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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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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몸은 왜 염증을 만드는가? 염증을 방해하면 어떤 일이 생기는가?

최근 현대인들을 괴롭히는 질병의 원인으로 지목된 것이 ‘염증’ 그중에서도 ‘만성염증’이다. 체내 염증 수치가 높으면 미래에 질병에 걸릴 확률까지 높아진다는 의료 상식이 통용되면서, 염증은 어느새 싸워서 섬멸해야 할 적이 되었다. 그런데 만약 염증이 그렇게 사악한 것이라면 우리의 몸은 왜 그런 것을 만드는 걸까? 혹시 우리는 달을 가리키는 손가락만 보고 있는 것이 아닐까? 염증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마구잡이로 소염제를 처방하는 현대의학의 관행은 옳은 것인가?

이 책은 통합의학의 관점에서 염증이 어디에서 왔으며, 왜 염증이 만성으로 전환하면서 자신의 몸을 공격하는지(공격하는 것이 맞는지), 아무 생각 없이 입에 털어 넣는 소염제가 우리의 몸에 어떤 결과를 가져오는지를 밝히고 있다. 현장에서 경험한 생생한 사례들이 치유와 생명에 대한 깊은 통찰과 어우러져 건강한 삶이 무엇인지 다시 생각해보게 해준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저자 : 하비 비겔슨
40여 년간 통합의학과 전일의학 분야를 이끈 선구자 중의 한 명이다. 1970년대 중반부터 뉴저지 주에서 클리닉을 운영했으나 주류 의학에 회의를 느끼고 통합의학의 길로 들어섰다.
애리조나 주로 옮겨 활동하면서 미국전일의학협회(AHMA)의 설립을 도왔고 애리조나 주 동종의학시행법(Arizona Homeopathic Medical Practice Act)을 공동집필해 전일의학의 법적 기준을 마련했다.
미국 자연의학의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1986년 한스니퍼재단으로부터 ‘올해의 인물상’을 받기도 했다.
그러나 1994년 의료계와 미국의사협회(AMA)의 공격으로 기소당해 의사면허와 동종의학면허를 박탈당했다. 그 후 멕시코 티후아나에 클리닉을 열고 미국 의사들이 포기한 환자들을 치료하는 일을 하면서 임상 경험을 쌓았다.
현재는 캘리포니아 주에 비겔슨아카데미(The Bigelsen Academy)를 열고 환자들의 상담과 교육 사업에 전념하고 있다. 의료계의 음모Medical Conspiracy in America, 홀로그램 피The Holographic Blood, 당신의 암 치료Your Cure for Cancer등의 저서를 펴냈고, 자신의 홈페이지(www.thebigelsenmethod.com)를 운영하고 있다.
역자 : 박병오
전남대학교와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에서 조경학 및 생태학을 공부하고 미국 자연의학대학교(University of Natural Medicine)에서 자연의학 박사학위(D.N.M)를 받았다. 현재는 도시농업 전문가 겸 출판기획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은폐된 진실 금지된 지식, 소스필드, 데이비드 아이크의 X파일, 영혼의 지문, 고스트, 그들은 왜 우리 곁에 머무는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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