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Ⅱ-27(66). The End of the World 다신없을 바당

2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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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나고 자란 하늘과 땅이 사라진 곳, 애석하게 저 에메랄드빛 바당도 다시없는 그곳에서 우리는 재회했다. 우리 살아남은 사람들(We’re the one who lives)에게는 눈물도 고통도 죽음도 아픈 것도 사라졌다. 자, 이제 드러난 새 하늘과 새 땅에서 무슨 일을 하면 좋을까. - 2029년 10월 중순경 새벽에 제주 서쪽 바당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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