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으로 거듭난 사람에게 나타나는 증거

3-12-2023 주일 설교 메시지
금주의 묵상: 시편 91:1-16
본문말씀: 디도서 3:1-8
말씀제목: 성령으로 거듭난 사람에게 나타나는 증거

하나님께서 자신을 버렸던 유다 백성들을 향하여
선지자 예레미야를 통해 말씀하셨습니다:
“에디오피아인이 그의 피부를 바꿀 수 있으며 표범이
그의 점들을 바꿀 수 있겠느냐? 그렇다면 악을 행하는
데 익숙한 너희도 선을 행할 수 있으리라. 그러므로
내가 그들을 바람에 사라지는 검불처럼 흩으리라.”(렘
13:23-24)

당시 유다 백성들에게 하신 말씀은 오늘날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않고 악을 행하는 모든 사람들을
향한 말씀이기도 한 것입니다. 하나님을 믿지 않는
모든 사람들은 어느누구도 선을 행할 수 없다는
하나님의 말씀인 것입니다.

또, 하나님께서는 사람들이 선을 행할 수 없는
이유에 대해서 다시 한 번 말씀하셨습니다:
“마음은 만물도다 거짓되고 심히 악하니 누가 그것을
알 수 있으리요? 나 주는 마음을 살피고 나는 속을
시험하여 그 사람의 행위와 행실의 결과대로 각
사람에에 주노나.”(렘 17:9-10)

오늘날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이 어떤 악한
행위를 하지 않으면 자신이 선한 사람이라고 여겨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죄인들이
착각하는 일이라는 것을 말씀을 통해서 알려주시고
있는 것입니다. 옛날 노아 시대에 살았던 사람들이 왜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모두 홍수로 죽임을 당했는지
하나님께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사람의 사악함이 세상에 창대해짐과 그
마음의 생각의 모든 상상이 계속 악할뿐임을 보시고
주께서 땅 위에 사람을 지으셨음을 후회하셨으니, 그
일이 그의 마음을 비통케 하였더라.”(창 6:5-6)

그렇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람의 마음의
생각과 상상이 악하다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예수께서
지상에 계시던 때, 바리새인, 사두개인 그리고
서기관들을 향해서 그들이 위선자들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들 마음 속에는 온갖 악한
마음으로 가득차 있었지만 그들은 그들의 행위들을
감추고 자신들의 마음이 선하다고 사람들에게
보이기를 원했던 위선자들이었기에 예수께서는

그들을 향해 심지어 마귀의 자식들이라고
꾸짖었습니다:
“너희 위선자들아 이사야가 너희에 관하여 잘
예언하였도다. 말하기를 ‘이 백성이 입으로는 나에게
다가오고, 또 입술로는 나를 공경하여도 그들의
마음은 내게서 멀도다. 사람들의 계명들을 교리들로
가르치니, 그들이 나를 헛되이 경배하는도다.’라고
하였느니라.’ 고 하시더라.”(마 15:7-9)

예수께서는 그들의 마음 속에 들어있는 온갖
더러운 죄악들에 대해 말씀하셨습니다:
“사람에게서 나오는 것이 그 사람을 더럽히느니라.
이는 속에서, 즉 사람들의 마음에서 나오는 것은 악한
생각과 간음과 음행과 살인과 도둑질과 탐욕과 악의와
사기와 방탕과 악한 눈과 하나님을 모독함과 교만과
어리석음이기 때문이니 이런 모든 악한 것은 속에서
나와 그 사람을 더럽히느니라.”(막 7:20-23)

사도 베드로는 하나님께서 이방인들을 믿음으로
마음을 정결케 하신 사실을 증거했씁니다:
“마음을 아시는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행하신 것과
마찬가지로 그들에게도 증거하시어 성령을 주셨으며
우리와 그들 사이에 어떤 차이도 두지 아니하셨으니
믿음으로 그들의 마음을 정결케 하셨느니라.”(행
15:8-9)

사도 바울은 믿음으로 마음이 정결케 되는
그리스도의 복음에 대하여 증거했습니다:
“만일 너희가 내가 전한 복음을 굳게 잡고 헛되이 믿지
아니하였다면 복음을 통하여 너희도 구원을 받은
것이라. 내가 받은 것을 먼저 너희에게 전달하였나니
이는 성경대로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죄들로 인하여
죽으시고 장사되셨다가 성경대로 셋째 날에 다시
살아나셔서 게바에게 보이시고 그후에 열두 사도에게
보이신 것이라.”(고전 15:2-5)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죄들로 인해 죽으신 것을
믿는다는 것은 죄인들이 자신이 죄인임을 깨닫고
자신들이 그리스도께서 죽으셨을 때 그분 안에서
그분과 함께 죽었다는 사실을 믿어야 하며, 장사되신
것을 믿는다는 것은, 그분과 함께 십자가에서 옛
사람이 이미 죽은 것을 여기고 죽은자가 죄로부터
저유로워진 사실을 믿어야 하며, 셋째 날에
그리스도께서 살아나신 것처럼 이천 년이 지나 은혜
시대가 끝나고 셋째 날이 될 때에 그와 함께 살아날
것을 믿어야 하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이때에 그리스도의 피로 인하여
마음 속에 들어있는 모든 죄악들이 제거되어 정결케
됨으로 인해 성령 안에서 의와 화평과 기쁨이있는
하나님의 왕국이 이루어지는 일에 대해 증거했습니다:
“염소와 송아지의 피로 아니하고 오직 자신의 피로 한
번 성소에 들어거셔서 우리를 위하여 영원한 구속을
이루셨느니라. 황소와 염소의 피와 암송아지의 재도
불결한 자들에게 뿌려 그 육체를 정결케 함으로써
거룩하게 한다며, 하물며 영원하신 성령을 통하여
흠없는 자신을 하나님께 드린 그리스도의 피가 어찌
죽은 행실에서 너희 양심을 정결케 하여 살아 계신
하나님을 섬기게 하지 못하겠느냐?....제사장 마다
매일 서서 섬기며, 똑같은 제사를 자주 드리지만
이것으로써는 결코 죄들을 제거할 수 없으나 이분은
한 번의 속죄제를 영원히 드린 후 하나님의 오른편에
앉으셔서 그후로는 그의 원수들을 자기 발판으로
삼으실 때까지 기다리시느니라.”(히 9:12-14; 10:11-
13)
바리새인 니고데모에게 하신 말씀 속에서 우리는
장차 자신의 죽으심과 장사되심과 부활하심을
믿음으로 자신의 피를 힘입어 마음이 정결케 되는
사람에게 나타나게 될 일에 대하여 말씀하셨습니다:
“진실로 진실로 내가 너에게 말하노니,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를 볼 수
없느니라…진실로 진실로 내가 너에게 말하노니,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태어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 육신으로 난 것은 육이요,
또 성령으로 난 것은 영이니라. 내가 너에게
거듭나야만 한다고 말한 것을 이상히 여기지 말라.
바람이 임으로 불어서 네가 그 소리를 들어도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 알지 못하듯이 성령으로 난
사람은 모두 그와 같으니라.”(요 3:3,5-8)

사도 바울은 디도에게 편지할 때에 거듭남에
대하여 증거하면서 거듭남이란 사람이 완전히 재
창조되는 것과 같은 것이라고 증거했습니다:
“그후 인간을 향한 우리 구주 하나님의 인자하심과
사랑이 나타나서, 우리가 행한 행위에 의하지 않고
그의 자비하심에 따라 중생의 씻음(Washing of
Regeneration)과 성령의 새롭게 하심으로 우리를
구원하셨으니 이 성령을 예수 그리스도 우리 구주를
통하여 우리에게 풍성히 부어주셨느니라. 이는 우리가
그의 은혜로 인하여 의롭게 되어 영원한 생명의
소망을 따라 상속자들에 되게 하려 하심이라.”(딛
3:4-7)

중생의 씻음과 성령의 새롭게 하심을 통하여
성령으로 거듭나서 그리스도의 할례를 받고 죄의 몸을
벗어버린(골 2:11) 사람 속에 이루어지는 증거에
대하여 사도 바울이 증거했습니다:

“그러나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기쁨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친절과 선함과 믿음과 온유와 절제니 그러한
것을 반대할 법이 없느니라. 그리스도께 속한
사람들은 그 육신을 욕정과 정욕과 함께 십자가에
못박았느니라.”(갈 5:22-24)

그러나 거듭나지 못한 사람들 속에 있는 육신의
일들에 대하여서도 사도 바울이 증거했습니다:
“이제 육신의 일들은 분명히 나타나나니 곧 간음과
음행과 더러운 것과 음욕과 우상 숭배와 마술과 원수
맺음과 다툼과 질투와 분노와 투쟁과 분열과 이단들과
시기와 살인과 술취함과 흥청거림과 또 그와 같은
것들이라. 내가 전에 말한 바와 갘이 미리 말하노니
그런 짓들을 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상속받지
못할 것이라.”(갈 5:19-21)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제자들에게
말씀하실 때 자신을 믿지 않았던 것을 회개하고
좌사함을 받아 거듭나야 함에 대하여 말씀하셨습니다:
“이런 것이 내가 너희와 함께 있을 때 말했던 바
모세의 율법과 선지서들과 시편에 나에 관하여 기록된
모든 것이 이루어져야 한다던 그 말이니라고 하시고
그때 그들의 지각을 열어 성경을 깨닫게 하시더라. 또
그들에게 말씀하시기를 ‘그리스도가 고난을 당하는
것과 죽은 자들로부터 셋째 날에 살아는 것이
기록되었으며, 또 그렇게 되어야 마땅하니라.
예루살렘에서 시작하여 모든 민족 가운데 그의
이름으로 회개와 죄사함이 선포되어야 하리라. 너희가
이런 일의 증인이니라.”(눅 24:44-48)
아멘!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