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없이 넓은 어머니의 품

찬양 제목: 끝없이 넓은 어머니의 품
찬양 길이: 6분 (6절 및 후렴 반복)
[절 1]
주여, 죄악을 감찰하시면 누가 설 수 있나이까
공의의 심판 앞에서는 모두 두려워 떨 뿐
그러나 주님은 자비의 눈으로 우리를 긍휼히 여기사
용서할 수 없는 죄인도 독생자로 구원하셨네
이해할 수 없는 허물까지도 사랑으로 품으시니
아버지의 마음 우리에게도 심어주시옵소서

[후렴]
자비는 끝없이 넓은 어머니의 품
편견 없이 모든 영혼을 안아주는 사랑
죄는 미워하되 사람은 미워하지 않는 긍휼
이해 못할 일, 용서 못할 사람 없는 주의 마음
나의 힘이 아닌 성령의 열매로 이루어 주소서
세상을 살리는 자비, 영원한 생명의 빛

[절 2]
세상은 외모와 부귀로 사람을 쉽게 판단하지만
자비한 마음은 겉모습으로 구별하지 않네
가난한 이나 부유한 이, 약한 소자라 할지라도
나보다 낫게 여기며 주님처럼 섬기리
영적 깨달음 둔한 이에게도 답답해하지 않으며
정죄 대신 긍휼로써 함께 기도하네

[후렴]
자비는 끝없이 넓은 어머니의 품
편견 없이 모든 영혼을 안아주는 사랑
죄는 미워하되 사람은 미워하지 않는 긍휼
이해 못할 일, 용서 못할 사람 없는 주의 마음
나의 힘이 아닌 성령의 열매로 이루어 주소서
세상을 살리는 자비, 영원한 생명의 빛

[절 3]
고통받는 이웃을 볼 때 그저 말로만 위로 않네
헐벗고 굶주린 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리
"평안히 가라"는 말 대신 먹을 것을 나누어 주고
고난을 덜어주는 행함으로 사랑을 증명하네
지옥 길 가는 영혼을 그냥 둘 수 없어 간절히 구하네
주님의 권능으로 한 영혼이라도 구원하리라

[후렴]
자비는 끝없이 넓은 어머니의 품
편견 없이 모든 영혼을 안아주는 사랑
죄는 미워하되 사람은 미워하지 않는 긍휼
이해 못할 일, 용서 못할 사람 없는 주의 마음
나의 힘이 아닌 성령의 열매로 이루어 주소서
세상을 살리는 자비, 영원한 생명의 빛

[절 4]
사랑의 채찍일지라도 함부로 지적하지 않으리
칼로 찌름 같은 말 대신 양약 같은 혀가 되리
상처받고 낙심할까 두려워 조심스럽게 권면하며
상대의 마음을 살피는 간절한 기도로 행하네
죄를 드러내 상처 주기보다 품어 안아 일으켜 세우고
실족시키지 않도록 소자를 귀히 여기네

[후렴]
자비는 끝없이 넓은 어머니의 품
편견 없이 모든 영혼을 안아주는 사랑
죄는 미워하되 사람은 미워하지 않는 긍휼
이해 못할 일, 용서 못할 사람 없는 주의 마음
나의 힘이 아닌 성령의 열매로 이루어 주소서
세상을 살리는 자비, 영원한 생명의 빛

[절 5]
원수까지도 사랑하신 주님의 관대한 마음처럼
대가를 바라지 않고 나를 기꺼이 내어주네
나를 미워하고 배신한 자에게도 아낌없는 사랑 베풀고
십자가 위에서 "저희를 사하여 주옵소서" 기도하셨네
도무지 용서 못할 사람도 사랑으로 품어 안는
스데반의 중보 기도 같은 자비 이루게 하소서

[후렴]
자비는 끝없이 넓은 어머니의 품
편견 없이 모든 영혼을 안아주는 사랑
죄는 미워하되 사람은 미워하지 않는 긍휼
이해 못할 일, 용서 못할 사람 없는 주의 마음
나의 힘이 아닌 성령의 열매로 이루어 주소서
세상을 살리는 자비, 영원한 생명의 빛

[절 6]
잘된 일은 상대의 공으로 기꺼이 돌려주고
잘못된 일은 나의 허물로 겸손히 인정하네
내가 더 수고했어도 상대가 칭찬받을 때 기뻐하며
마치 어머니가 자녀의 상에 감격하듯 축복하네
나보다 남을 앞세우고 그를 높여줄 수 있는 마음
온전하신 하나님의 속성, 자비를 닮아가네

[후렴]
자비는 끝없이 넓은 어머니의 품
편견 없이 모든 영혼을 안아주는 사랑
죄는 미워하되 사람은 미워하지 않는 긍휼
이해 못할 일, 용서 못할 사람 없는 주의 마음
나의 힘이 아닌 성령의 열매로 이루어 주소서
세상을 살리는 자비, 영원한 생명의 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