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족의 시대 탐미의 발견 백분 화장픔의 목적 잠두콩 보리가루 우유 흉터 가리기 흉터침

르네상스과 근대의 화장법과 그 백분의 목적은 흉을 가리기 흉터침치료

염색 역시 유행했다. 빨간 머리카락은 은화 30냥에 예수를 팔아넘긴 가롯 유다처럼 불길하다 해서 남자는 짙은 갈색 머리를, 여자는 금발을 최고로 쳤다. 여성들은 눈부신 금발을 만들기 위해 잠자기 전에 부채꽃과 수선화 뿌리를 말린 가루를 머리에 뿌리는 정성을 마다하지 않았다.
머리를 공들여 관리한 뒤에는 화장으로 완벽하게 치장했다. 여자들은 물론 남자들까지도 피부를 하얗게 보이기 위해 백분을 온 몸에 뿌렸다. 미용 백분은 이집트 콩을 갈아서 잠두콩 가루, 보리 가루, 아몬드 가루를 섞고 우유를 살짝 혼합해 만들었다. 당시의 백분은 풀풀 날리는 가루이다 보니 누군가가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서 뿌려줘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아무리 얼굴이 하얗다고 해도, 전염병이 창궐하고 위생도 신통치 않았던 시대라 마마 자국이나, 종기,뾰루지등도 흔했다. 백분은 보기 싫은 흉 자국들을 가리는 효과도 겸했다. 백분을 발라 하얗게 만든 얼굴 위에는 洋紅양홍 염료를 뿌린 솜방망이를 볼에 두드려 혈색을 더 좋게 했다.
두터운 화장을 한 번 하면 보통 일주일가량 지우지 않고 매일 덧칠만 했다. 자연히 시간이 지날수록 몸에서 좋지 않은 냄새가 풍겼고, 당연히 향수가 필수품으로 자리잡았다. 16-17세기 향수의 중심지는 역시 문화적으로 세련된 이탈리아였다. 이미 증류법을 알고 있던 이탈리아인들은 향기좋은 식물들을 증류해서 강렬한 향기를 내는 향수들을 만들어 팔았다.

귀족의 시대 탐미의 발견, 이지은의 오브제 문화사 1, 이지은 지음, 민요사, 49-50 page

위 내용을 보면 근대나 현대나 화장품으로 자신의 결점을 가리려는 것이 발달했다. 컨실러에 가까운 것인데 아무리 화장품이라고 해도 흉터나 결점을 완벽히 가릴수 없다. 왜냐하면 흉터의 높낮이 때문에 그림자등이 발생하고 또 화장품이 끼거나 번들거리니 가리려다가 더욱 눈에 띠게 되는 문제점도 야기한다.
이런 얼굴의 수두 흉터, 점뺀 흉터, 성형흉터등은 www.imagediet.co.kr 강남역 4번출구 자향미한의원의 흉터침, 침, 한약재생약침으로 치료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