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아(자존심)은 사실(진실, 목숨)보다 더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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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자존심)은 사실(진실)보다 더 중요하다.
고학력일수록 패러다임에서 벗어날 수 있는 능력이 반비례해서 줄어든다. 우물이 세상 천지인줄로만 아는 개구리가 되며, 우물밖에 다른 세상이 있다고 증거를 보여줘도, 자기가 알고 있던 것이 틀릴 가능성이 있고 또 틀리다는 것을 알게 되드라도 인정할 수가 없다. 자아와 자존심이 사실(진실) 보다 훨씬 더 중요하기 때문이다.
정통사암오행침구학회: https://ochim.com/
정통사암오행침구학회 미주지부: https://saahm.net/
MI6에서 일하는 청소부는 자신이 제임스 본드로 착각한다.
NIH (미국국립보건원) 산하 실험실에서 일하는 여성 환자. 손목 수근관 증후군 (Carpal tunnel syndrome)때문에 왔다. 추운 실험실에서 반복적인 노동을 하다 보니 질환이 갈수록 심해져서, 자다가 통증 때문에 수차례 깨서 팔을 흔들고 주무르고 하다가, 양의사에게 갔더니 수술밖에는 방법이 없다고 해서 겁나서 왔다고 했다.
양의학을 철저하게 맹신하지만, 우습게도 수술은 싫다?
치료를 하면서, 음양오행을 비롯한 가능한 원인과 빨리 완쾌할 수 있는 방법을 설명했는데, 모든 것이 그녀의 지식과 정반대 되는 것이었다. 자기의 상식과 지식을 뒤집어버리는 나의 설명과 치료방법에, 그녀의 자아가 발동했다. '정통사암침은 양의사들도 수술밖에는 방법이 없다고 했던 내 질환과 통증을 절대로 치료할 수 없을 것이다.'라고 믿고 또 그렇게 생각하고 오기가 발동했다. 정통사암침은 자신을 도울 수 없음을 증명하고 싶었던 것이었다.
매일 치료를 받으러 오면서, '오늘은 치료 효과가 없을 것이다.'라는 자기 최면까지 하면서 왔었는데... 치료를 받을 때마다 점점 증상이 호전되는 것을 확연히 느끼는 문제점이 생긴 것이다. 매일매일 치료받고 떠나기 전마다 그녀는 매우 화가 났었다. 불행하게도, 그녀의 희망과 신념에 반해 치료 효과를 부정할 수 없었고, 다음날 치료를 위해 예약을 해아하는 자신을 발견하는 자신에게 화가 나기도 했고 자신의 자아가 허물어져가는 것이 비참하게 느끼고 있었다. 매일같이... 2주일이 지나자, 손목 수근관 증후군이 완치되었다. 왜 비염은 고쳐주지 않느냐고 물었다. 첫날에 설명할 때부터 분명히 폐가 건강하지 않아서 손목 수근관 증후군과 비염이 생긴 것이며, 첫날부터 폐를 치료해 왔기 때문에 조만간 비염도 없어질 것이라고 했다. 설명을 들은 환자는 처참하게 망가진 자아 때문에 울그락불그락했다. 1주일 지나자 비염도 완쾌되었다. 더 이상 치료를 받지 않게 된 환자는 기뻐서 어쩔 줄을 몰라했다. 완치되어서가 아닌, 자신의 자아를 붕괴시켜 왔던 정통사암침을 더 이상 접하지 않아도 되었기 때문이었다.
다시는 오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던 환자가 3개월 후에 또 왔다. 증상이 재발되었다는 것이었다. 여름휴가 기간에 무엇을 먹었냐고 물었더니, 쇠고기 스테이크를 먹었다고 했다. "쇠고기는 독약이기 때문에 먹으면 안 된다고 신신당부를 했었는데..."하고 얘기했더니, 한 번 치료받고 다시는 오지 않았다.
자아 (자존심)은 사실(진실, 팩트, 목숨) 보다 훨씬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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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 (자존심)은 사실(진실, 팩트, 목숨) 보다 훨씬 중요하다.
어떤 양의사이든지 자기 자신의 질환과 통증을 치료할 수 있는 능력이 없다. 예방? 웃고 만다.
해군 군의관 출신 양의사가 왔다. 요통 때문에... 자신은 다른 양의사들과는 달리, 절대로 화학물질 (양약)을 절대로 환자들에게 처방하지 않으며, 대마 (대마초, 마리화나, cannabis, CBD) 회사의 이사도 겸업하고 있다고 자랑스러워했다. 대마초가 간에 좋은 약이라는 것을 알고 있지만, 모든 질환과 통증을 치료할 수 있을 정도의 효력이 없다. 환자등록부를 보니 회전근개 통증도 있길래 물었더니, 수술받은 지 10년도 넘게 되었는데, 회전근개 통증은 신경 쓰지 말고 요통만 치료를 해달라고 했다. 회전근개 통증은 치료가 불가능할 것이니, 괜히 시도하다가 실패해서 창피당하지 말라는 친절한 성격이었다. 그 말 5분 후에 팔을 휘둘러보라고 하니, 아무리 휘둘러도 통증이 전혀 없었다. 자존심이 확 상한 얼굴...
이 양의사도 차라리 정통사암침이 실패하기를 바랐었을 것이다.
자아 (자존심)은 사실(진실, 팩트, 목숨) 보다 훨씬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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