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비라] 일루미나티, 예수회의 잔당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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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회, 프리메이슨, 유대 계몽주의자들이 준동하던 18세기 유럽 왕실은 제 스스로 비종교적이었고 타락했으며, 멍청했고, 무모할 정도로 불안했다. 계몽주의자들이 “압제”라 욕하면 남의 나라 왕정인 줄 알고 같이 비난했다. 프로이센의 프리드리히 2세는 계몽 사대주의에 젖어 있었다. 유럽 최초로 의무교육까지 시켰다. 공화적 정신이 아니면 불가능한 일이었다. 이것이 '민중 속으로'를 외쳤던 계몽군주의 전체주의 면모였다. 뤼세 신부는 이런 독일을 두고 “머저리 같은 몽상”, 프로이센 왕실을 두고 “등신들의 요람” 이라 비아냥 댔다. 프리드리히 2세가 바로 현대 역사가가 칭송하는 왕이다. 의도만 순수한 머저리였기 때문이다.

대다수가 예수회 학교 출신인 18세기 계몽주의자의 언변은 17세기 지식인에 비교할 수 없으리만큼 탁월했다. 그러나 내용은 기만과 거짓이었다. 프리메이슨 존 로비슨이 1797년 스스로 기술했듯이, 이들은 “좁고 유대적이고, 기업적이고 자기들이 내세운 헌신적인 언사와는 정 반대” 였다. 인권, 자유, 평등의 사탕발림 뒤에서 이들이 원했던 것은 왕정의 정치권력과 가톨릭의 사회권력을 탈취하는 것이었다.

왕정이 타락했으니 예수회, 일루미나티, 프리메이슨 같은 소수 지배 독재자들이 기승을 부릴 수밖에 없었다. 19세기 예수회와 프리메이슨이 주장했던 민주주의, 자유와 평등의 기치는 사회를 관통했다. 국민은 만 천하에 제 모습을 공개하는 진솔한 왕이 아니라, 자기들끼리 일을 꾸미며 민중을 기만하는데 익숙했던 의회를 선택함으로써 부르주아에게 승리를 안겼다. 그것도 인간, 일반의지, 민의, 다수결이라는 기만에 찬 거짓말을 통해서 그리했다. 이런 것들은 한나 아렌트가 장 자크 루소를 빗대어 지적했듯이, “나라 사람들을 한데 묶어 통치하고자 했던 국민 빙자 이데올로기” 즉 민주 정치였을 뿐이다. 20세기에도 국민은 여지없이 속아 넘어갔다.

참고 사이트: https://www.youtube.com/watch?v=GKIoIN4EQH0

-Sombart W.(2001), The Jew and Modern Capitalism, Canada: Batoche Books
-de Luchet J.-P.-L.(1789), Essai sur la secte des Illuminés, France: s.n.; (2009), Suisse: Arbre d’Or, Cortaillod
-Mgr. Dillon G.(1885), Grand Orient Freemasonry Unmasked. UK: Britons Publishing Co
-Rivera D. A.(1997), Final Warning: History Of The New World Order,(PDF) USA: Progressive Press
-Robison J.(1798 4th ed.), Proofs of a Conspiracy, USA: George Forman
-Mounier J. J.(1801), De l'influence attribuee aux philosophes, aux francs macons et aux illumines sur la Revolution francaise, Germany(Tubingen): J. G. Cotta
-Barruel(1803), Mémoires pour servir à l’histoire du Jacobinisme, t.5/cha. 9, Germany: P. Fauche
-See H.(1926), Les origines du capitalisme moderne, France: Armand Colin, Université du Québec(PDF)
-Bluche F.(1993), L'Ancien Regime, France: Fallois,
-von Jan Rachold H.(1984), Die Illuminaten, Quellen und Texte zur Aufklärungsideologie des Illuminatenordens (1776-1785), West Germany: Akademie-Verl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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