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비라] 프랑스의 이순신, 잔 다르크의 교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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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일본의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조선의 선조에게 “이순신을 우리에게 건네주면, 우리 일본은 경상도 땅만 취하고 나머지는 그대의 영토로 인정하겠노라!”라고 했다면 선조는 어떻게 반응했을까? 고민할 것 없다. 선조는 히데요시의 말을 따랐을 것이다. 선조만이 독특한 왕이었을까? 아니올시다!! 이런 매국노 의식이 정부를 운영한다는 놈들의 정신상태였고 지금도 그렇다. 문재인 정부의 제약회사와 미국/중국 정부에 대한 숭배의식을 보라!!

그를 따르는 대중을 또 보라! 나라야 어찌되었든 진영만 취하겠다는 사대-숭배 논리가 한국인의 머리를 지배하고 있다.

일본의 조선 침략이 감지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서인 정당 황윤길이 “침략 있다.”는 의견에 반발해,“ 침략없다.”고 진언한 동인 정당 김성일은 진영논리에 따라 나라를 위험에 빠뜨렸다. 나라가 어찌 되든 권력과 정당만 살면 되는 일이었다. 김성일은 참회했지만, 현대 한국 정치인은 쓰레기 그 자체다. 민주당, 국힘당, 정의당 등 모두가 매국노이다.

실상, 타국에 나라를 넘기는 것은 동서양을 불문하고 지난 시절 정당 정치의 주특기였다.

1420년 프랑스의 왕비 바이에른의 이자보(isabeau)는 자신의 고향인 바이에른으로 프랑스의 국부를 유출했고, 자신의 아들인 샤를 7세가 아니라, 사위인 영국의 헨리 5세에게 프랑스를 넘긴다는 서명을 했다.(트로이 조약) 이런 여자이완용에 대항하여 들고 일어난 소녀가 바로 잔 다르크였다. 그러나 피는 못 속이나? 이자보의 아들 샤를 7세는 제 어머니가 그리 했듯이 자신을 왕으로 만들어 준 잔 다르크를 연거푸 배신했다.

중세와 달리, 선한 왕들보다 악한 왕이 비교할 수 없이 많았던 근대 세계는 바로 이런 “국제적 협잡”에 의해 만들어졌다. 현대 용어로는, 이른바 “국제 공조”라 부른다. ㅎㅎㅎ "국제 음모"겠지!? 한국, 일본, 필리핀, 호주, 뉴질랜드,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우크라이나, 캐나다, 칠레, 스웨덴, 네덜란드 등... 사대 국가의 모든 국제 공조는 매국노의 정신 상태에 의해 만들어 진다.

이럼에도 아직도 정치가가 자신을 보호해주고 살게 해준다고 믿는 바보들이 있다. 정치 진영을 따지면서 이재명, 윤석열, 안철수, 하물며 허경영, 심상정 까지 빨아대는 대중이 한국에 있다. 이런 노예적 정신 상태가 바로 한국을 세계사로 진입하지 못하게 만든 인자다.

잔다르크의 죽음을 보고 눈물 짓던 백성들처럼, 일 때문에 할 수없이 백신을 맞고는 마음의 고민을 가지는 국민이 바로 세상을 바꿀 수 있다. 잔다르크는 마녀라고 외쳤던 바보 백성, 백신 맞은 것을 자랑하는 백성은 말 그대로 "생각 없는 국민"이다. 이들은 더 나은 사회에 걸림돌만 된다.

-----잔 다르크 연구서는 2만 개에 달한다. 그러나 대다수가 원천자료 없이 2차 자료, 재인용, 진영논리로 썰을 푸는 수준이다. 특히 적국이었던 영미권의 잔다르크 연구는 허당이다. 잔 다르크는 진영논리의 위험성과 더불어 일차자료의 중요성을 다시금 강조해 주는 역사다.

Neveux F.(1999), ‘Jeanne d’Arc et la Normandie’, La Normandie dans la guerre de Cent Ans 1346-1450, France: Seuil
Votaire(1773), Questions sur l'Encyclopédie, v 2, 8, Oxford University
Barker J. (2009). Conquest: The English Kingdom of France, 1417-1450. UK;Little, Brown.(잔 다르크를 이단으로 기술한 최근의 서적)
-‘Procès de réhabilitation - 1ère déposition de Guillaume Manchon en 1452’, Societe Jeanne d’Arc. http://www.stejeannedar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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