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2PL 전차에 독일 프랑스가 절대로 숟가락 대지 못하는 이유

폴란드에 한국산 전차 1,000여대가 공급되는 상황은 나토의 맹주인 독일과 프랑스가 그냥 보고만 있지는 못할 형편인 것은 다 짐작을 할 것입니다.

독일과 프랑스는 나토에 전차를 공급하기 위해 유로형 전차를 레오파드 차체에 르끌레르 포탑을 올려 공개를 했지만 나토 국가들은 거들떠 보지도 않고 있기에 독일과 프랑스는 또 다른 계획을 갖고 폴란드에 접근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터키 알타이 전차는 지금 한국산 파워팩을 도입해 전차 생산을 시작해 터키 육군에 배치하고 있는데, 그 이전에 터키는 레오파트 차체에 알타이 포탑을 올려 한국에 간을 본적도 있다는 것은 다 아실 것입니다.

독일은 폴란드에 K2 전차 차체에 레오파드 신형 포탑을 올려 생산을 하자는 제안을 한다고 하는데, 이렇게 되면 파워팩을 독일산으로 하게 되면 그냥 독일 전차나 다름없어 지는데, 이게 안되는 이유는 한국이 키를 쥐고 있기 때문이며, 프랑스도 폴란드에 비슷한 제안을 하지만 될 수가 없습니다.

폴란드 방산업체인 PGZ 그룹은 이번에 현대 로템에서 K2 흑표 전차를 들여다 생산을 하지 않으면 공장 문을 닫아야 하고 그룹이 도산을 할 위기에 처해 있었을 정도였는데, 문제는 현대로템의 K2PL 성능에 폴란드가 이의제기를 하고 있어 얼마전에 K2ME를 폴란드가 요구했다는 소식도 전해 드렸던 것을 기억하실 것인데, 바로 이 부분을 독일과 프랑스가 파고들어 오는 것입니다.

이 기술적 부분에 대하여 폴란드가 한국측에 시비를 걸면서 독일과 프랑스를 끌여 들일수는 있지만, 폴란드가 결정을 할 권한은 없다는 것을 폴란드가 더 잘 알고 있는데, 전차의 원조인 유럽에 한국이 쉽게 진출하기에는 현대 로템의 기술력이 충분하지는 않기에 이런 일이 벌어지는 정도로 생각하시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