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설 삼국지, 위나라편, 심백준, 소설과 함께 읽는, 서주를 빼앗은, 여포, 원술, 유비, 삼국연의, 육수, 강동, 손책, 장사태수, 손견, 동탁, 장소, 태사자, 장소, 오나라

4 years ago

심백준
1946년 4월 중경에서 태어났으며 원적은 안휘성 여강. 현재 서남사범대학 문학원 겸직교수이며 사천성사회과학원 문학연구소 소장. 중국삼국연의학회 부회장, 중국속문학학회 이사, 사천삼국문화연구소 소장 등을 맡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일본과 한국에서도 번역본이 출판된 바 있는 『삼국연의사전』이 있으며 그 외에 130여 편의 학술논문, 180여 편의 평론과 수필 등이 있다. 특히 그가 쓴 몇 종의 『삼국』 정리본은 중국 내외의 학술계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데, 심본 『삼국연의』는 삼국연의 판본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운 것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삼국연의』 평점본은 평점 문화의 계승과 새로운 발전이라는 영예를 얻고 있다.

[예스24 제공]
목차
삼국의 형세도
삼국의 유적지
이 책의 구성
저자서문 삼국시대가 중국 역사에서 큰 의미를 갖는 이유
오나라 편 개설 용맹과 인재로 일어서고,골육상쟁으로 무너지다
어린손견의 담력과 용기
장사태수가 된 손견
동탁을 토벌하다
유표를 공격하다
손견의 죽음
강동을 개척한 손책
친히 주유를 부르다
장소에게 위임하다
태사자와 싸우다
손랑과 주랑이 이교를 얻다
손책이 창에 찔리다
손권이 손책의 뒤를 잇다
천하대세를 논한 노숙
회계를 장악한 고옹
황조를 물리치다
손권이 조조에게 맞선 계책
주유와 정보의 출전
황개의 거짓 항복
적벽을 불태우다
남군을 공격하여 차지한 주유
손권이 누이를 혼인시키다
촉을 도모하던 주유의 죽음
노숙이 군사를 맡다
형주를 빌려주다
두각을 드러내는 여몽
교주자사가 된 보즐
손권이 말릉으로 도읍을 옮기다
아들을 낳으려면 손권과 같아야
환성을 격파하다
촉에 사신으로 간 제갈근
공평하게 형주를 나누다
목숨을 걸고 손권을 구한 능통
일백기로 위의 진영을 기습하다
손권의 총애를 맏은 주태
형주를 급습한 여몽
육손이 유비를 저지하다
불을 질러 연달아 진영을 불태우다
서성의 계책으로 퇴각하는 위군
제갈각의 총명함
육손이 조휴를 대피하다
황제가 된 손권
이주로 간 위온과 제갈직
강학에 열심인 우번
손권이 대대적으로 위를 공격하다
강직한 장소
울분을 품고 죽은 육손
손권이 태자를 폐위시키다
제갈각이 집정하다
눈 속에서 위군을 격파한 정봉
제갈각을 살해한 손준
권력을 전횡한 손침
폐위당한 손량
손침을 주살한 손휴
황위를 계승한 손호
포악무도한 손호의 정치
살해당안 위소
육항이 변방을 지키다
손호의 항복
한말삼국연표
삼국제왕기년
손오의 관직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책속으로
손책이 손오를 다스릴 때 군사를 이끌고 귀의한 뒤 손씨 정권의 수립에 기여하여 그로부터 깊은 신임을 받았다. 손책이 죽은 뒤 장소와 함께 손권을 보필하여 손권이 그를 형으로써 대우했다. (중략) '삼국연의'에서는 영민하고 용맹스러우며 결단력과 지략이 뛰어나고 소탈한 주유의 모습을 성공적으로 빚어내고 있기는 하다. 그러나 제갈량과 의도적으로 비교시키기 위해 그의 성격을 다소 편협하고 속이 좁은 인물로 그려내고 있기도 하다. --- p.37

손책과 주유는 얼굴이 영준한 데다 일찍이 커다란 인재가 될 소년 영웅들이었으므로 당시 사람들은 두 사람을 각각 ‘손랑’, ‘주랑’으로 불렀다. 건안 4년199년 주유는 손책을 따라 환현을 공격하여 차지하고 교공의 두딸을 얻게 된다. 교씨 자매는 모두 경국지색으로서 당시 절세미인으로 불리던 터였다. 손책은 언니인 대교를 취하고, 주유는 동생인 소교를 취했다. 당시 25살이었던 손책과 주유는 교씨 자매를 아내로 맞이하는 일에 매우 만족해한다. 이 일화는 영웅과 미녀, 유능한 신랑과 아름다운 신부라는 전형적인 소설 구도의 하나이기도 하다. --- p.45

[예스24 제공]
추천평
이 책은 삼국의 역사와 사건을 줄거리로 하여 서술은 간략히 하되 중국의 전통 회화를 삽입하고 지도를 참조할 수 있게 하였다. 따라서 문장과 그림, 지도를 긴밀하게 결합하여 삼국의 역사를 체계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이 새로운 시도는 삼국의 문화를 전파하는 데 있어 역사에 남겨진 하나의 공백을 메울 것으로 생각된다. ('저자 서문' 중에서)
선뿨쥔

Loading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