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해부대 파견함정 KD-1로 교체, 교체 원인은 성능수리 때문

해군은 대북 압박작전의 강도를 높이기 위해 청해부대 파견함정을 이순신급에서 광개토대왕급으로 교체한다고 발표했습니다.

해군은 광개토대왕급 함정은 함대지 공격능력이 없지만 이순신급 구축함들은 함대지 공격능력이 있기 때문이라고 선전을 하고 있지만, 실상은 광개토대왕급 함정들은 성능개량을 끝냈고, 이순신급 구축함들이 이번에 성능개량에 들어가기 때문입니다.

광개토대왕급 함정들의 성능개량도 내용을 들여다보면 대잠능력 향상과 전투정보 시스템 같은 컴퓨터 교체 정도였고, 대공능력은 그대로 나둬서 성능개량이라기 보다는 성능을 수리하는 정도의 소폭이었고, 이순신급 구축함들도 말은 성능개량이지만 성능을 수리하는 정도의 소폭 수리라고 합니다.

어찌되었던 이순신급 성능수리를 위해서 청해부대 임무를 광개토대왕급으로 교체를 하면서 대북 압박 수위를 높이기 위해서라고 말하는 해군이지만, 광개토대왕급은 청해부대 임무를 수행하는데는 아무런 문제가 없는데, 이미 순항훈련 등 장거리 원양작전 경험이 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