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 3천톤급 잠수함 영연방 순방 중 캐나다로 진입

1 year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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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ME 3천톤급 잠수함은 수출형인데, 이 잠수함을 인도에 제의했다가 철수를 했고, 호주에 다시 제안을 했다가 호주의 원자력 잠수함 도입 결정으로 또 철수를 했었읍니다.

그런데, 이번에 캐나다 해군이 캐나다 정부에 신형 디젤 잠수함 12척을 구입해 달라는 요청을 했고, 실제로 캐나다 해군의 잠수함은 수명이 다해가는 노후 잠수함으로 신형 잠수함을 도입해야 하는 것은 맞습니다.

현재 서방 선진국에서 대형 잠수함을 직접 건조할 수 있는 나라는 한국 일본 프랑스 정도로 압축되는데, 캐나다 해군이 요구하는 최신 AIP 능력으로 일본 잠수함들은 배제가 될 것이며, 프랑스와 한국만이 남아 경쟁을 하게 되는데, 디젤 잠수함 건조 기술에서는 한국이 프랑스보다 기술적으로 가격적으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는 게 중론입니다.

대우해양이 한화해양으로 전환되는 과정에서 캐나다 정부가 잠수함도입 결정을 내리게 된다면, DSME 3000 잠수함이 가장 유력한데, 수직발사관은 제외하지만 캐나다 해군이 요청을 한다면 장착도 가능해서 가장 유력한 후보가 될 것이라고 하며, 총 사업비가 59조에 달해 이 사업을 한화가 수주한다면 합병의 효과를 누리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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