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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주도의 치유전략,웨인조나스,트라우마,스트레스, 전체론적과학, 통증치료법, 월터리드, 존스홉킨스, 퇴역군인병원, 유년기, 수술, 요통, 주류의학, 대체의학, 아디, 아유르베다의학
환자주도의 치유전략,웨인조나스,트라우마,스트레스, 전체론적과학, 통증치료법, 월터리드, 존스홉킨스, 퇴역군인병원, 유년기, 수술, 요통, 주류의학, 대체의학, 아디, 아유르베다의학
웨인 조나스
30년 넘게 만성질환 치유를 연구해온 가정의학 전문의. 의사들이 처방하는 치료제로는 실제로 20퍼센트 치유만 가능하며, 나머지 80퍼센트는 환자 내면의 자기 주도 치유법으로 병을 낫게 할 수 있다고 확신하는 의사다. 웨이크포레스트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의학 박사학위를 받았고, 조지타운대학교 의과대학, 국립군의관 의과대학 교수로 일하고 있다. 2001~2016년 치료 중심 환경을 건강 중심 환경으로 바꾸는 운동의 기반을 다진 새무엘리연구소에서 소장으로 일하며 스트레스와 고통, 회복력과 치유력의 상관관계에 관한 과학적 연구를 이끌었다. 미국국립보건원과 대체의학국 국장으로, 세계보건기구와 전통의학협력센터 센터장으로 일했다. 2015년 통합건강관리심포지엄에서 개척자 상을 받았고, 2007년 미국 최고 가정의 상을, 2003년 미국전체론의학협회에서 개척자 상을 받았다. 새무엘리연구소에서 상임 이사로 일하며 환자와 의사, 국제기관에 만성질환 고통을 치유하는 방법을 조언하고 있다.
이 책은 오랜 시간 과학자와 의사로 일하며 연구해온 병의 진정한 치유를 위한 체계적인 접근법을 담았다. 우리가 병을 낫게 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치료들은 과학적으로 엄밀히 따져보면 대부분 효과가 없는데, 왜 병이 나을까? 저자는 이 의문을 시작으로 어렸을 적 베트남에서 본 침술치료부터 로봇 수술까지 전통의학과 현대의학, 주류의학과 대체의학을 넘나들며 단순히 ‘치료’가 아닌 진정한 ‘치유’의 과정을 탐구한다. 저자의 첫 저서인 이 책은 철저한 임상 사례를 바탕으로 한 탄탄한 이론에 근거한다는 점에서 미국 의학계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번역 추미란
한국과 인도에서 인도사, 철학, 종교를 공부했다. 현재는 독일에 거주하며 영어, 독일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며 자기계발 및 인문 분야 출판 기획을 겸하고 있다. 《나의 반려동물도 나처럼 행복할까》, 《전쟁하는 세상》, 《자각몽 또 다른 현실의 문》, 《소울 포토》, 《혼자 걷다》, 《당신이 플라시보다》, 《달라이 라마의 고양이》, 《소크라테스 붓다를 만나다》 등을 번역했다. 요가, 명상, 긴 산책, 그림, 요리 등 깨달음을 주는 인생의 모든 것들을 사랑한다. ccmr7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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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추천의 말
들어가는 말
1부 치유에 대한 재고
1장_ 치유의 역설
2장_ 우리가 치유하는 법
3장_ 과학이 모르는 치유법
4장_ 치유를 위한 과학
2부 치유의 차원들
5장_ 집으로 돌아가기
6장_ 올바르게 행동하기
7장_ 깊이 사랑하기
8장_ 의미 찾기
3부 치유의 여정
9장_ 통합의료
10장_ 치유 창조
부록 1_ 호프 상담
부록 2_ 환자 주도 치유 전략
통합의료에 대한 추가 참고 자료
감사의 말
옮긴이 주
저자 주
인물 소개
기관ㆍ단체 소개
접기
추천사
조한경 (《환자 혁명》 저자)
“진짜 의사는 누구도 아닌 바로 ‘나’ 자신이라는 사실, 진료소는 병원이라는 건물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내가 속한 환경이라는 사실을 일깨우는 보물과도 같은 책!”
책 속으로
치유는 섬세하고 개인적인 과정이다. 치유는 잘 살고 있다는 느낌을 갖는 것과 관계가 있다. 자신에게 가장 의미 있는 일을 하는 것과 관계가 있다. 치유는 특정한 증상이나 질병의 치료법을 찾는 것에 그치지 않고 기쁨과 만족감을 주는 활동을 찾아내고 거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과 관계가 있다._66쪽
어느덧 의심이 겹겹이 쌓이면서 내 탄탄했던 의사로서의 경력, 내가 학생들에게 가르쳤던 것들, 내가 환자를 치료하며 이용했던 것들을 떠받쳐온 토대가 송두리째 흔들렸다. 내가 찾아낸 치료제가 아주 미미한 치료 효과밖에 가져다주지 못한다면, 그리고 그로 인해 대부분의 환자들이 부작용을 겪는다면, 나는 특정한 작은 효과만을 추구하면서 실질적인 치료를 거부해온 것이고, 심지어 환자들에게 위해를 가한 것이 아닌가?_112쪽
이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현재의 의료체계에 다시 치유의 개념을 도입하는 것이다. 그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우리 각자의 인생에 찬찬히 그리고 의식적으로 치유를 초대하는 것이다. (…) 의사를 만나 치료를 받는 것으로는 20퍼센트밖에 건강해지지 못한다고 했던 말을 기억하기 바란다. 나머지 80퍼센트는 우리 인생에 이미 스며들어 있는 치유의 다른 차원들로부터, 즉 우리 자신으로부터 나온다._36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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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전 미국국립보건원장이자 가정의학 전문의가
30년 동안 진료하며 밝힌 치유의 비밀!
현대의학, 한의학, 대체의학, 통합의학…
낫기 위해 어떤 치유법을 택해야 할까?
가정의학 전문의가 30년 동안 환자들을 진료하면서 현대의학이 놓친 치유의 비밀을 밝힌 책.
다양한 치료법 앞에서 환자들은 종종 길을 잃곤 한다. 뜸, 침, 한약, 명상, 음악치료 등, 소위 ‘현대의학’에서 벗어나 있는 치료법과 치료제가 정말 효과적인지 끊임없이 논쟁이 벌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우리나라에서 양한방 의사간의 갈등은 오래된 쟁점이다. 과학적으로 그 효과가 증명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한의학을 인정하지 않는 양의사들이 많다. 한의학을 ‘전통의학’으로 치부하며 시대에 뒤떨어졌다고 폄하하기도 한다.
2019년 7월부터 대한한의사협회에서 진료시 의료기기(엑스레이, 혈액검사기)를 본격적으로 사용하겠다고 밝혀 의사들 사이에 논란이 일고 있다. 이에 대한의사협회는 일반 혈액검사기와 엑스레이는 한의학적 원리와 전혀 상관이 없으며 이러한 의료기기가 한의학에서 사용될 경우 안정성을 보장할 수 없다고 강경하게 대응하고 있다.
이러한 논쟁이 계속되는 가운데, 의사가 아닌 환자의 입장에서 두 의학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의사들의 말대로 과학적으로 증명되지 않은 치료법은 시도하면 안 되는 걸까? 병원에서 처방하는 약에 의존하는 것이 병을 낫는 최선의 방법일까? 낫기 위해서 우리는 어떤 치료법을 택해야 할까?
현대의학에 완전히 편입한 의사이지만, 저자는 지극히 환자의 입장에서 이러한 질문들에 답을 한다. 그리고 풍부한 연구 결과와 이론을 바탕으로 치유의 비밀이 치료법이 아닌 환자에게 있음을 알려준다. 주류의학이든 대체의학이든, 현대의학이든 전통의학이든, 치료법이 무엇인지는 그리 중요하지 않다. 저자는 심지어 과학적으로 검증된 치료법인지 아닌지도 중요하지 않다고 말한다. 다만 중요한 것은 그 치료법이 환자에게서 ‘의미를 이끌어낼 수 있느냐’라고 말한다.
마틴이 치유된 데는 다음과 같은 의미 부여 반응이 작용했다. 마틴은 고압산소치료가 효과가 있을 것이라 굳게 믿었고, 간호사와 의사가 그런 믿음에 힘을 실어주었다. 그의 아버지도 치료에 들어가는 비용을 모두 지불하며 물심양면으로 도왔다. 또한, 마틴은 매주 여러 명의 환자들과 함께 치료를 받았다. 다른 환자들과 아픔을 공유했고, 이러한 활동이 긍정적인 의미를 더해주었다. 고압산소 자체가 효과가 있는 것은 아니었지만 매주 치료를 받으면서 뭔가 좋아지고 있다는 믿음이 강화됐다. 결국 치료법보다는 그 치료법이 전개되는 맥락과 그 속에서 이루어지는 의미 부여가 치유한 것이다.
이러한 결론을 통해 저자는 다음과 같은 ‘치유의 역설’을 이야기한다. “어떤 치유법도 치유하지 못한다. 그러나 거의 모든 치유법이 치유한다.” 나에게 의미 있는 치유법을 찾기만 한다면 그 치유법이 설령 과학적으로 증명되지 않았다고 해도 치유는 일어난다. 따라서 치유법의 길은 여러 갈래일 수밖에 없다. 어떤 환자는 자신의 침실을 꾸밈으로써, 혹은 달리기 운동을 통해서, 혹은 자신의 트라우마를 친구에게 털어놓음으로써 치유된다.
피로, 고혈압, 당뇨, 비만, 우울증…
만성질환을 치유하는 ‘호프’ 진료법!
“현미경에서 눈을 떼라!”
저자가 의학계에 전하는 경고와 조언
현대의학은 ‘환자들의 더 나은 삶’을 함께 고민해주고 있을까? 선뜻 그렇다고 대답하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저자는 현대의학이 질병에 관심을 가질 뿐 더 나은 삶에 관심을 두지 않는다고 일갈한다. 그리고 우리가 과학을 하는 방식이 잘못됐다고 역설하며 의료계 종사자라면 꼭 새겨들어야 할 중대한 경고를 전한다.
현대의학은 우리를 고장 난 자동차처럼 생각한다. 잘못된 부분이 있으면 그 부분을 수리하면 된다고 여긴다. 즉 현대의학은 ‘작고 특화된 과학’에 매몰되어 있다. 하지만 저자는 감기 같은 급성질환에는 이 작고 특화된 과학이 효과적이지만, 피로, 고혈압, 당뇨, 비만, 우울증 등 만성질환에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말한다. 그리고 우리의 몸을 자동차가 아닌, “가꾸어야 할 정원”으로 여겨야 한다고 말한다. 작고 특화된 과학, 즉 ‘환원론적 과학’을 ‘전체론적 과학’으로 확장시키는 것이 앞으로 의료계가 해야 할 일이다.
이에 따라 저자는 ‘소프SOAP 진료법’에 ‘호프HOPE 진료법’을 추가하자고 제안한다. 소프는 의사가 일반적으로 작성하는 진료 기록부를 말한다. 환자가 주관적으로 느끼는 증상을 적고(Subjective), 의사가 관찰한 상황을 적고(Objective), 문제라고 생각되는 진단을 적고(Assessment), 진단에 따라 처방전을 내리는 것(Plan)이다. 하지만 이 진료법에서는 질병이 환자보다 더 중요한 것으로 간주된다.
호프Healing-Oriented Practices and Environments 진료법은 ‘치유 지향 행동 및 환경’이라는 뜻으로, 질병에서 벗어나 환자의 생활환경과 교유 관계에 관심을 갖는 진료법이다. ‘일상에서 가장 의미 있는 일은 무엇인가요? 감정을 나눌 가족과 친구들이 있습니까? 가장 편안하게 느끼는 장소는 어디입니까?’와 같은 질문을 나눔으로써 환자의 내면, 대인관계, 행동, 외부 차원에서 치유의 실마리를 찾는 방법이다. 의사가 질병이 아니라 환자에게 관심을 가질 때, 그리고 환자가 진료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때 호프 진료가 가능하다.
부록 1에 이 호프 상담법을 자세히 수록해, 환자가 스스로 호프 질문에 답하면서 치유의 길을 찾을 수 있도록 했다. 의사 역시 새로운 진료법을 파악하는 데 부족함이 없을 것이다. 환자가 자신에게 맞는 치유법을 찾을 때 진짜 치유가 일어난다. 그렇다면 의사와 전문가의 역할은 약을 처방하는 것에 그쳐서는 안 된다. 환자가 주도적으로 치유법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의료진 앞에 남겨진 중대한 과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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