마주치는 어려움에 쉽게 압도당한다. 그리고 이런 종류의 시련은 몸에 스트레스 반응을 일으킨다. 하지만 어떤 상황에도 공동체의 지원을 받는 개인은 마음이 놓인다. 이런 종류의 이완은 인체의 생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질병을 예방하고 때로는 질병을 치유한다.
■ 2부 마음을 치료하라_5장 외로움은 건강에 독이다 | p.132

일이 건강에 영향을 준다고 심각하게 생각해보지는 않았을 것이다. 몸이 아프면 불완전한 유전자나 부실한 식사, 운동 부족, 생화학적 불균형 등이 원인이라고 추측했을 것이다. 이는 물론 사실이다. 하지만 일 스트레스가 한몫했거나 원인의 하나일 수 있다. 질병에 대한 처방이 정제나 수술이 아닐 수도 있다는 사실에 놀랄지도 모른다. 불안을 줄이기 위해 현재의 직업에 변화를 주거나, 더 나아가 새로운 직업을 찾는 등 일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새로운 방법을 찾을 수도 있을 것이다. ■ 2부 마음을 치료하라_6장 마음과 몸을 해치는 일 | p.154

벤슨은 연구를 계속해서 일상적으로 일어나는 이완 반응으로 인체의 스트레스를 방지하고, 스트레스로 손상된 인체를 복구하며, 질병을 예방하고, 때로 치료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명상 이외의 다른 활동으로도 같은 반응을 이끌어낼 수 있는지 알고 싶었던 벤슨은 연구를 계속해 이완 반응을 확실히 유도해내는 4가지 기본 요소를 발견했다. 첫째, 조용한 환경. 둘째, 말이나 소리, 기도를 이용한 반복적인 문구 같은 정신적인 도구. 셋째, 수동적이며 판단하지 않는 태도. 넷째, 편안한 자세. ■ 2부 마음을 치료하라_8장 스트레스 반응에 대처하는 법 | p.211

의사로서 적절한 진단 검사를 지시하고 선택 가능한 치료법을 환자들에게 알려주는 일은 분명히 내 임무다. 허버트 벤슨은 ‘세 다리 걸상’이라는 개념을 생각해냈다. 다리 하나는 약이고, 하나는 수술과 그 밖의 의료 절차, 나머지 하나는 환자의 자기 관리다. 닫기
출판사 서평
“약, 식단, 운동… 왜 쓸모없는 건강법에 집착하는가?”
현직 의사가 폭로하는 의학의 한계와 완전한 치유법

과학적 데이터 없이는 아무것도 믿지 않던 의사 리사 랭킨은 환자를 치유하는 길은 한 가지밖에 없다고 생각했다. 의학적으로 효과가 입증된 의술을 행하거나 적절한 약을 복용하게 하는 것. 그러나 20년간 의사생활을 해오면서 철저한 식단 관리와 운동, 몸에 좋은 약을 챙겨먹는 이른바 건강 마니아들이 병을 달고 살기도 하며, 불치병 판정을 받은 암 환자나 에이즈 환자가 기적같이 낫는 일들을 목격한 랭킨은 실제로 자신의 손에 생긴 질병을 치료할 수 없는 의료 체계에 실망하게 되면서 진료를 그만둔다. 그리고 도무지 과학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완전한 치유의 근거를 찾기 위한 험난한 여정을 시작한다. 수년에 걸친 사례 연구와 자료 조사 끝에 완성한 《치유 혁명Mind over Medicine》의 서문에서, 그녀는 도발적인 질문을 던진다.

“다른 사람도 아닌 의사인 내가, 만일 신체를 보살피는 일이 건강에 가장 덜 중요하며 정말로 건강하기 위해서는 다른 요인이 더 중요하다고 말한다면 어떡하겠는가? 건강의 비결이 균형 잡힌 식사를 하고, 매일 운동을 하며, 적정 체중을 유지하고, 하루 8시간 수면을 취하며, 각종 비타민을 복용하고, 호르몬 균형을 유지하며, 꼬박꼬박 검진을 받는 일에 있지 않다고 말한다면?”

랭킨은 인체가 저절로 회복할 수 있는 능력을 타고났으며, 마음이 이 자가치유 기능을 지배한다는 사실을 부정함으로써 우리가 스스로를 파괴할 수 있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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