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음악사 낭만주의음악,최희성,진규영,슈베르트아름다운물방앗간집아가씨,가난,비극적분위기, 안녕히 주무세요, 이방인,사랑을잃은청년, 어머니, 결혼약속, 내발자국소리, 슬픔

1 year ago

목차
낭만주의 음악
카를 마리아폰 베버
자코모 마이어베어
조아키노 안토니오 로시니
프란츠 페터 슈베르트
엑토르 베를리오즈
야코프 루트비히 펠릭스 멘델스존 바르톨디
로베르트 알렉산더 슈만
프레데리크 프랑수아 쇼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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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영혼을 울리는 천재들의 삶과 예술 세계

르네상스 이후 서양음악은 놀라운 변화와 발전을 가져왔다. 종교개혁을 통해 교회의 수도사들만의 것이었던 성가음악이 누구나 부를 수 있는 세속적인 음악으로 개방 되었으며, 지금까지는 한 성부씩 작곡하고 연주하여 왔던 것을 여러 성부를 하나의 전체로서 작곡되면서 새로운 음공간이 개척되어 음역이 현저히 넓어졌다.
소규모 앙상블 음악이나 류트, 건반악기를 위한 음악이 많이 작곡되어 일반 가정에서도 연주됐고, 근세 시민사회의 시작과 함께 아마추어 음악활동이 활발해졌으며, 음악은 서서히 사회의 모든 계급에 영향을 주는 예술이 됐다.
무엇보다 음악이 성장하는데 가장 큰 공로 중 하나는 바로 악보 인쇄술의 발명이다. 악보 인쇄로 인해 악곡의 보존과 보급이 가능하게 되었던 것이다.
당시의 작곡가의 대부분의 곡들은 왕실이나 귀족으로부터 의뢰받아 생계를 위한 수단으로 썼다. 반대로 후원자들은 예술후원을 통해 세력과 부를 과시하였는데 상류층들은 작곡가들이 베풀어놓은 엄청난 음악의 혜택을 향유하면서도 그들의 아픔을 이해하고 도와주려 하지 않았다. 또한 천재의 괴팍한 성격이 고용주와 서로 맞지 않았던 경향도 있다.
혹자는 천재들의 엄청난 정신적 고통과 고난이 위대하고 훌륭한 음악을 만드는 원동력이 되었다고도 한다. 그때나 지금이나 사람 사는 것은 별반 다를 것이 없다.《인물로 보는 서양 음악사》에서는 이러한 천재들의 파란만장한 삶과 그들의 남긴 주옥같은 명곡을 시대별로 소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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