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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years ago

싱크 심플 = 켄 시걸 지음. 박수성 옮김.

17년간 애플에서 광고와 마케팅 업무를 해온 저자가 '심플', 즉 단순함을 실천한 기업인과 학자 40명을 만나 들은 이야기를 정리했다.

그는 "심플함은 가장 오해하기 쉬운 개념으로 심플해지기 위해서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심플함은 하나의 철학이자 방법론이며, 어느 조직의 어떠한 단계에도 적용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저자는 심플함의 원칙을 지켜야 할 첫 번째 대상으로 사명을 꼽는다.
'맥도날드'나 '마이크로소프트'처럼 긴 이름보다는 '아마존', '나이키' 같은 간명한 이름이 좋다고 조언한다.

이어 기업 문화와 브랜드도 심플하게 바꿔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는 '현대카드'를 예로 들면서 2003년 정태영 부회장이 취임한 뒤 카드 디자인과 사무실 분위기를 심플하게 변경해 성공을 거뒀다고 평가한다.

정 부회장 외에도 스티브 헤이든 전 오길비 부회장, 스티븐 밀스 IBM 부사장, 앨런 올리보 페이팔 부사장 등의 경영 사례가 담겼다.
출처
https://www.mk.co.kr/news/culture/view/2016/12/85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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