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r 검사는 허구입니다. Dr.오 TV

2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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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38Fv_467NxE
백업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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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R이라는 우상의 파괴를 바라며.

어제 한 장의 사진을 보았습니다. 수백 명의 사람들이 뱀처럼 길게 늘어선 사진이었습니다. 유명 가수의 콘서트장도 아니고, 유원지의 인기 놀이시설 앞도 아니었습니다. 코로나선별검사장 앞이었습니다. 수백 명이 그것도 폭설이 내린 설날 임에도 PCR 검사를 받으려고 기다리며 서있는 사진이었습니다. 전국이 같은 형편이었을 테니 검사를 받으려고 모인 사람이 족히 수만 명은 되었을 것입니다.

어떤 일이 벌어졌을 때 그 일이 너무나 기가 막힌 일이면 할 말이 막히고 멍해지는 현상이 일어납니다. 사진을 보고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어쩌다 우리 국민이 이 지경이 되었을까 하는 안타까움과 분노가 넋을 나가게 만들었습니다.

경이로운 복종심, 저항과 의심의 전무함, 선전에 대한 놀라운 흡수력, 단지 암시와 의학적 예언만으로도 즉각적으로 반응하는 순발력, 너무나 다루기 쉬운 용이성, 순서에 맞게 정해진 일을 반복하는 비인간적인 규칙성이 한 장에 고스란히 담긴 마술 같은 사진이었습니다. 그것은 또한 같은 날 자유와 권리를 지키려고 수만 명의 유럽인이 모여 시위하는 사진과 극단적으로 대비되고 있었습니다.

어떤 정보가 감각기관을 통해 들어오면 두뇌에서 사고를 거쳐 행동을 하는 것이 인간입니다. 그런데 중간의 사고 과정이 생략된 것 같았습니다. 마치 스위치를 누르면 켜지는 형광등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미크론이 폭증 할 것이라는 예언과, 2월3일 부터는 PCR검사도 공짜로 받지 못하고 동네 의원에서 돈을 내고 받아야 한다는 소식이 점등 스위치를 켠 것 같았습니다.

점등된 그들이 검사장에 떼거리로 몰려가 몇 시간을 추위에 벌벌 떨며 기다리게 된 것입니다. 그러면서도 그들은 자신의 이러한 신속한 대처에 자부심을 갖고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기어코 코 목 쑤심을 당해야 할 일을 했다는 보람과 성취감을 느낄 것이며 ‘매도 일찍 맞는 게 낫다.’는 노예 같은 말을 중얼거릴 것입니다.

이 말에 대해 그런 것이 아니라 전적으로 건강을 지키기 위해 자발적으로 검사를 받으러 간 것뿐이며, 검사받을 자유도 없냐고 격하게 반박하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PCR검사가 무엇인지, 어느 때 하는 것인지, 얼마나 허구인지, 오미크론의 치명률이 얼마인지, 자신이 방역 독재에 얼마나 헌신하고 있는지, 자신의 육체를 얼마나 가볍게 여기는지, 그리고 육체와 영혼의 주권을 왜 지켜야하는지에 대해 완전한 무사유로 일관하지만, 당국의 의학적 예언이 주는 상상은 눈앞에 벌어진 현실처럼 믿고 있습니다.

그들은 백신이 예방 효과가 없으며 부작용만 크다는 명백한 사실을 믿지 않을 뿐 아니라, 심지어 자신이 백신 부작용으로 심하게 고생했던 경험 까지도 믿지 않습니다. 또한 노예가 될 자유라는 것은 허용되지 않는다는 것도 알지 못합니다.

정초부터 PCR검사를 받기 위해 선별검사소 앞에 수많은 사람이 장사진을 치고 있는 사진 한 장은 너무나 일그러지고 부끄러워 찢어버리고 싶은 한국의 자화상입니다.

PCR 검사는 더 이상 과학이 아닙니다. 그것은 부조리가 극치까지 끌어올려진 권력의 대체물이며 국민위에 군림하는 우상입니다. 우리 국민이 진정으로 나라의 정상화를 바란다면, 가장 먼저 파괴해야 할 것은 PCR이라는 우상입니다.

22.02.04 Dr.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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