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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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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완벽한 인간은 존재하지 않는다

1. 웃음은 내 성공의 밑천이었다

‘모범생’은 피곤하다
웃는 얼굴이 최고의 관상
웃음은 만복을 끌어들이는 자석
재미없는 생각만 하니까 인생이 재미없는 것
웃음에 인색하면 들어온 복도 나간다
죽음과 고생을 연상시키는 숫자 4와 9를 애지중지했더니
태양은 스스로 만물을 비춘다
손쓸 수도 없는 문제로 고민하지 마라

2. 두려움을 없애고 자신감을 회복하라

실력은 인간의 힘, 운은 하늘의 힘
‘운이 좋다’고 말하는 사람이 진짜 운이 좋은 사람
지금 하고 있는 고민을 1년 뒤에는 기억하지도 못 한다
우울증도 고친 웃음소리
고생을 사서 하라고?
OX문제에 답을 쓰지 않는 것이야말로 어리석은 짓
성공은 머리로 하는 게 아니다
두려움을 없애면 벽은 뚫린다
남을 기쁘게 한 만큼 돈이 들어온다

3. 금전 운을 상승시키는 비결

돈이 궁하다고 다 강도짓을 할까
가치관이 돈을 벌어다주지 않는다
미래의 경제관념은 ‘사람은 늙는다’는 사실을 받아들이는 것
스스로 생각하고, 도전하고, 실패하면서 끝내 이기는 법
빠른 것에는 수요가 있다
실력 없는 사람이 시간 타령한다
손해를 보는 것이 결국 득이 된다
베풀어라, 나중에 그만큼 돌아온다
나에게 돈을 주는 사람을 기쁘게 하는 것이 자기 투자
10년 뒤를 내다보며 준비하는 사람이 부자가 된다

4. 때를 볼 줄 아는 눈을 길러라

운이 정말 센 사람은 도박에 약하다
남을 가르칠 때는 할 수 있을 때까지
일을 시켰으면 믿고 맡겨라, 그래야 성과를 낸다
아무리 잘해봤자 78점이 최고 점수
창피한 경험을 해봐야 비로소 성장한다

5. 운이 좋은 사람은 어디까지나 운이 좋다

타이어가 펑크 난 차로는 달릴 수 없다
뭐든지 적당한 게 최고
불안하다는 것은 살아 있다는 증거
맛있는 음식을 떠올리면 군침이 나온다
어느 쪽이 옳은가보다 어느 쪽이 즐거운가를
꿩 먹고 알 먹는 수행의 길
상대방에게 기대하지 말고, 상대방을 변화시키려 하지 말라
좋은 일과 나쁜 일은 함께 온다
‘100% 내 책임이다’고 생각하면 길이 열린다
과거는 바꿀 수 있지만 미래는 바꿀 수 없다
시련은 나를 성장시키기 위해 하늘이 주신 기회

6. 최강의 성공법칙

싸우지 않고 이기는 법
누구를 만나든 호감만은 받아내라
마법을 부리는 말, ‘잘했네!’ ‘훌륭해!
1퍼센트는 자신의 노력, 99퍼센트는 다른 사람의 도움
인간적인 매력으로 고객을 불러 모아라
조금 화려한 것이 가장 적당하다
더하기 인생 vs 곱하기 인생
상대방을 깎아내리기보다는 도와주라
인연을 소중히 하라, 좋은 만남이 좋은 운을 만든다

7. 인생은 운명이 아니라 선택이다

수라의 길을 걷다
승부는 늘 눈앞에서 펼쳐진다
세상에 만만한 일은 없다
인간을 구원하는 것은 결국 인간
접기
책 속으로
하루하루 살다 보면 여러 가지 일을 겪게 될 테지만 어떤 말을 내뱉은 다음에는 끝에 ‘운이 좋다’는 말을 붙여보기 바랍니다. 예를 들어 “이런, 오늘은 아침부터 비가 오네”라고 말했다면 그 뒤에 “하지만 난 운이 좋아”라는 식으로 말이죠. 뭐가 운이 좋으냐고요? 그런 것은 따질 필요 없습니다.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하여튼 나는 운이 좋다’고 말하면 충분합니다. 이유를 따질 시간이 있으면 차라리 그 시간에 ‘운이 좋다’고 말하는 게 좋습니다. _51쪽

‘운이 좋다’고 생각하지 못하는 사람은 너무 머리가 좋은 겁니다. 부모나 학교 선생님으로부터 혼난 일, 자신이 실패한 과거의 경험을 모두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면 ‘이런 일을 하면 또 혼날 텐데’ ‘난 운이 없어서 안 될 거야’라는 식으로 생각해버립니다. 나중에는 도전하는 것 자체가 두려워집니다. _57쪽

‘성공은 눈과 발로 하는 것이다.’
만약 당신이 장사를 하고 있다면 장사가 잘되는 가게를 보러 가면 됩니다. 왜냐하면 상인에게는 실험실이 없습니다. 비밀이라는 게 없습니다. 가게에 가보면 직원들이 “어서 오십쇼!”하며 당신을 기쁘게 맞아줍니다. 손님을 맞이하는 법, 인테리어, 상품진열 등 모든 것을 보여줍니다. 열 걸음이든 백 걸음이든 걸어가서 잘 되는 가게를 구경하면 됩니다. 그곳의 배울 만한 점을 배우면 됩니다. _60쪽

아무 일도 하지 않고 그저 ‘운이 좋다’는 말만 하고 이렇게 된 것은 아닙니다. 저는 그동안 일하는 것이 좋아서 열심히 일했습니다. 사업이라는 것은 경마처럼 한 방 크게 맞추면 끝나는 게 아닙니다. 이익을 끊임없이 창출해야 합니다. 손님들이 기뻐하는 일을 하지 않으면 이익은 계속 나오질 않습니다. 따라서 저는 ‘어떻게 하면 손님들을 기쁘게 할 수 있을까’를 늘 연구하며 상품을 만들어왔고, 물론 지금도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부자가 될 수 있었던 겁니다. _66쪽

돈을 모으고 싶다면 운을 끌어올리면 됩니다. 지금 제가 농담을 하고 있다고 생각할지도 모르지만, 진지한 이야기입니다. 살다 보면 자연스레 오늘이 지나 내일이 오고, 또 내일모레가 옵니다. 누구든 오늘에서 내일로 옮아갑니다. 아무리 싫다고 해도 우리는 내일로 ‘운반되어’ 갑니다. 바로 ‘운(運)’인 것이죠. 다시 말해 누구에게나 운은 있는 겁니다.
여기서 ‘운세’라는 단어를 떠올려 보세요. 옮겨가는 기세를 운세(運勢)라고 하죠. 운이 좋다는 것은 결국 ‘옮겨가는 기세가 좋다’는 뜻입니다. 빈둥거리고 있는 상태를 기세가 좋은 상태라고 부르지는 않습니다. 알아서 척척 일을 해치우니까 기세가 좋은 겁니다. 말하자면 일을 할 때 기세를 몰아 속도감 있게 처리하는 겁니다.
각각의 직장에서 한 가지 업무를 완성하는 데 걸리는 평균시간이 있겠지요. 그 평균보다 조금이라도 빨리 하는 겁니다. 그러면 돈은 모입니다. 왜냐하면 빠른 것에는 수요가 있기 때문이죠. _86쪽

그 자리에서 금방 아이디어를 내지 못하는 사람은 평소에 그만큼 준비가 되지 않았다는 증거입니다. 그러니까 “한 달 정도만 시간을 주십시오.” 따위의 소리를 하게 됩니다. 이런 사람은 결국 한 달 동안만 생각하는 겁니다. 오래 전부터 생각하고 있는 사람과는 아이디어의 질이 확실히 다를 수밖에 없지요. _91쪽

살다 보면 ‘저 놈한테는 절대로 머리를 숙이기 싫다’는 사람이 나타나게 마련이기 때문이죠. 그 사람이 나쁜 게 아닙니다. 다만 자신에게 그 사람을 포용할 만큼의 그릇이 없는 것뿐이죠. 하지만 저에게는 저의 그릇, 다시 말해 허용량을 넘어서는 사람한테는 팥빵 한 개라도 받기 싫다는 소신이 있습니다. 이런 소신은 자신에게 돈이 없으면 관철하기 힘듭니다. 돈이 없으면 자신의 그릇을 넘어서는 사람한테도 머리를 숙이고 비위를 맞춰야 합니다. 만약 당신도 그러기 싫다면 돈을 모아두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저는 젊은이들에게 ‘너무 돈을 모으는 것에만 신경 쓰지 말라’고도 합니다. _101쪽

일을 할 때는 100퍼센트를 추구하죠. 하지만 인간이 하는 일은 최고가 78퍼센트이니까, 그 결과에 대해서는 ‘참 잘했다’고 말하는 겁니다. 그리고는 할 수 없었던 22퍼센트를 점검하고 다음번에는 부족한 부분을 개선하면 됩니다. 이런 과정을 거치면 성장할 수 있습니다.
다음번에 100퍼센트 일처리를 했다고 여겨도 역시 완벽하지는 않습니다. 결과는 마찬가지로 78퍼센트입니다. 또다시 미흡한 22퍼센트를 점검해보는 겁니다. 이것을 끊임없이 계속하다 보면 인간은 어느덧 자기완성에 도달하게 됩니다.
아무리 완벽을 추구해도 완벽해질 수 없으니까 지루하지 않지요. 인생이 즐겁습니다. 어때요, ‘불완벽주의’도 나름대로 좋은 점이 있지요? 남에게 뭔가를 가르치던 혹은 배우던 간에 완벽주의를 버리면 즐겁습니다. ‘완벽하

이 책은 그동안 운을 경시해온 사람들에게 운을 심리적인 기변으로 이해하는 데 그치지 않고, 자기 운명과 인생을 긍정적으로 모색하고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지렛대로 활용할 것을 권한다. 아울러 사고의 유연성을 원하는 독자들에게는 운이 가지고 있는 기운(파워)을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노력하는 사람이 더 간절하게 원해야 할 ‘운의 효과’
일본에서 최고로 많은 세금을 내면서 일본 최고의 갑부 소리를 듣는 사이토 히토리 씨, 중학교밖에 나오지 않는 그가 일본 최고의 부자가 된 데에는 남다른 노력이나 숨겨진 비결이 있었을까? 여기에 대해 그는 이렇게 답한다.

“나는 중학교밖에 졸업하지 못했습니다. 장사꾼의 아들로 태어났기에 장사에 관해 어느 정도 지식은 있었지만 특별히 돈을 버는 재능이 있었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일본에서 가장 소득세를 많이 내는 사업가가 되었습니다. 그 이유를 생각해 보니 운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이것은 겸손이 아니라 정말 내가 운이 좋은 사람이었기 때문입니다.”

그에게 있어 진정한 성공의 의미는 천명(天命)을 완수하는 것이다. 그가 말하는 천명이란 인간이 이 세상에 태어날 때 신과 나눈 약속이다. 그는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 늘 웃는 얼굴과 남한테 애정 어린 이야기를 해주었더니 저절로 운이 좋아졌다고 한다. 그리고 자기 입으로 매일 ‘나는 운이 좋다’고 1천 번씩 말했다고 한다. 선언과 같은 자기 암시의 이 말은 자신을 ‘운 좋은 사람’으로 인정하는 것으로 그에 의하면 이 말의 효과가 놀라운 힘을 발휘했다고 한다.
저자는 태어날 때부터 좋은 운을 타고난 사람은 없다고 말한다. 운이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좋은 운이 들어오도록, 운이 잘 풀리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운이 잘 풀리도록 생각하고, 말하고, 느끼면 누구나 운이 좋은 사람이 된다는 것. 이것이 일본 최고의 부자가 말하는 운이 좋을 수밖에 없는 원칙이다.
우리네 인간사 중요한 고비마다 알 수 없는 힘이 개입하고, 불가사의한 어떤 기운이 변수로 작용한다면? 노력을 기울이고 실력을 키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에 못지않게 하늘의 힘인 운을 조금이라도 내 편으로 만들어야 하지 않을까. 세상에서 벌어지는 많은 일이 우연과 우연으로 점철되었다면 인간사에 개입하는 불가사의한 힘을 받아들이는 것도 삶의 지혜일 것이다.
이 책은 자기만의 세계에 갇힌 현대인들에게 단선적인 사고 영역을 넓혀 하늘의 힘까지도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줄 것이다. ‘운의 효과’를 이해한다면 인생을 살아가면서 실패하고 좌절할 때마다 삶의 의미를 더 폭넓게 해석하고 자기 내공을 튼튼하게 다져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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