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 언론, K2전차 180대에 이어 K2ME 320대 현지생산 예정 보도

폴란드 언론들은 한국으로부터 추가 도입하는 K2 전차는 K2ME로 320대이며, 기갑사단 증편에 맞춰 현지 공장에서 생산해 보급할 예정이라고 보도했습니다.

폴란드는 60톤 이하의 무게에 900밀리 방어 장갑을 수용하는 K2ME가 60톤이 넘고 장갑 방어력이 부족한 K2PL 전차보다 더 폴란드 현지 실정에 맞다고 판정하고 있고, 무게가 75톤이나 나가는 미제 전차는 러시아 접경에서 기동이 어려워 후방에 배치를 하고, 가볍고 기동성이 좋으며 방호력이 양호한 K2ME를 전방인 러시아 접경에 배치한다고 합니다.

폴란드의 보츠난 시에 소재한 전차 조립 공장은 현대 로템이 K2PL을 제시할 때부터 투자를 해서 현지에서 전차를 생산한다는 계획에 의해 모두 1,000대의 K2전차를 생산할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