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백 장갑차 도입은 어느 나라가 제일 먼저 할까?

2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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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에서 레드백 장갑차와 링스 장갑차가 경합을 할 때 호주가 독일 장갑차의 가격을 깍기 위하여 레드백 장갑차를 들러리로 세웠다는 소문이 퍼지고 링스 장갑차 선정이 기정 사실화 되어 있는 분위기였습니다.

그런데, 막상 경합에 들어가 각각의 장갑차가 성능 시험에 돌입하자 레드백의 성능이 우세한 것으로 드러나는 사항이 늘어나고 급기야 링스 장갑차가 궤도를 고무로 교체하고, 대전차 미사일 조립에 문제가 많다는 등 갖가지 문제점들이 불거지는 상황이 되어 레드백 선정이 예상되고 있었으나, 호주 장갑차 사업에서 선정 과정은 아직도 끝나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링스 장갑차는 헝가리로 수출되었고, 인근 국가들과 그리스 등에서 입질이 계속되는데, 한화 레드백 장갑차는 아직은 수출이 되지는 않고 있지만, 폴란드와 루마니아 등에서 호평을 받으면서 정식계약은 아니지만 MOU 체결을 했다고 합니다.

레드백 장갑차는 호주 육군의 성능 시험을 거치면서 가성비가 전세계로 알려져 많은 나라 군대에서 호평을 받고는 있지만 정작 단 한대도 수출이 된 실적이 없는데, 이번에 과연 호주나 폴란드 또는 루마니아에서 레드백 장갑차 도입을 어느 나라에서 먼저 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한화는 폴란드에 PL-21 장갑차를 최종 합의 했다고 발표까지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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