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 통신 475, 하노이 에서의 한국에 대한 푸틴 경고 // 북-러 회담 배경 상세 설명 // 한국의 우크라 무기 지원은 준 전쟁 상대국으로 전환 가능

하노이에서 푸틴은 전일 방문한 북한과의 방 러 조약 관련하여 기자회견을 하고 있습니다. 협정서에 기재된 쌍방 전쟁 물자 지원 항목에 관하여 기자가 질문하자 다시 설명하고 있습니다. 전쟁 물자 지원 항목은 전쟁 상황이 발발할시에만 해당된다.
그러자 기자가 다시 질문합니다. 벨고로드에 서방 장거리 미사일 포격이 심한데 이러한 공격행위는 상대방국의 전쟁상황을 의미하는가?라고 묻자 그것은 전쟁 상황에 가깝다. 그들은 무기제공 시 포격 지역을 제한한다고 말하면서 자기들은 이 전쟁에 직접 개입을 안하고 무기 사용도 우크라가 하고 하지만 실제로는 제한없이 그들의 무기가 러시아 영토에서 사용되고 있다.
우리는 평양에 말했다. 우리도 서방의 논리대로 무기를 상호 지원하자, 그리고 그 무기가 어디로 사용하는지는 모른다라고 말할수 있다. 마치 서방이 우크라에 무기 지원하면서 어디로 사용되는지는 모른다의 논리를 우리는 그대로 따라할 수 있다.
처음에 우크라는 러시아 영토는 공격을 안했다. 도네츠크 루간스크 지역만 공격을 하다가 이제는 러시아 본토를 공격하고 있다. 북 러 협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쌍방의 능력을 최대치로 이용할 수 있는 합의안 도출이다. 이 협정은 서로 어느 한편이 요청해서 이루어 지지 않았고 협정 준수에는 동일한 의무가 부여된다.
기자가 질문합니다. 이 협정이 남북한 긴장 상황을 고조시키는 측면이 있지 않는가?라고 묻자 푸틴은 대답합니다. 그럴 가능성은 있다. 그러나 이 협정이 쌍방의 전쟁 억지력 강화에 기여할 것을 희망하고 있다. 한국이 이번 협정에 대해 북한과 대치중에 있는 한국 자체의 안보 위협을 거론했으나 북한과 러시아는 한국에 대한 그 어떤 공격적인 행위를 안할 것을 표명했다. 만일 한국이 북한을 공격하지 않는다면 북 러 협정에 대해서 왜 무엇이 두려운가?
한국이 우크라에 살상무기를 지원하겠다는 발언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매우 위험한 발상이다. 만일 한국이 이를 시행한다면 우리는 이에 상응한 엄중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한국이 우크라에 무기를 지원하면 그 무기는 곧바로 러시아영토를 공격하는데 사용된다. 다시말해 미서방의 무기가 러시아 본토공격에 이용된다는 것과 같은 의미이다. 그러나 북한이 러시아에 무기지원을 한다면 그 무기는 우크라이나 영토에 떨어질 것이다. 이렇게 무기 지원의 개념이 달라진다.
계속해서 푸틴은 말하고 있습니다. 이번 북 러 협정은 새로운 것이 아니다. 과거 1962년에 체결된 구 북러 협정과 거의 유사한 협정이다 그리고 북한은 다른나라와도 이러한 협정을 맺고 있다. 북한의 푸틴 환영 행사에 대해 기자가 질문하자. 북한에서의 접대에 대해서는 예상하지 못할 정도로 인상 깊은 환대를 받았다. 라고 말하면서 북한의 제재 문제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다.
푸틴은 북한에 대한 전대미문의 제재 현상을 본인의 가족이 겪은 레닌그란드 포위 상태와 비유해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2차대전시 독일에 포위되었던 레닌그라드에서 모두들 굶주림에 고생했다. 이것은 완전 봉쇄이었다. 본인 형도 이때 굶주림으로 죽었다. 그 당시의 완전 봉쇄에 의한 기아 굶주림이었다. 지금 북한의 현실은 어떠한가? 북한 주민들이 그렇다고 해외 노동을 갈수 있는가? 해외 이주 노동도 완전 봉쇄로 불가능한 상태에 있다. 가족들이 그 어디에서도 일을 해서 식량을 구할 수 없게 되어있다. 이것은 인도주의 휴매니즘의 문제이다. 그러므로 제재는 인간적인 문제를 외면하면 안된다. 평양에 말했다. 어떻게 하면 이러한 제재 국면을 탈피할 수 있는지 그 방법에 대해서 함께 고민하자고,, 계속해서 말하고 있습니다.
러시아는 북한 제재에 관해 여러번에 걸쳐 국제무대에서 해제를 논의하였으나 미국의 강력한 반대에 좌절되었다. 그러나 방법을 찾아야 한다. 예를 들어 북한 주민의 노동 인력 이주 문제등을 인도주의 차원에서 시행할 수 있다.
우크라에 제안한 평화 협정안도 같은 맥락이다. 문제는 영토 문제이다. 우리가 이번에 제안한 평화 회담에서 신생 4개주 영토 관할은 지금 단계에서는 유효하지만 전쟁이 계속된다면 이 조건은 달라질 것이다. 우크라와의 평화 회담은 당사자들이 회담안을 가지고 와서 직접 협상시 가능할 것이다. 벨고로드지역의 주민 안전을 위한 회색존 설치를 위해 하리코프로 진격했는데 이에대한 생각은어떠한가라고 기자가 묻고 있습니다. 미 서방은 하리코프 진격을 가지고 영토 침범이라고 하면서 전쟁 확전을 유도하고 있다. 그러나 나토의 금년도 군사 계획, 그리고 미국의 선거등을 지켜보면서 결정할 일이지만 미 서방은 전쟁 확전에 대해 상당한 비용을 치뤄야 할 것이다. 계속해서 말하고 있습니다. 미 서방은 전쟁 확전을 유도하고 외치면서도 어떤때는 겁을 먹고 있다. 어떤때는 러시아의 전략적 파괴를 유도한다고 하는데 도대체 러시아에 대한 전략적 파괴라는 것이 무엇인가?라고 반문하고 있습니다. 그들의 전략적 파괴라는 것은 결국 러시아 정권의 전복, 국가 헌법체계의 전복을 의미한다.그렇다면 우리는 무엇이 무서운가? 왜 끝까지 전투를 수행하지 못할까?라고 미서방의 러시아 와해 전략에 대한 강한 대응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전략적 핵무기에 대해서 러시아는 항상 준비하고 있다. 서방은 이에 대해 신경을 쓰고 무언가를 준비하고 있지만 우리도 이에 상응한 조치를 취할 것이다. 러시아의 핵 운영 매뉴얼 독트린은 너무 오래되었다. 이에 대한 개정 의향은없냐라고 기자가 묻자 핵 독트린 개정은 세계 핵무기에 대한 사용감소방안, 핵 폭발력 감소 방안, 핵무기 보유 수량 축소등 여러 방안에 대한 논의와 연계해서 검토해야 할 것이다라고 말하면서 핵무기 사용은 아직까지 어떤 경우에도 검토된 적이 없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 영상은 북한을 떠나는 푸틴을 배웅하기위해 공항까지 직접 나온 김정은의 모습과 푸틴의 이별장면 영상입니다. 푸틴은 자기 손을 가슴에 대며 최고의 예우 작별 인사를 하는 등 양국 정상들의 연대가 강력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오늘 방송을 마치겠습니다. 시청해 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자발적 후원: 신한은행, 110-233-569690, 최기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