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 통신 461, 푸쉬킨 모르면 러시아 이해 불가 // 푸쉬킨 탄생 225주년, 푸쉬킨 완전 분석 // 왜 우크라는 푸쉬킨 동상 파괴해야만 하나?

2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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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은 푸쉬킨 탄생 225주년 기념일 입니다, 이날 푸틴은 상페테르부르크에서 가까운, 차르스코에 셀라를 방문합니다. 이 차르스코에 셀러는 과거 황제들이 별장이었으며 당시 최초의 근대식 교육기관이 설치되어 왕정시대에 엘레트들을 교육하는 특별학교이었습니다.
이 학교에서 푸시킨은 자기만의 문학적 장르를 완성하고 당시에도 이름을 날리면서 많은 지식인들과 어울리게 됩니다. 푸쉬킨은 이곳 학교를 졸업하고 외무성에 잠간 근무하다 왕권체제를 비판하는 반체제 작품등을 발표하다 남쪽 크림반도로 귀양을 갑니다.
푸쉬킨은 현대 러시아어를 확립했습니다.현재 세계의 약 2억6천만명이 인구가 러시아어 사용하고 있습니다. 푸쉬킨 탄생일은 국제적인 기념일로 제정되어 있는데, 푸쉬킨은 귀족들만 사용하던 고대 러시아어를 전 국민이 사용할수 있게 언어의 마법사처럼 러시아어 문체를 보다 용이하게 서술하여 당시 지식인들은 물론 일반 농민, 평민까지도 모두 러시아어룰 읽고 쓸수 있도록 만들면서 러시아의 근대화에 결정적인 역할을 합니다.
푸쉬킨은 그의 시나 소설에서 러시아 인의 열정, 사랑, 유모어, 조국애등을 간결하고도 명랑한 문체로 표현합니다. 푸쉬킨의 시나 소설은 전국 러시아 초등학교 교재에 실려있어서 모든 러시아 국민은 푸쉬킨과 지금도 연결되어 있습니다. 특히 왕정폐지 군부 구데타로 러시아 근대화에 하나의 휙을 그은 데카프리스트 군사 반란의 지도자들에게 푸쉬킨의(파도)는 다시 왕정타도의 사상적 교본으로 모든 엘리트 군간부들에 읽혀졌습니다.
푸쉬킨은 아프리카 혼혈 출생 입니다. 정통 슬라브 인이 아닙니다. 그러나 오늘날의 러시아가 다민족 국가로 이루어진것을 미루어 볼때 그 당시 표트르 대제때부터 이미 러시아는 타민족을 하나로 수용하는 개방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러한 푸쉬킨은 당시 대표적인 반체제 인물이자 플레이보이 돈주왕이었습니다.
푸쉬킨의 유명한 작품으로는 술탄황제에 관한 동화, 예브게니오네긴, 루스란과 류드밀라, 대위의 딸, 스페이드여왕등이 있습니다. 한국인이 좋아하는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는 푸쉬킨이 한창 연애를 즐길당시 한 아가씨에게 바친 시입니다. 나중에 설명 드리겠습니다. 그런데 이 영상들을 보시면 우크라는 러시아 흔적 지우기에 대표적인 행사로, 푸쉬킨 동상들을 철거합니다. 푸쉬킨과 러시아를 하나로 보고 있습니다. 러시아어 사용폐지와 슬라브 민족정서를 말살하려고 시도하고 있으나 그것은 바위에 계란깨기식이지 80%이상의 슬라브 민족에게 그들의 정서를 포기하라고 하는 것으 마치 우리나라의 일제시대에 황국신민화를 요구하며 한글사용금지, 일본어로 학교교육을 실시하던 일본제국주의의 만행과 같은 행동입니다. 그만큼 슬라브 민족의 정서는 푸쉬킨이 완벽하게 표현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푸쉬킨 동상은 현재 전세계 60여국가에 설치되어 있습니다. 우리나라에도 서울에 설치되어있습니다.
자 이제 푸쉬킨을 정확하게 그리고 깊이있게 알아볼 시간입니다. 러시아학당에서는 과거에 시리즈로 푸쉬킨 관련 영상을 제작하여 발표한 바 있습니디. 영상을 조금 편집하여 다시 올립니다. 그냥 감상하시기 바랍니다.
이번기회에 푸쉬킨을 완벽히 공부하시기 바랍니다. 푸쉬킨을 모르면 러시아를 알 수 없습니다. 그만큼 러시아의 모든 일상생활에 푸쉬킨이 스며 있습니다.
푸쉬킨의 작품 예브게니오네긴등의 소개를 실은 동영상은 벨 통신에 들어가시어 재생 목록을 보시면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오늘 방송을 마치겠습니다. 시청해 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자발적 후원: 신한은행, 110-233-569690, 최기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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