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동사회과학연구소(노사과연) '19년 4월 연구토론회 '다가오는 공황 이번엔 다르다(발제 : 신재길)' 소감.

5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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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동사회과학연구소(노사과연) '19년 4월 연구토론회 '다가오는 공황 이번엔 다르다(발제 : 신재길)'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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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전(事前)에 먼저 발제 내용을 읽고 갔다. 발제문 내용의 중심은 다가올 공황은 세계 패권국의 교체도 될 수 있을 정도라는 것이다.

대항해시대로 시작된 근세자본주의 동서인도, 남해 주식회사의 패권국은 네덜란드였다. 패권교체시기에 금융화가 두드러지고, 차기 패권국에 자본이 투자된다는 분석이었다.

1차 패권 교체시기(네덜란드→영국)에 유럽 영불의 100년전쟁과 프랑스혁명(공화주의혁명), 미국의 독립전쟁이 있었고, 2차 패권 교체기(영국→미국)에는 1, 2차 세계대전과 러시아혁명(공산주의 또는 사회주의 혁명)이 있었다고 했다.

신재길 동지가 말하는 공황은 자본주의 공황이고, 패권은 곧 자본주의 패권을 말한다. 여기에 대한 나의 의견은 '패권국은 세계재벌(유대인 금융가 私人)의 최고 식민지'라는 것이다.

지금 미국을 세계패권국이라고들 하는데, 미국은 빈부격차 세계 1위이다. 그것은 사회체계(system)가 상당히 붕괴된 나라라는 것이다. 미국 역시 점령당한 나라일 뿐이다. 빈부격차 세계 2위는 유감스럽게도 우리 대한(大韓)이(고, 3위는 멕시코)라고 알고 있다.

신동지는 또한 이렇게 말했다. "(거품을 만드는 투기) 금융업은 기생적이고 자기파괴적이다." 나는 이렇게 생각한다. 금융업은 자본주의의 꽃이고 피라미드 최상층부다. "가치창출이 아니고 가치이전이고" 가치는 결국 최고 포식자에게로 향한다.

대한의 모습을 보자. 임직원 평균 연봉 1억원 이상인 회사가 대한에 5개가 있다. 그 중 눈에 띄었던 하나가 삼성전자였고, 연봉 1억 5개 기업 중 3개는 금융업이었다.

그저께 "돈"이라는 제목의 영화를 보았는데, 대한의 금융중심지는 역시 여의도이구나 하는 것이었다. 미국의 월가가 대한에서는 여의도다. 증권가찌라시라면 곧 여의도발(發)이 되겠다.

최근의 중요한 소식은, 대한의 서기 2019년 1분기 경제성장률이 -0.3%였는데, 이것은 10년만의 마이너스 성장이라는 것이다. 이것도 공황이 닥칠 징후로 보여진다.

자본주의는 공황을 극복해왔다. 공황은 작위적(作爲的)인 면이 있고, 재벌들은 공황을 통해서도 부를 더 독점하는 기회로 삼아 왔다. 패권국은 부의 서식지라고 표현할 수 있겠고, 패권국이 바뀌는 것은 서식지가 옮겨지는 것이다.

신재길 동지의 분석대로 다가올 공황은 패권국이 교체될 정도의 것일 수 있다. 나는 3차 세계대전을 거쳐 미국에서 이스라엘로 넘어갈 것이거나, 넘어가는 중이거나, 넘어갔을 것으로 본다.

그렇게 보는 이유는 로스차일드를 필두로 한 세계금융재벌이 유대인이기 때문이다.

나는 모든 주장(생각)에 마음을 열고, 동시에 모든 주장을 합리적인지 의심한다.

우리는 자본주의 패권국이 바뀌는 것이 아니라, 자본주의 패권에서 공산주의 패권으로 패권을 잡아야 한다.

그래야 할 당위는, 자본주의는 소수의 사람들이 권력을 독점하고 타인과 경쟁을 조장해서 서로 미워하게 만드는 체제이고, 공산주의(사회주의)는 반대로 친절한 마음으로 서로 서로 돕는 체제이기 때문이다.

공산주의는 모든 각 개인들이 권력(무력)을 가지는 공화주의로부터 완성된다고 나는 확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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