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코인애셋 전명산 대표, 미텀, 블록체인으로 미래교육 준비, 에듀블록, 밋업, 1인1표, 교육보상,플랫폼, My-data, DID

4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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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코인은 2017년 5월 10일 한국 최초로 ICO를 진행한 블록체인 기업이다. 보스코인 ICO에는 전 세계 95개 나라에서 2,500여 명이 참여해, 17시간만에 마감했다. ICO 시작 9분 만에 157억원의 하드캡을 달성했으며 총 6,902개의 비트코인을 모금했다. 당시 비트코인 가격으로 환산해 보면, 약 170억원에 달하는 금액이다. 투자자 중 한국인은 35%이고, 해외 투자자가 65%로 더 많았다.

보스코인은 블록체인 기술로 부의 분배, 금융 의사결정의 형평성 문제 등을 해결해 자본주의의 문제점과 기존 금융 서비스를 보완하겠다는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특히 보스코인은 기존 기업들이 프로젝트 비용을 마련할 때, 기존의 금융 방식이 아닌 블록체인 기반의 공공금융(public financing)을 이용하여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지금까지는 기술력이 있고, 성장 가능성이 큰 벤처기업이라도 신용평가등급이 낮으면 자금을 조달하지 못해 사라지는 경우가 많았다. 보스코인은 이러한 신용평가제도를 개선하고, 해당 기업들이 돈을 원활하게 빌릴 수 있도록 보스코인 자체가 하나의 ICO 플랫폼이자 투자자들이 모여있는 또 다른 시장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다. 기업에게 돈을 빌려줄지 여부를 공정하게 결정하기 위해서 1인 1표의 의사결정 구조에 기반한 보스코인 의회 시스템을 만들었다. 보스코인은 mFBA(modified FBA) 합의 알고리즘을 사용하고, 기존의 스마트 계약을 보완한 트러스트 컨트랙트(trust contract)와 직접 민주제에 기반한 의회 네트워크(congress network)로 불리는 의사결정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보스코인은 네 가지 방법으로 발행된다. ICO를 통해 5억개(10%) 발행, 블록생성 보상 18억개(36%), 예치금 보상 9억개(18%) 및 커먼즈 예산(commons budget) 18억개(36%)로 나눌 수 있다. 앞으로 보스코인은 128년간 총 50억개의 코인을 발행할 계획이다. 보스코인의 시가총액은 2019년 1월 기준 310억 원으로 118위에 머물고 있다.

역사

최예준 보스코인 대표이사

전명산 보스코인 이사 겸 보스자산솔루션(BAS) 대표이사

김태건 보스코인 재무이사
2013년 : 박창기 대표가 블록체인오에스(Blockchain OS) 회사를 설립
2016년 11월 01일 : 보스코인 백서 1.0 발표
2016년 12월 14일 : 블록체인오에스가 서울시 강남구 팁스타운에서 보스코인(BOScoin) 시연회를 진행
2017년 04월 : 스위스에 보스 플랫폼 재단 설립 (現 재단 이사장 김인환)
2017년 05월 10일: 보스코인 ICO를 진행하여, 비트코인 6,902개를 투자자금으로 모금 (당시 가격 기준으로 약 170억원)
2018년 02월 : 최예준 보스코인 대표이사로 선임
2018년 06월 : 보스코인 테스트넷 발표 (스텔라루멘의 소스코드 적용)
2018년 11월 01일 : 보스코인 백서 2.0 발표
2018년 11월 28일 : 메인넷 세박(Sebak) 론칭 ('세박'은 한국어로 '새벽'을 의미하는 고어이다. 세박은 보스코인이 자체적으로 개발한 소스코드를 적용하였다.)
2018년 11월 30일 ~ 12월 06일 : 보스코인 의회 네트워크 투표 실시
최예준 : 보스코인의 대표이사이다. 2013년부터 엑투스 협동조합(비즈니스 개발 및 조직관리)에 소속되어 있으면서 2014년부터 대안노동자협동조합연합회 사업위원장을 역임했다. 2015년 11월 박창기 회장이 설립한 블록체인오에스의 기술이사(CTO)를 맡았다. 보스코인 ICO로 투자자금을 모든 후 박창기 대표이사가 경영권 분쟁으로 보스코인에서 손을 떼고, 그 후임 대표이사였던 김인환도 물러나자, 최예준이 2018년 2월부터 블록체인오에스의 세 번째 대표이사(CEO)가 되었다.
전명산 : 보스코인의 이사이다. 한국 최초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기업인 싸이월드 팀의 리더로 일했다. 보스코인의 최고 거버넌스 책임자(CGO,Chief Governance Officer)를 맡고 있다. 비즈니스 개발 및 커뮤니케이션을 담당하면서 IT 칼럼리스트로도 활동하고 있다. 2017년 『블록체인 거번먼트(The Blockchain Government): 4차 산업혁명의 물결』이라는 책을 출간했고, 그 전에 21세기의 통신구조를 분석하는 내용을 다룬 『국가에서 마을로』라는 책도 저술했다. 2019년 홍콩에 보스자산솔루션(BAS)이라는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대표이사(CEO)를 맡고 있다.
배민효 : 보스코인의 기술이사(CTO)이다.
김태건 : 보스코인의 재무이사(CFO)이다.
등장 배경
보스코인은 블록체인 커뮤니티 참여자에 의한 신용창출 체계를 갖춘 금융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기존 경제 패러다임에 신선한 충격을 줄 수 있는 기술적, 사회경제적 의미를 지닌 프로젝트이다. 이러한 시스템 구축을 위해 보스코인은 기존 블록체인과 관련한 다음과 같은 문제들에 대해 해결책을 제시했다. 첫째, 어떻게 분산화를 제대로 구현할 수 있는가? 둘째, 어떻게 안전한 스마트 계약을 구현할 수 있는가? 셋째, 어떻게 지속가능한 거버넌스를 확보할 수 있는가? 넷째, 어떻게 제대로 된 블록체인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는가?

중앙집중화 합의 알고리즘 문제
탈중앙 분산화는 블록체인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이다. 시간이 지날수록 블록체인의 분산화를 위한 기술적 지원과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이는 권력의 중앙 집권을 막아 탈중앙화를 이루면서 가치를 창출하기 위함이다. 작업증명(PoW) 합의 알고리즘을 사용하는 비트코인과 같은 암호화폐들은 경제적 인센티브와 정치적 인센티브가 분리되지 않음으로써 발생하는 문제를 겪고 있다. 즉, 비트코인 네트워크가 커지면서 채굴에 필요한 컴퓨팅 파워와 전기를 감당할 수 있는 '고래(큰손)'들에게 점차 권력이 집중되는 중앙화가 발생했다. 이에 보스코인은 분권화를 핵심 요소로 하여 아이작(ISAAC) 합의 알고리즘을 설계했다. 보스코인은 경제적 인센티브와 정치적 인센티브를 분리하는 합의 메커니즘을 사용하여 이러한 문제를 극복하고자 했다. 보스코인 사용자는 정치 권력이나 경제적 재원을 얻으려면 노드의 수를 늘려 투표수를 늘리거나 예치금 보상 및 블록생성 보상에 투자하여 마이닝 수입을 최대화할 수 있다.

스마트 계약의 결정 불가능 문제
이더리움의 스마트 계약에서 사용하는 튜링-완전 언어는 본질적으로 결정 불가능하기 때문에 스마트 계약 작성에 사용하는 것은 부적합하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보스코인은 일반 사용자가 쉽게 읽을 수 있고, 스마트 계약이 결정 가능하며 수학적으로 증명할 수 있는 도메인 특화 언어를 사용하였다. 보스코인의 추론 엔진은 시맨틱 웹 기술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코드가 실행되기 전에 코드로부터 정보를 추론할 수 있다. 이러한 계약은 결정 가능성을 가지며, 계약의 결과는 분명하게 확인된다. 즉, 결정 가능성을 가지는 엄격한 온톨로지 웹 언어(OWL) 및 타임드 오토마타 언어(TAL)를 사용하여 블록체인 기반의 계약을 개발하는데 있어 보다 안전한 환경을 제공한다.

의사결정 프로세스 결여 문제
보통 탈중앙형 시스템의 의사 결정 프로세스는 온전하지 않다. 보스코인은 전체 생태계를 개선하기 위해서, 노드 운영자들이 제안서를 작성하고 투표에 참여할 수 있는 의회 네트워크(congress network)라고 하는 거버넌스 시스템을 구성했다. 시스템 변경 제안서는 의회 네트워크에서 투표가 통과되면 사회적 합의에 도달한 것으로 간주하며, 제안서에 의해 변화된 내용은 네트워크에 자동으로 적용된다. 또 다른 유형의 제안서로는 자금 조달 제안서가 있다. 펀딩 제안서 제출 후 의회 네트워크 투표에서 통과하면 공공 예산을 사용할 수 있다. 보스코인은 이러한 제안들을 통해서 전체 보스코인 생태계의 개발을 위해 쓰일 수 있는 상당한 양의 공공 예산을 설정해 두었다.

에코시스템 구축 문제
지난 2008년 미국발 세계 금융 위기를 기점으로, 주식회사 제도가 야기한 경제적 불평등 심화, 기술 발전 등에 따른 일자리 소멸과 소비 축소, 가속화되는 금융주권 소외 등은 현 상태로 사회가 지속되기 어렵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이에 보스코인은 기존 경제 체제에 새로운 출구를 만들 수 있는 3가지 대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이 3가지 대안은 암호경제, 커먼즈 운동, 임팩트 투자이다. 새롭게 창발하고 있는 암호경제를 이미 십여 년 전부터 유럽에서 신자유주의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커먼즈 운동(commons movement) 및 임팩트 투자와 결합함으로써, 소수 주주들에게만 부(富)가 집중되는 주주 자본주의를 넘어서 다수의 참여와 의사결정으로 신용창출이 가능하고, 창출된 신용으로 만들어진 부가가치를 커뮤니티가 사용할 수 있도록 제안하고자 한다. 이것이 바로 보스코인이 제시하는 전략이자 비전인 공공금융(PF)이다. 자본주의의 핵심 원리와 장점을 부정하지 않으면서 가장 자본주의적인 방법으로 그 한계를 넘어서고자 하는 것이다.[2]

특징

보스코인(BOScoin)
공공금융
공공금융(PF; Public Financing)은 보스코인 커뮤니티가 실물경제의 다양한 자산을 획득하기 위한 신용창출 수단이다. 공공금융은 커뮤니티 외부의 제3자로부터 투자를 받는 것이 아니라, 커뮤니티 자체적으로 보스코인을 추가 발행하는 것을 뜻한다. 즉, 추가 발행의 주체는 커뮤니티 자신이다. 커뮤니티 스스로가 의회 네트워크를 통해 추가 발행과 정책을 제안, 검토, 투표, 결정한다. 이렇게 결정된 내용은 보스코인의 트러스트 컨트랙트를 통해 실행된다. 그리고 트러스트 컨트랙트를 통해 실행된 공공금융(PF)을 통해 확보한 실물경제의 다양한 자산 및 투자의 결과물은 커뮤니티에 귀속되고, 별도로 커뮤니티 구성원에게 분배되지 않으며, 그 운용 역시 커뮤니티 스스로 주체가 되어 결정한다. 이러한 일련의 과정을 공공금융(PF)이라고 정의한다.

http://wiki.hash.kr/index.php/%EB%B3%B4%EC%8A%A4%EC%BD%94%EC%9D%B8 출처해시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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