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여보, 이 땅 맞지?…'찰떡궁합' 공무원 부부의 최후 / KBS 2022.12.06

2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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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농어촌 관광휴양단지 사업지, 90만 ㎡ 에 터 닦기와 기반 시설 공사가 한창입니다.

사업비 3,300억 원 규모로 호텔과 테마파크 등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밀양시가 시유지인 이 땅을 개발하기 위해 전략사업팀을 꾸린 건 2014년입니다.

이 팀에 소속된 공무원 A씨는 3년 넘게 기획 업무를 담당했습니다.

A씨는 2014년 국도 24호선에서 사업 예정지까지 다리와 도로 신설이 필요하고, 인접 지역 33만 제곱미터 이상 추가 터가 필요하다는 취지의 보고 자료를 직접 기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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