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months ago

12/21, 21:00, 뻬르브이까날 방송입니다. 오늘 스튜디오에 특별한 손님을 맞이했습니다, 대통령에게 연말 성탄트리 희망 엽서를 제출한 상페테르부르그에 사는 학생을 소개합니다. 안녕하세요, 내이름은 크세냐 13세, 7학년이고 저널리스트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금년에 저는 국제 저널리스트 대회 우승을 하기도 했습니다. 성탄트리 희망엽서에 소망을 제출했고, 이 방송국 스튜디오에서 어나운서를 해보고 싶다는 내용이었는데. 소원은 이루어졌고 실제로 우리 방송국에 와서 무엇을 느꼈는지 라고 사회자가 물어봅니다. 그러자 찬란한 조명과 많은 카메라,그리고 수백만 시청자가 나를 보고 있는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계속해서 무슨 주제로 방송을 할려고 하니? 라고 묻자 우리나라에는 친절한 사람들이 많이 사는데 이런 사람들의 다양한 일상을 취재 방송하고 싶다고 말하면서 실제로 방송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사할린에는 청소부 어머니를 도와 눈을 치우는 착한 어린이가 있습니다, 그리고 화면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모스크바에서는 한 젊은이가 미끄러운 길을 건너는 할머니를 직접 안아서 건네주고 있습니다. 무르만스크에서는 버스 차장 아주머니가 손이 얼은 학생의 손을 직접 비벼주고 있는 모습이 보이고.모스크바에서는 자기 손으로 눈을 치워 길을 내고 있는 할머니가 보입니다.
칠라빈스크에 사는 카차는 자기 집이 화재가 나서 갈데가 없었는데 주위의 도움으로 여기저기에서 살던 중, 이 소식을 들은 22세의 특수전 참전 용사가 신원을 밝히지 않고 자기가 모아둔 돈 1백만 루블을 이들을 위해 기부했습니다. 애들이 많은데 갈 곳이 없다는 사연이 딱해서 전달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카차네는 이 돈이 큰 힘이 되어 집을 장만할 수 있었습니다.
라쟌지역에서는 컴퓨터 게임에 출연하여 우승상금으로 1백만루블을 받은 한 젊은이가 그 상금을 지체 장애자에 기부하였습니다, 본인이 눈이 아펐던 경험이 있어서 맹인 장애자에게 상금을 기부했다고 했는데 기부 받은 돈으로, 스포츠 트레이너인 맹인 니키틴의 트레이닝센터 오픈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칠라빈스크에서는 한 가정주부 아주머니가 자기 집에서 만든 슾을 정기적으로 이웃에 제공해 주고 있습니다. 매주 100여명에게 점심이 되면 따뜻한 급식을 지원해 주고 있습니다.
이 화면은 물에 빠진 개를 구출해 주고 있는 장면이고, 한 교통경찰 아저씨가 다리젓는 개를 안전하게 건너게 해주는 모습이 보이고 있습니다. 금년에도 성탄트리 희망엽서가 전국에서 많이 들어왔고 많은 희망이 채택되었는데 그중에 몇가지를 소개 하겠습니다. 나도 이곳에다 희망엽서를 제출해서 채택되었습니다. 러시아에서는 매년 성탄트리 희망엽서를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전 정부 부처와 해당 자치정부 지역에서 이를 접수하여 상당량의 희망 엽서의 소원을 들어주고 있습니다. 부총리 코사쵸프는, 율라라고 하는 8세 소녀의 소원을 읽고 있습니다, 커다란 마법 가마솥을 원한다고 써있는데 부총리는 답변합니다, 신경써야 겠습니다. 진짜로 잘 만들어보겠습니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마트벵코 연방의장도 엽서를 뽑고 있습니다, 아나스타샤, 상페테르부르그, 8세인데 서커스 무대 뒤를 보고싶다고 합니다. 마카르라고 하는 7세 어린이는 포르테 피아노를 가지고 싶어요 라고 써있는데 모두들 소원은 이루어질 겁니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오베르축 부총리도 4개의 희망엽서를 선택했습니다, 소피아 13세 모스크바, 범죄 심리학자가 꿈이라고 합니다, 7세 라멘스키 체스 판을 갖고 싶다고 하고, 이고르는 지하철 운전해 보는것,또 다른 어린이는 카마즈를 운전하고 싶다고 쓰여있습니다. 모두다 소원은 실현될 겁니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성탄트리 희망엽서는Ёлка желаний.рф 온라인 주소로 제출하면 됩니다. 파트르쉐브 농업부장관도 엽서를 뽑고있습니다, 이름은 막심, 베데네하에서 아크아룸을 관광하고 싶다고 하는데 그 옆에 식물원도 관광할 꿈이 이루어 집니다. 류비모바 문화부장관도 엽셔를 뽑았습니다, 잉가는 특수전에 참전중인 부모를 만나고 싶은데 이동이 불편한 지체 장애 어린이입니다, 이들의 만남을 주선해주고 서커스관람 선물을 준비하겠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실루아노프 재무부 장관이 뽑은 엽서에는 니즈니노보고로드의 타이시야가 믹서기를 갖고 싶다고 합니다. 이 믹서기로 과자를 함께 만들어 구어먹기로 하겠습니다. 성탄트리 희망엽서 제출한 오늘의 특별손님 크세냐도 모든 소망을 이루었습니다. 오늘 우리 스튜디오를 방문하여 뉴스데스크에서 방송을 시연해 보기도 하고, 푸틴대통령과의 전화통화도 이루어 졌습니다.
대통령은 진행중이던 각료회의를 잠시 중단하고, 크세냐와 전화통화가 끝난 후 다시 각료회의가 진행되기도 합니다. 희망트리가 접수되어 크세냐와 남동생이 상페테르부르그 에서 모스크바로 삽산열차를 타고 4시간만에 도착하는 모습입니다. 모스크바의 야경을 보면서 본방송국 스튜디오에 도착합니다, 이장면은 지난 12/4, 푸틴이 크세냐의 희망엽서를 접수하여 읽는 장면입니다. 이자리에서 크세냐의 소원을 들어주기로 약속하였습니다. 드디어 뻬르보이 카날 방송국을 견학하고 있습니다, 크세냐는 신체장애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저널리스트가되기로 희망하였는데 방송국에 와서, 유명 어나운서와 상면를 하고 있습니다, 스튜디오 촬영현장을 방문하고 있습니다, 방송국스튜디오의 배경화면 동영상에 놀라는 크세냐를 볼수 있습니다, 생중계 방송 스튜디오를 참관하고 있습니다. 이 화면은 크세냐가 방문 당시 푸틴대통령은 각료회의를 주재중에 있었습니다, 각료회의도중에 크세냐의 희망엽서사실를 거론하면서 크세냐와 전화통화 약속을 해서 일시 각료회의를 중단하오니 전각료분들은 커피나 차를 마시면서 휴식을 하자고 요청하면서, 전화통화실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크세냐와 전화통화를 하고 있습니다, 방송국 견학 내용 어떤지 질문하고있습니다, 크세냐는 방송국에서 많은 경험을 했고 스튜디오 방송 녹화하는 과정에서 많은 배움이 있었다고 말하면서 대통령께 매우 감사를드린다고 말하자. 저널리스트가 꿈이라는데 지금 몇학년인가. 7학년이라고 말하자, 공부 열심히 해서 전문가가 되라고 격려를 하고있으며 크세냐는, 오늘 방송국에 출연해 보니 내 적성에 꼭 맞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날 뻬르브이 카날 방송사 회장도 방문하여, 크세냐의 방송장면을 보고나서는 아주 잘한다고 소질이 있다고 칭찬을 하고 있습니다, 크세냐는 정말 믿을수 없는 현실이 내게 다가왔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크세냐는 중요한 뉴스등을 전달해 주는 역할을 하고 싶다고 말을 하자, 푸틴은, 독자에게 정확하고 진실된정보 전달이 중요하다라고 말해주면서 엄마에게 질문을 하고 있습니다, 딸의 장래 희망에 대해 어려운 것은 없는가? 라고 묻자 희망 엽서로 인해 방송국 관람등 모든것이 잘되었고 고맙다고 인사를 합니다. 부모님들과 성탄새해를 잘 맞이하기를 바란다.라고 대통령이 말하면서 대화는 종료되었습니다. 크세냐는 전화 통화 이후에 소감을 묻는 기자 질문에 대통령님과 통화할때 아주 편안했다. 어색하고 힘들거라고 생각하고 마음을 졸였었는데 실제로 통화해보니 편안하고 친절하게 통화를 하였다, 뻬르보이 카날 방송국 여러분에게도 정말로 감사하다고 진심어린 감사의 말을 하고 있습니다. 각료회의는 계속되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내년도에는 2026년도까지 목표가 달성되는 계획의 수립이 요망된다, 경제전망 매우 낙관적이다, 새로운 차원의 국가발전을 기대하고, 기업의 사업역량보존, 로지스틱시스템의 완성, 생산품의 물류와 원료수급 완비를 기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벨로우소프 부총리는 보고하고 있습니다, 2022년 미서방등 비우호국가들 러시아 경제를 봉쇄하고 있는데, 수출의 안정화가 절실히 필요한 시기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호국가들에대한 수출금액은 3600억불로서, 2021년비해 60% 성장하였고, 중국수출아 극대화되었으며, 유라시아, 아랍국가등에 수출도 확대되었습니다, 노르드2 가스관 폭파로 비우호국가 가스수출량이 3.5배 감소했으나 오히려 우호국가에는 4배 증가하고 있습니다.푸틴은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미국과 캐나다 유럽등과의 관계개선의 문을 항상 열어놓고 있다. 조속히 현재 상태가 타개되어야 한다. 러시아와의 교역이 이롭다고 생각이 든다면 그들은 관계개선에 응해야 한다. 러시아를 파괴할려고 하던, 상호 이익을 도모할려거 하던 그들이 결정해야할 문제이다. 세계평화와 해당국가 국민들의 복지증진을 원한다면 다극화체제에서 그들이 선택해야 한다.라고 말하고있습니다. 비우호국가의 러시아물품 수입량은 2021년 50% 차지했다면면 23년에는 29%로 감소하였다. 재정부 장관에게 묻고있습니다, 우리의 경제사정은 어떠한지? 묻자 국가 재정상태는 모두 양호하고, 현재는 어떤 제재상황에서도 양호하게 모든것이 잘 작동되고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부총리가 보고하고 있습니다, 러시아수출입 상황은 매우 안정적입니다, 환율은 1불당 90루블에서 변동없이 잘 유지되고 있고, 수출과 투자는 증대하고 있다고 말하고있습니다. 전략적 성장에 대해서 푸틴은 말하기를 장기적 국가 발전 전략 수립에 첫번째 중요한 것은 국민가정을 보호하는 것이다 이러한 가정과 아이들을 위한 국가차원 지원을 확보하고, 급여를 증대할 방안에 대한 대책은 무엇인가라고 묻자 골리꼬바 부총리는 말하고 있습니다, 금년실질임금 13.7% 증가, 금년4분기 700억루블 임금지불이 증가했습니다라고 말하고있습니다. 현대화 발전 관련, 주택과 도로건설에 대하여 후스눌린 부총리가 대답하고 있습니다, 팬데믹과 제재속에서도 4조루블의 투자가 이루어졌고 ,22년에 비해 1.5배 증가, 4백만 가구의 주택이 신축되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대통령이 말하고 있습니다. 작년에 주택건설면적 1020만 평방미터 건설, 금년에는 1050만 평방미터 건설, 연말까지1070만이상예상되고 있는데, 매일매일 기록이 경신되고 있다, 각부문에서 모든 수치가 향상 발전하고 있는데. 이러한 성장속도가 계속유지되기를 요망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오늘 방송을 마치겠습니다. 시청해 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자발적 후원: 신한은행, 110-233-569690, 최기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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